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GOODTV ‘매일 주와 함께’에 출연해 개그맨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근 가수 ‘DJ 찌저스’로서의 활동을 공개했다. 김경진은 최근 EDM 사운드 곡 ‘천국으로’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불교계에서 뉴진스님과 같은 캐릭터가 사랑받는 것을 보며, 기독교에도 유사한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DJ 찌저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장요한 기자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은 나 시인이 인생의 길목마다 마주했던 경험과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그는 어린 시절 인생의 지침이 되어주었던 할머니의 말씀부터 오랜 교직 생활, 서툴렀던 사랑의 기억, 죽음을 눈앞에 두고 마주한 삶의 진실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걸어온 삶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한다...
전주기독교역사기념관은 최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신앙의 깊이를 나누기 위한 일환으로, 김미숙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 1일 ~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마티 잉골드 선교사의 헌신과 김미숙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하나로 잇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김미숙 작가의 옻칠 회화를 통해 예술..
서울 송파구 문정프라자 빌딩에 위치한 엠아트센터(센터장 최미화)는 13개관으로 확장을 완료하고, 국내 유수 갤러리들의 입점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700평 규모의 이 공간은 20여 개 부스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가락시장역 7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박물관 교육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현장 ..
목회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왜 나는 설교 준비가 늘 이렇게 버거울까?” 하루에 수차례, 일주일에 수차례 강단에 서야 하는 목회자에게 설교는 사역의 중심이자 끊임없는 고민의 원천이다. 설교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정작 그로 인해 무너져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 목회자는 절박하게 해답을 찾는다...
고통은 인간 존재의 가장 오래된 질문이자, 가장 깊은 신앙의 고민이다. 왜 선한 이들이 고통을 당하는가?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는가? 이 책 <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는 바로 이 물음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저작이다. 얇은 두께 속에 담긴 밀도 높은 사유는 신학, 철학, 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
중독의 정의는 다양하나 핵심 단어는 무능력이다. 한 가지 행동이나 여러 가지 행위들을 멈추거나 혹은 마음대로 하는 것에 대한 개인의 무능력을 말한다. 그것은 연약해서 갈등하는 영역을 다루거나 조절할 능력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중독에 대한 전형적인 개념이해는 행동주의적이다. 그것은 중독 치유의 시작과 끝은 행위이기 때문..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가 8일 서울 중구 소재 영락교회(김운성 위임 목사) 본당에서 지난해 12월 10일에 발간된 「새한글성경」(이하 새한글)의 완역과 출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새한글성경」이 다매체 시대의 한국교회 다음세대에게 끼칠 영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환영사를 전한 권의현 사장(대한성..
삶이라는 여정 위에는 누구에게나 기쁨과 슬픔, 도전과 좌절이 교차한다. 하지만 어떤 인생은 그 모든 순간을 관통하며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그 흐름은 하나님이라는 위대한 손길 속에서 신앙의 고백으로 피어난다. 이 책 <꽃으로 피어난 나의 손가락>은 바로 그런 여정을 담은 깊은 감동의 간증이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보호하심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전하는 책, <우리의 좋은 목자>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이진희 목사(레녹스(Lenox) 감리교회)의 <유대인의 목축 문화를 통해 본 시편 23편>을 바탕으로, 시편 23편의 말씀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이다...
첫째 아담의 실패로 모든 인간은 원죄를 가지게 됩니다. 이 원죄로 인해 온갖 질병과 실패가 다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둘째 아담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써 모든 저주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로마서 5:17에 보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예수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부활절에 맞춰 미국에서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The King of Kings’는 고전적인 이야기에 새로운 관점을 더해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장성호 감독의 이 영화는 마크 해밀, 우마 서먼, 피어스 브로스넌을 비롯한 스타급 성우진을 자랑하며, 찰스 디킨스와 그의 아들 월터 디킨스의 상상력 넘치는 시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진솔하게 재해석한다. 용서, 이해, 그리고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가 8일 서울 중구 소재 영락교회(김운성 위임 목사) 본당에서 지난해 12월 10일에 발간된 「새한글성경」의 완역과 출간을 기념하는 봉헌예배 및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새한글성경」은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인역 성경으로, 원문의 의미와 구조를 최대한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21세기 다매체 시대에 적합한 현대 한국어의 표현과 문법을 고려 번역됐다는 게 공회 측 설..
『토볼트 이야기』는 1912년부터 1917년 사이에 발표된 작품들을 모은 연작으로, 모두 '토볼트'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토볼트는 이름만으로도 수수께끼 같은 존재로, 현실과 비현실, 개인과 사회,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를 넘나들며 발저 문학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현하는 상징적 인물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이 2025년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한신대(총장 강성영)는 7일 박물관(관장 정해득)이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협회장 권오영)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에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은 2000년대 이전 대학박물관에서 발굴했지만 수장고에만 보관돼 있던 유물을 ..
요한계시록은 늘 신비롭고도 두려운 책으로 여겨졌다. 상징과 비유로 가득한 문장, 종말의 심판 장면, 해석을 둘러싼 복잡한 신학 논쟁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멀고 어려운 성경”으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종말론적 교회와 신부의 영성>은 이러한 통념에 도전하며, 요한계시록을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교회가 지녀야 할 종말론적 정체성과 소명을 회복하는 책으로 제시한다...
이 시대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이야기하지만, 그 복음의 핵심인 ‘생명’에 대해서는 흐릿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원 복음 생명>은 이처럼 복음에 대한 추상적 이해에 머무르던 신앙인들에게 ‘복음의 목적은 생명이며, 이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누릴 수 있다’는 진리를 강력하게 전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은 마치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우리를 돌봐 주시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항상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건 아니에요. 가끔은 길을 잃을 수도 있고, 무서운 길을 지나가야 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아프거나 슬플 때도 있어요. 이럴 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찾아오셔서 안아 주시고,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주실 거예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7일 발표한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에 따르면, K-팝이 8년 연속 해외에서 '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해외 28개국에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에서 주임교수를 역임한 문학평론가 장클로드 드크레센조는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깊이 있게 관찰해왔다. 그는 저서 『경이로운 한국인』(마음의숲)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일상과 문화 전반에 스며든 한국인의 특징과 저력을 조명한다. 드크레센조는 한국인의 사고와 행동 중심에는 늘 '우리나라'라는 강한 공동체 의식이 자리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