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기쁨으로 리셋(김한요, QTM, 2024)

<기쁨으로 리셋 Reset with Joy>(QTM, 2024) 본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OC) 어바인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의 빌립보서 강해다. 그는 일찍이 미국 동부 5개 명문대가 모여 있는 메사추세츠 앰허스트(Amherst, Ma)의 학원가에 뛰어들어 유학생 사역과 더불어 2세 대학사역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다음 세대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사명..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11)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에는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공격하는 비판이 쏟아졌다.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 존 녹스의 영향으로 생겨난 청교도는 무엇보다 성경을 따르는 경건한 신자들이었다. 후천년설은 그들의 신앙 안에서 뚜렷하게 발전하였으며, 그들의 역사관과 신..
  • 기독일보 지령 3천호
    [社告] 지령 3천호를 맞으며… 십자가의 길, 한국교회의 새 길을 향해
    기독일보가 오늘로 지령 3천호를 맞았습니다. 2011년 7월 창립 이후, 온라인과 PDF 발행을 중심으로 출발한 본지는 2020년 3월 12일 첫 종이신문을 인쇄한 이래 하루도 쉬지 않고 일간 24면 발행을 이어왔습니다. 그 걸음이 쌓여 마침내 3천호에 이르렀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한국교회의 기도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19. 다윗, 승승장구하다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은 화려한 영웅으로 등장하며 큰 사랑을 받지만 사울은 계속 추락하며 외로운 외골수 인생이 된다. 본문에는 정상으로 올라가는 왕이 될 남자와 정상에서 밀려나고 있는 왕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대조된다. 다윗은 백성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주변에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 중 최고의 친구가 요나단이다. 아이러니..
  • [사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가 생애 마지막을 보낸 고난주간을 맞아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겪으신 숱한 고난을 생각하며 경건과 절제로 내 신앙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자는 분위기다. 신약성경 4복음서는 예수님이 종려주일부터 부활주일까지 일주일간 ..
  • [사설] 한국에 불만 표시한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한국에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있었던 부활절 행사 오찬 도중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말하는 와중에 한국에 대해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라고 언급한 거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
  • 장헌일 목사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교회의 새로운 역할을 기대하며
    2026년 3월 27일은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인구위기시대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역사적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이 마침내 시행된 날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그동안 시설 중심이었던 우리 사회의 돌봄 구조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자신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존..
  • 이선규 목사
    하나님의 섭리 이해하기(창세기 24:1-27)
    이삭의 혈통은 메시아의 계보로 이어질 것이므로 순결하게 보존되어야 했다. 이에 아브라함은 충직한 종에게 아들의 결혼을 맡기며 맹세하게 했다(2, 3, 9절). 또한 이삭을 그곳으로 데려가지 말 것을 엄숙히 당부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그 뜻을 따라 행동하려는 믿음의 표현이었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마지막 통화
    2026년 3월 20일,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번진 불길 속에서 14명이 목숨을 잃고, 6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숫자로 적히는 순간, 그 비극은 통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각각의 이름과 얼굴,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다. 이런 사고는 낯설지 않다. 오히..
  • 기공협-최혁진 의원 간담회
    [사설] ‘종교해산법’이 교회와는 상관없다고?
    소위 ‘종교법인 해산법’으로 불리며 교계의 거센 반발을 부른 ‘민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최혁진 의원(무소속)이 교계를 상대로 해명에 나섰다. 해당 개정안이 민법상 비영리법인에 적용되는 것으로 비법인 사단인 일반적인 교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31일 국회에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
  •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위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회의
    [사설] 北 인권 문제, 정치적 흥정 대상 아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24년 연속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에 우리나라도 50개국과 함께 ‘공동제안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염두에 두고 불참을 고민하던 정부가 막판에 합류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은 지난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투표 없이 합의로 채택됐다. ..
  • 존 로스 선교사의 만주 선교 방법론
    [기고] 구원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까요?
    그리스도 십자가의 본질은 인간을 지옥에서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칭 기독교인이라 하는 많은 이들이 그렇게 믿고 있으며, 로마 가톨릭교회의 특이한 의식들도 대부분 그러한 믿음을 밑바탕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스도 십자가의 목적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에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옥은 그림자..
  • 박진호 목사
    올바른 설교의 판별 기준 셋
    선교사로 파송 받은 바울 일행은 비시디아의 안디옥에 이르러 관례대로 안식일에 회당을 방문했다. 당시 회당 예배에선 방문한 랍비에게 성경을 강론하도록 요청하기도 했는데 마침 바울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졌다.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바울의 설교들을 살피면, 실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도와 집사들의 설교가 다 그렇지만, 일관된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 신성욱 교수
    매길 수 없는 사랑(Priceless love)
    예수님이 수난당하신 때가 되니 가룟 유다가 떠오른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람이다. 자신과 동고동락했던 스승이었던 분, 그것도 메시아로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대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에게 팔아넘긴 배신자였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예수님께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고 하실 정도로 불행한 사람이다...
  • 양기성 박사
    백세시대 장수의 비밀 4가지
    현대인은 과거 어느 시대보다 오래 살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다. 그러나 수명의 연장이 반드시 건강한 삶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특히 뇌혈관 질환, 그중에서도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무서운 질병이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을 고민해야 한다...
  • 생명 존중을 위한 낙태와 약물 남용 금지의 사회적 운동 확산
    기독교 복음은 ‘생명’을 살리는 구원에 관한 실천적 능력입니다. 인간 생명은 하나님 형상(imago Dei)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점에서 존엄합니다. 따라서 유전학적 우열에 근거해 생명이 평가되거나, 인간의 소유물로 생명을 치부할 수 없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인간은 생명을 보호하고 돌볼 책임을 위임받은 존재입니다...
  • 십자가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45] 영생을 묻고, 예수를 놓치다
    오늘 본문은 매우 강렬한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달려옵니다. 그는 걸어온 것이 아니라 달려왔고, 단순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 두 가지 행동은 그의 내면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질문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체면을 내려놓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넘어섰으며, ..
  • 합력 기도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46] 하나님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 기독교 신앙의 가장 깊은 신비와 마주하는 고난주간 주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가장 처절한 고통의 자리에 서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난주간은 단순히 2천 년 전의 사건을 추억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는 우리 인생의 현장에 찾아오시는 주님을 대면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
  • 제2차 영일동맹 체결을 기념하여 1905년 도쿄 미쓰코시 백화점에서 발행한 엽서
    [안보칼럼 56] 한일 경술국치 5가지 조약, 영일동맹(2)
    이중플레이를 한 적이 없다는 이토의 말은 거짓이었다. 러시아에서 니콜라이 2세와 람스도르프 외무장관을 먼저 만나서 협상을 벌였다. 이토의 행적을 알고 있었던 랜스다운 영국의 외무장관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 파였던 이토는, 이때는 영국과 동맹을 맺는 쪽으로 돌아서 있었다. 가쓰다 다료 총리, 고무라 주타로 외상, 하야시 나다스 주영 일본대사가 추진한 영일동맹에 메이지 일본 왕이 손을 들어주었기..
  • 강준민 목사
    상처 난 십자가 나무 위에 핀 부활의 꽃
    십자가에서 상처 입으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로마 병사들은 예수님을 채찍질했습니다. 그들이 사용한 채찍은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고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형벌 도구입니다. 짧은 손잡이에 여러 가닥의 가죽 끈이 매여 있고, 그 끝마다 뼛조각이나 납덩어리가 매달려 있습니다. 이 채찍은 단순히 때리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찢어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채찍이 내리쳐지고 다시 당겨질 때마다 살점이 뜯겨 나갔습니다..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교회 이해의 주된 특징(2)
    전통적으로 교회의 목적은 세계를 복음화 함으로써 전 인류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의가 없었다. 아울러 인류가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교회들이 생겨나게 될 것이므로 자립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교회의 주된 목적이 되었고, 선교에 있어서 다른 사역들은 이 같은 최종적 목적을 돕기 위한 부차적 사역으로 간주되어왔다...
  •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사설] 국민 기본권 원천 봉쇄가 진짜 ‘차별’이다
    지난 28일 주말 오후 서울 도심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2대 국회에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이 왜 역대 최악인지, 한국교회가 왜 철회를 요구하는지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신앙·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동참을 요청하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