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와 해방 이후 한국 사회 및 기독교(6)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3)
복음으로 읽는 구약 선지서(3)
이사야서의 서론(1:1-2:5) 두 번째 단락인 1:10-20은 언약 백성이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지적하면서, 회개를 통해 회복해야 할 참된 모습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다. 먼저 10-15절은 심각한 죄악으로 인해 그들과 여호와 사이의 언약 관계가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언약 백성에 대한 호칭 "소돔의 관.. 부교역자론
평신도목회에서 제일 애매한 부분(사각지대, gray area)이 부교역자에 대한 것이다. 큰 교회일 경우는 다르지만 작은 교회(200명 이하)일 경우는 정말 어정쩡한 것을 보았다. 간단히 말해 부교역자의 역할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우리사역에서 부교역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다루지 않았으니 그들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단정적으.. [사설] ‘가정 해체’ 조장 방송한 공영방송 KBS
공영방송 KBS가 동성애를 미화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소개한다며 미국 동성 커플의 일상을 보여줬는데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동성애를 조장하는 방송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요한복음(78)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에는 ‘안다’라는 단어가 ‘믿는다’라는 단어와 동의어로 쓰였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했다. 예를 들어 11장 25절의 “나를 믿는 자는”이라는 표현에서 ‘믿는다’는 것과 요한복음 10:27의 “양들은 나를 알고”라는 표현에서 ‘안다’는 단어가 동의어라는 것이다. 그런데 15장에는 핵심 단어 중 하나가 ‘거하라’(ab.. 착한 영화, 맑은 드라마
필자는 영화 마니아이자 선택적 드라마 애호가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가고 전주국제영화제에도 달려가 보았다. 은퇴 후에는 작정하고 시간을 내어 TV 드라마를 선택적으로 시청해 보았다. 대부분 감동적이고 여운이 오래가는 작품이었지만 때론 시간 낭비한 것 같아 속이 상한 적도 있다. 지난 주간에 한 편의 영화를 보았고 매주 ..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8) ‘우리를 세우신 궁극적인 목적’
이번엔 신명기에서 하나님께서 선교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고 있는지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한다. 본문 신명기 28장은 신명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장으로서 순종과 불순종에 따른 축복과 저주가 분명히 드러난 장이다. 그런데 이장의 핵심 부분인 7절부터 1.. [안보칼럼㉓] 6.25사변 때 산화한 유격부대원들
현충원의 정국교를 건너면 흰색으로 빛나는 유격부대 전적 위령비를 만난다. 6.25사변 때 유격전을 벌이다가 산화한 유격부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43개 유격부대의 이름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한국 반공유격대의 백령기지 산하 24개 부대, 강화기지 산하 8개 부대, 속초기지 산하 5개 부대, 덕소 공수기.. 하나님께 순종만 하면 복 받는가?
요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독이 극심했던 니느웨에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소명을 받고도 거절했습니다. 당시로선 땅 끝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치려 했으나 큰 풍랑을 만나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뜻을 저버릴 수 없다고 여기고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이 앞으로 40일 후에 심판을 내릴 것이.. 산상수훈의 모델 이삭처럼
퇴촌에서 목회하는 한 친구 목사가 있다. 그는 전국의 무당들 천 명 가까이 전도한 경험이 있는 특이한 사람이다. 지금도 동기 목사들 몇 명과 함께 무당들 전도하러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친구 얘기를 들어보면, 전도하러 온 목사를 친절하게 환영하는 무당들이 꽤 많다고 한다. 이유는 무당 50% 정도가 교회에 나가..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세계성시화운동 대구대회 준비기도회 가져
둘로스선교교회 이병호 목사 취임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세워갈 것”
“사모의 정체성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
KBS 위에 뜬 무지개
KBS 위에 무지개가 떴다. 지난 토요일 밤 황금 시간대에 KBS는 ‘다큐인사이트’에 <이웃집 아이들>을 방영했다. 그리고 월요일 오후에 다시 재방이 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뉴욕에 사는 한국 남자인 변호사와 일본 남자 세무사가 동성애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산다는 이야기를 방송으로 내보낸 것이다...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6)
하위렴 선교사가 부임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백만인구령운동'의 여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부흥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당시 조선을 방문해 군산, 전주, 광주, 목포, 공주, 행주, 평양 등 전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부흥회를 인도한 조지 데이비스George T. B. Davis 목사는 '백만인구령운동'의 현장을 3개월간 목도하고, 그때의 놀라움을 이렇게 묘사했다... [사설] ‘비혼 출산’ 저출산의 대안일 수 없다
우리나라 20대 청년 5명 가운데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이른바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신성한 결혼제도와 전통적인 가족 개념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된다...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와 제주평화인권헌장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는 주후 1세기에 시작하여 4세기에 종결로, 로마제국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그리고 대개 지역적으로 일어났다. 본래 로마의 이교와 헬레니즘 종교의 전통에서 다신교를 믿는 제국이었으나, 기독교가 제국을 통해 전파되면서, 고대 로마의 황제숭배와 이념적 갈등을 빚게 되었다. 신격화된 황제나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과 같은 이교도의 관습들은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우상숭배를 금기시했기 때문에 그.. 시험이 닥치기 전, 승리는 준비에서 시작된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 여호와를 바라보며 날마다 영적 힘을 공급받는 자들의 삶에는 특별한 은혜가 스며있습니다. 이들은 시험당할 즈음에 이미 성령의 세미한 인도로 피할 길을 얻으며, 만나야 하는 시험은 능히 감당하도.. ‘김현승님의 가을’ 정순량 신앙 詩
小天 정순량(鄭舜亮) 시인은 장로요 시조시인이다.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편지>가 당선(1976)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주 우석대 화학과 교수를 지낸 과학자요 장로였다. 李基班 시인(전주대 교수)은 <시로 읽는 성서, 그 속의 기독교 신앙>이라는 작품 해석을 통해 "무릇 참다운 시는 그 가운데 기독교적인 것을 지니며 또 모든 참된 기독교는 일종의 시적인 것을 지니고 있다"고 프레데릭 로버트슨 .. 트랜스젠더의 치료
트렌스젠더의 치료라면 흔히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를 생각할 것이다. 즉 치료를 통해서 트랜스젠더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시스젠더로 돌아오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 전환치료는 1970년대까지 정신의학에서의 표준치료였다. (동성애의 전환치료와 같은 경우이다).. [사설] WEA 서울총회, ‘결자해지’할 시점이다
내년 WEA 서울총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 출범했다. WEA 서울총회는 종교다원주의·혼합주의 논란의 중심에 있는 WEA 지도부가 극비리에 사랑의교회에 호스트를 맡아줄 것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WEA 지도부를 향한 한국 교계의 비판 여론이 심상치 않아 내년 총회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정통 복음신앙과 사이비 이단사상
복음이란 무엇인가? 크리스챤들은 성경적 용어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 어떤 것에서든 용어만 확실하게 알면 모든 내용의 반은 이미 아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창조, 구원, 하늘, 천국, 같은 단어들인데, 사실 피상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목적과 의미 파악을 바로 알지 못하여 잘못 설교 하기도 하고, 사이비 이단들처럼 바르지 못한 학문적 이론을 내게 .. [뇌치유상담] 영적 체험, 자신의 믿음 체계를 통합한다
영성은 종교성과 마찬가지로 매우 다양한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다. 영성은 감정적 요소, 인지적 요소, 경험적 요소, 그리고 행동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영성은 매우 강한 감정적 반응과 연관되어 있는데 긍정적인 감정인 기쁨, 사랑, 그리고 연민과 같은 것에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영적 체험을 하는 것처럼 느낀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영적 체험을 했을 때 훨씬 행복하며 심지어는 황홀감에 가까웠..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2)
예수그리스도의 수제자 중에 나이는 어렸지만 가장 영성이 뛰어난 사도요한은 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고 말씀하시고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