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성 박사
    [양기성 교수의 교회행정 가이드⑬] 리더십, 컨설팅 그리고 코칭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교회와 기업, 학교와 복지기관은 한결같이 좋은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좋은 지도자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더욱이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 오늘 이 시대는 사람을 세우고 조직을 살리는 세 가지 지혜를 가진 자 곧 리더십(Leadership), 컨설팅(Consulting), 코칭(Coaching)을 함..
  • 양기성 박사
    월드컵 실패와 청문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는 국민 모두에게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다. 국민이 하나 되어 환호하고, 함께 눈물 흘리며, 국가의 자긍심을 나누는 세계인의 축제이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고,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 역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에는 승패가 있고, 그 결과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그러므로 감독과..
  • 양기성 박사
    배재고 야구부 사건과 징계가 우리에게 남긴 과제
    한 사회의 품격은 잘못이 없는 데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서 나타난다. 최근 배재고 야구부를 둘러싼 논란과 그에 따른 징계는 단순한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교육과 책임, 정의와 회복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한다. 공동체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질서와 규범이 있다...
  • 양기성 박사
    월드컵과 리더십, 실력보다 신뢰가 우선이다
    축구는 흔히 선수들의 경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월드컵은 선수들만의 무대가 아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도 감독의 리더십이 흔들리면 팀은 하나가 되지 못한다. 반대로 객관적인 전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감독에 대한 신뢰가 굳건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낸다. 월드컵의 역사는 결국 실력보다 신뢰가 강한 팀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증명해 왔다. 대한민국 축구는 2002년 월드컵 ..
  • 양기성 박사
    복음주의 교단 신학대학교 교수의 사명과 책임
    오늘날 한국교회와 신학교는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속주의와 상대주의, 종교다원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속에서 성경의 절대적 권위와 복음의 본질이 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복음주의 교단 신학대학교 교수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양기성 박사
    인간의 생각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인류 역사를 돌아보면 기독교 신앙은 끊임없이 도전을 받아 왔다. 초대교회 시대의 영지주의와 아리우스주의 논쟁에서부터 중세 후기의 세속주의, 르네상스 인문주의, 계몽주의, 진화론, 그리고 현대의 성혁명에 이르기까지 교회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생각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었다. 시대마다 도전의 형태는 달랐지만 본질은 같았다. 인간의 이성과 경험을 최종 권위로 삼을 것인가..
  • 양기성 박사
    칼 바르트와 니버의 애국신앙에 비추어 본 6·3 지방선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한다. 동시에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의 의미도 깊이 생각하게 된다. 최근 6·3 지방선거를 둘러싸고 여러 평가와 논란, 그리고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양기성 박사
    흉상은 말없는 스승이다
    최근 서울신학대학교에 존 웨슬리 흉상이 세워진 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십계명 제2계명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질문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자 하는 진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성경이 금지하는 우상과 역사적 인물을 기념하는 흉상은 구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출애굽기 20장 4~5절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
  • 양기성 박사
    6·25전쟁과 대한민국 현충일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 중에서도 6월 6일 현충일과 6월 25일 한국전쟁 기념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이며, 6·25전쟁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유 수호의 전쟁이었다. 오늘 우리가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자유롭게 말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갈 수 있..
  • 양기성 박사
    [양기성 교수의 교회행정 가이드⑫] 리더십과 행정의 상관성
    오늘날 우리는 리더십을 많이 이야기한다. 교회에서도, 기업에서도, 학교에서도, 국가에서도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리더십만 강조하고 행정을 소홀히 하면 조직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반대로 행정만 강조하고 리더십이 없으면 조직은 생명력을 잃는다. 따라서 건강한 조직은 리더십과 행정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 양기성 박사
    유신진화론의 이단성과 120년차 기성 총회 결의
    2026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20년차 총회 마지막 날, 총회는 기타토의 중 긴급동의를 통해 유신진화론에 대하여 “성경적 창조신앙과 상충되는 이단적 사상”이라는 공식 입장을 결의하였다. 필자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제기된 서울신학대학교 유신진화론 논의를 약 2년여 동안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지켜보며, 국내외 학자들의 견해와 다양한 신학적 자료들을 검토해 ..
  • 양기성 박사
    극우와 극좌를 뛰어넘자
    오늘의 대한민국은 거대한 갈등의 소용돌이 속을 지나고 있다. 정치와 사회, 세대와 지역, 이념과 언론까지 서로 충돌하며 분열의 목소리가 날마다 커지고 있다. 인터넷과 유튜브, SNS 공간에서는 상대를 이해하려 하기보다 공격하고 조롱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사람들은 대화보다 비난을 선택하고, 경청보다 선동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점점 “중심”을 잃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