요르단 암만 낫시리아성처녀교회(Church of the Virgin of Nasiriyah)에서 미사가 드려지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라크에서 고난받고 있는 교우들을 위해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다... 가자지구 공습으로 월드비전 후원 어린이들 숨져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World Vision)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단체를 통해 후원을 받아 온 지역 어린이 다섯 명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월드비전은 현재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 간 교전이 지속됨에 따라서 이 지역 내에서 실시해 오던 구호사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황이다. 이러한 사역 가운데는 자발리아(Jabalia) 여자 초등학교에서 분쟁으로 인해 고향을 잃고 난.. 레바논 TV, 이라크서 핍박 받는 기독교인들에 '연대감' 표시
레바논의 한 TV 방송국이 이라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박해 아래 놓인 기독교인들에 대한 연대감을 표시하기 위해 프로그램 방송 시에 아랍어 문자로 'N'에 해당하는 글자를 게시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포토]가자지구 접경지대에 서 있는 이스라엘군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인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접경 지대에 모여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공격을 계속한다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도 가자지구에서 병력을 일부 철수하기 시작했다... 우간다 헌법재판소, '반동성애법' 무효 결정
우간다 헌법재판소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 온 현지 반동성애법을 무효라고 결정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이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당시 표결에 참여한 의원 수가 정족수에 미치지 못했음을 들어 법안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2시간 만에 '결렬'
중동 가자 지역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72시간 한시적 휴전 합의가 2시간 만에 결렬됐다. 유엔과 미국은 휴전이 현지 시각 1일 오전 8시(한국시각 오후 2시) 시작된다고 선언했으나 두 시간도 못돼 깨졌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서로 상대방 탓을 하고 있다... [포토] 가자 지구 주민들을 위한 기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 베들레헴에 있는 예수탄생교회(Church of the Nativity)에서 7월 30일(현지시간) 기도회에서 어린이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 기도회에 모인 팔레스타인 교인들은 가자 지구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막대한 희생자를 내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공습 중단을 촉구했다... WHO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사망자 729명"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72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아프리카 사망한 에볼라 감염자는 최소 5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했다. 라이베리아 당국은 이날 학교 폐쇄 조치를 내렸으며 시민들에게 가능하면 외출을 금지하라고 권고했다... [속보] 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일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31일(미 동부시간) 밝혔다... [포토] 어린 이스라엘 군인을 떠나보내는 슬픔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 전날 하마스와의 교전 중에서 숨진 군인 사기 에레즈(19)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동료 군인과 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TV 연설을 통해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팔 충돌 사태는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기독교인들, 이-팔 편가르기 아닌 화해 조장해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은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보다는 화해와 평화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이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역해 온 한 전문가가 견해를 밝혔다. 무살라하화해사역협회(Musalaha Ministry of Reconciliation)의 창립자 살림 J. 무나예르 박사는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우리 신앙의 중심되시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서 이스라엘과.. '에볼라 공포'…美 평화봉사단 阿 3국 철수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로 미국 평화봉사단이 단원이 철수하는 등 국제사회가 에볼라 확산 방지에 부심하고 있다. 미국 평화봉사단은 30일(현지시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에 파견한 단원 340명 전원을 철수시킨다고 밝혔다. 평화봉사단 대변인은 자원봉사자 2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재래시장도 공습....지금까지 사망 1천352명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 유엔학교에 이어 재래시장까지 넓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30일(현지시간) 제안한 4시간 한시적 정전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거부하자 곧바로 공습을 재개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은 현지 주민이 밀집한 가자 셰자이야 지역의 한 재래시장을 공습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하마스, "요구 관철될 때까지 휴전하지 않을 것"
하마스 군사조직의 지하 지도자인 모함메드 데이프는 하마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29일 선언했다. 그는 하마스의 방송인 알-아크사TV보도를 통해 "우리 인민들의 요구가 이룩되지 않는 한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데이프는 이스라엘의 암살 시도를 여러차례 모면한 후 수년째 지하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이날 테이프에서 그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유일한 발전소' 포격
29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유일한 발전소와 하마스의 가자지구 장악을 상징하는 기념물에 포격을 감행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힌 직후 감행된 이날 공격은 육·해·공 3면에 걸쳐 이뤄졌으며 전투기의 공습만 약 60차례에 달하는 등 3주 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 이날 가자지구 발전소에 대한 공격으로.. 가자지구 포격에 숨진 엄마 뱃속에서 아기 출생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1천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숨진 임산부로 부터 여아가 기적적으로 출생했다. 2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한 병원에서 지난 25일 새벽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건물더미에 깔려 숨진 샤이마 알셰이크 카난(23)에게서 의료진이 뱃속 아기를 꺼냈다. 의사인 파디 알카르티는 "새벽 3시에 이스라엘이 포격을 가한 후 임신부가 병원에 실려왔다.. 하마스 창립자 아들, "그들은 평화 아닌 정복 원해"
하마스 창립자의 아들로 기독교로 개종한 모삽 하산 유세프(Mosab Hassan Yousef)가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과 관련해 하마스를 비판했다... 공습으로 숨진 가자 기독교인의 장례식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시티 내의 한 기독교 교회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기독교인 여성 잘릴라 아야드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다. 이날 하마스의 정전 위반으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재개됐다. ⓒ신화/뉴시스... 이란인들, 박해 속에서도 "기독교인 되고 싶어요"
이란에서 당국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부흥을 맞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기독교 신앙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고 현지 기독교인들이 증언했다... 이스라엘 총리, 가자지구 전쟁 확산 시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장기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가자의 교전지구 주민들에게 소개하라고 함으로써 4주째로 접어드는 이 전쟁이 확산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의 하마스 전사들에게 보내는 전화 메시지에서 "앞으로 상황은 더욱 나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