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 아카데미 for 견미단X프로라이프’의 과정의 일환으로 강연회가 11월 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서초동 (사)티움의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정책과 법률에는 세인트폴아카데미의 정소영 변호사, 성경적 생명윤리는 험블미니스트리의 서윤화 대표, 그리고 기독교 보수주의는 1776연구소의 조평세 박사가 맡아서 강의한다... 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 작년 경기 학교서 청소년 유해 도서로
스웨덴 한림원은 소설가 한강(53)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그런데 한강이 지난 2007년 발표한 소설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청소년 유해도서 폐기 현황’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학미션-조전혁 서울 교육감 후보, 정책 협약
이날 조전혁 후보는 “교육은 한 개인, 기관,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사회 변수로 저는 일생을 교육 문제에 천착해왔다”고 했다. 이어 “교육을 살려야 한다”며 “제가 그 일을 해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교권·학력 추락, 인성 폐해 등 무너진 서울시 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고 했다... “학생인권조례 어떻게 생각하나?”… 서울 교육감 후보들에 물어보니
서울시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 보궐선거 조전혁 후보는 ‘매우 문제가 있다’, 정근식 후보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서울시 교육감 후보 정책 결과 발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대안학교 장대현중고교, 10주년 맞아
지난 26일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대안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장대현학교는 지난 2014년 3월, 13명의 학생과 4명의 전임교사로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위탁교육 8년째인 2022년 11월 부산시 1호 사립 각종학교(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이곳은 장대현중·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돼.. 사학법 개정 후… “기독사학 정관 무력화 위기”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교육미션센터 설립을 기념한 ‘교육미션포럼’이 23일 서울 명지대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교육의 비전과 해결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명지대와 조정훈 국회의원실,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글로벌선진학교가 주최했다...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 카카오 사법 리스크 증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17일,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숭실대 소장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 등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전국을 들썩이게 하던 시기에 독립을 향한 열망을 담은 소중한 자료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 국가유산청은 17일,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 지키기 위해 싸웠던 6.25”
‘자유의 숲’이 29일 부산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에서 ‘6.25와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이승만 포럼 1부에서 조평세 박사(1776연구소 소장)가 강의했다. 그는 이 강의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를 지키고자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대한민국의 번영, 그 중심엔 기독교학교들 있어”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사학미션)는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2024 사학미션 포럼-급변하는 시대, 기독교학교가 가야할 길’이라는 제목의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1부 신규 교원임용 및 기독교 세계관 교과목 개발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2부 기독사학 대표단 환영만찬에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사학미션 이사장 이재훈 온누리교회 .. “내년 고교학점제 시행, 기독사학 종교교육 약화 우려”
현재 시행 중인 개정 사립학교법(개정 사학법)은 지난 2021년 3월 국회 본회의 통과부터 현재도 기독사학의 교원 채용 자율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서 건학이념에 부합한 교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독사학들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으론 이듬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로 인해 기독사학의 건학이념에 따른 종교교육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서울역사박물관, 시민 대상 서울YWCA 자료 공모
서울의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최근 서울YMCA의 깊은 역사와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속으로, 종로 지역의 역사와 장소성을 밝히기 위해 진행되는 조사연구와 전시 기획의 일환이다. 서울YMCA는 19세기 말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젊은이들의 기독교 모임’이 전 세계로 확산되며, 1903년 대한제국 시기에 한국에 첫 발을.. 숭실사이버대학교, 선교단체 ‘국경없는바리스타’와 MOU체결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최근 기독교 초교파 선교단체 국경없는바리스타(대표 진충섭 목사)와 업무교류협약을 맺었다. 숭실사이버대 종로캠퍼스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숭실사이버대 정병욱 부총장, 이장우 입학홍보부처장, 국경없는바리스타 진충섭 대표, 곽금희 홍보이사, 오영범 홍보이사, 서지연 국내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 아시아의 가톨릭 의사들 모인다
아시아 각국의 가톨릭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기술과 사회문제, 생명윤리 등을 주제로 학술 교류의 장을 갖는다. 한국가톨릭의사협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제18차 아시아가톨릭의사협회(AFCMA)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 천주교 누적 사제 수 7천 명 돌파
한국 천주교회의 누적 사제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최근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4)'에 따르면, 한국인 사제 수가 총 7,0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2024년 제17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오는 17일 제17차 정기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숭실인문학의 전통: 어제와 내일–학문후속세대가 묻고 원로교수가 답하다’로, 전은경 명예교수(영어영문학), 유영렬 명예교수(사학과), 정세근 교수(충북대 철학과)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 대학 26곳 중 11곳 기독교 대학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3개 교에서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이 26개 교로 이 가운데 11곳이 기독교 계통의 사립종합대학이거나 신학대학교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24학년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3개 교 중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26개 교(13.5%)로 집계됐다. 나머지..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우려… 공정성 문제까지 겹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수능 난이도 조절의 실패와 출제 과정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킬러 문항’의 배제 정책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등의 변수와 함께 출제진의 무작위 선정 정책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좋은교사운동, 8월 6일부터 제14회 ‘기독교사대회’ 개회
좋은교사운동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서 열네 번째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않았던 오프라인 기독교사대회를 다시 6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여는 기독교사대회로, 그동안 힘겨운 교육 현장에서 홀로 분투하고 있던 기독교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심사 절차 전면 개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수능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 과정에서 “문항의 오류 여부뿐만 아니라 사교육 연관성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과거에는 주로 문항 오류에 초점을 맞췄지만, 앞으로는 사교육 연관성도 심사 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