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성 박사
    21세기 정치신학
    정치신학이란 용어는 현대신학자들에 의해 제기되기도 하고 연구되기도 했으나, 대체로 단편적 연구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를 본격적으로 신학화 한 인물은 독일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1926-2024) 이다. 몰트만은 (나치 히틀러) 독일군이었었는데, 연합군에 의해 포로가 되어 수용소 생활을 하다 기독교에 관심, 석방된 후 신학을 공부하여 신학자가 된 인..
  • 양기성 박사
    이성적 과학과 신앙적 성령
    오래 전부터 인간실체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다. 사람들은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니, 고등동물 이니, 이성적 존재니 하는 말들을 한다. 종교사회학에서는 영적 존재라 말하기도 한다. 어쨌든, 인간은 영혼을 가진 존재다. 인간의 영혼은 크리스챤들은 잘 알다시피 하나님의 형상(The Image of God)이다. 인간의 영, 또는 영혼은 하나님의 모습임을 말한다. 이는 구약 창조론을 통해서 인간은 ..
  • 양기성 박사
    21세기 세계 신학의 흐름
    1970년대 한국 산업화 시대에서는 한국 경제 발전과 더불어 또 하나의 발전을 이룬 분야가 있는데 그것은 교회 성장이었다. 산업화로 도시 근교에 공장이 세워지게 되어 그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교회도 다량 설립되어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 그 이후, 한국에서의 기독교 교회성장은 세계 기독교계, 종교계, 사회학계의 이목을 받을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교회가 성장하니 교역자가 필요하여 교역자를..
  • 양기성 박사
    미국의 민주주의와 한국의 민주주의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민주주의라는 낱말의 뜻은 그리스어 두 단어의 합성어다. 즉 민중, 국민을 말하는 데모스(δῆμος)와 권럭을 뜻하는 크라토스(κράτος)의 합성어다. 두 단어의 합성어 데모크라티아(δημοκρατία)가 오늘 날 우리가 쓰는 영어에서 Democracy가 된 것이다. 결국, 민, 국민, 인민, 또는 민중이 권력을 행사한다는 뜻이다...
  • 양기성 박사
    서울신학대학과 사중복음
    사중복음은 성경 교리사상을 전도 목적으로 발췌해 표제로 삼은 것을 말하는데, 구체적으로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말한다. 이러한 사중복음은 성결교회 교단이 전도표제로 채택하여 교단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일정부분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양기성 박사
    유신진화론 비판(4)
    하나님이 자연 만물을 인간 보다 먼저 창조하신 이유는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 여건들 때문이다. 캄캄하거나, 공기도 없거나, 물도, 빛도 없이 인간을 창조하면 인간이 셍존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살 수 있도록 자연환경부터 먼저 만드신 것이다...
  • 양기성 박사
    유신진화론 비판(3)
    첫째,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할 때 그가 창조한 창조물에 진화의 기능을 부여해서, 만물이 오랫동안 진화의 과정을 거쳐 오늘 날에 일정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 주장이다. 진화의 과정을 통해 자연만물, 그리고 인간을 창조했다는 논리다. 어떤 실체가 변화하여, 즉 진화의 과정을 거쳐 존재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그런 방법으로 창조를 하셨다는 논리다...
  • 양기성 박사
    유신진화론 비판(2)
    한국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목회자나 신학자들은 지금의 신학적 현상, 특히 유신진화론에 대한 많은 연구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학을 가장히여 진화론을 주장하는 유신진화론 말이다. 분명한 것은 어떤 주제나 사건은 그 자체 하나의 일로서만 이루어지거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드시 주변환경(Context)이나 그 영향력에 의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자유주의 신학이나 진화론도 이성주의 철학 영향..
  • 양기성 박사
    존 웨슬리와 성결교회 사중복음
    기독교 교회는 서구를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거쳐 오면서 늘 시대와 환경을 따라 복음의 효율적 선포를 강조해 왔다. 다시 말하면, 시대에 따라 필요한 신앙적 가치가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카톨릭은 중세 수도원 운동을 벌였는데, 이는 겸손과 경건의 덕과 훈련을 쌓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 양기성 박사
    유신진화론 비판(1)
    신학이란 본래 신(하나님)에 대한 학문이다. 신에 대한 논리, 또는 이론적 학문이 신학이다. 신학을 영어로 Theology라 하는데, 이는 Theos(θεος /신) + Logos(λογος /Logos/말씀)의 합성어다. 하나님 말씀의 학문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의 학문이 신학인 것이다...
  • 양기성 박사
    지경을 넓히는 리더십 절실한 대한민국
    지난 1월 10일, 미국 제39대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미국 워싱턴 D.C. 국립 성당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그곳에는 생존해 있는 미국 역대 전·현직 대통령, 그리고 전·현직 부통령들이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의식에 참여하여 고인을 추모했다.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도날드 트럼프, 현직 조 바이든이다. 앨 고어, 펜스, 카멜라 부통령의 모습도 볼 수..
  • 양기성 박사
    화해의 신학(Theology of Reconciliation)
    화해신학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론, 즉 하나님의 의지와 창조계시의 뜻을 저버린 죄지은 인간을 그 죄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무릅쓰고 중보자의 역할을 한 것을 신학적으로 학문화 한 것을 말한다. 화해신학이란 말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도록 죽기까지 화해시킨 사건을 신학화 한 것을 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