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들의 동성커플 축복을 허용하기로 한 결정 때문에 콥트 정교회가 로마 가톨릭 교회와의 대화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콥트 지도자들은 최근 이집트 와디 엘 나트룬에서 성회의를 열었다. 지도자들은 다양한 수도원을 인정하고, 결혼 상담에 정신 건강 주제를 추가하고, 정교회 내 일치를 위해 기도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권고했다... “2023년 가톨릭 신부·종교인 132명 체포·납치·살해돼”
2023년 총 132명의 가톨릭 신부와 종교인들이 체포, 납치, 살해되면서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에서 성직자에 대한 박해가 놀랄 만큼 증가했다고 새로운 보고서가 밝혔다. 이같은 추세는 특히 성직자들이 가장 큰 위협을 받고 있는 벨로루시, 중국, 니카라과, 나이지리아에서 두드러졌다... “나이지리아, 인도, 파키스탄, 中… 2024년 박해 증가 예상”
오는 2024년 여러 국가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이 밝혔다. 최근 공개된 이 단체의 박해 동향 보고서는 “2024년 나이지리아, 인도, 파키스탄,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박해가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낙태를 ‘인권’으로 규정한 엠네스티 보고서는 사실 맞지 않아”
영국의 한 기독교 옹호 단체는 북아일랜드의 낙태 접근 장벽을 인권 침해로 규정한 국제앰네스티의 새로운 보고서를 비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영국 의회는 2019년 북아일랜드의 낙태를 비범죄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북아일랜드인 대다수는 여론 조사에서 이같은 변화를 지지 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중단되지 않았다... 유엔 기후정상회담 모인 종교 지도자들, 긴급조치 촉구
종교 지도자들은 전 세계 정부와 국가 정상들에게 기후 문제와 관련한 긴급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전 세계 정치인들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기후 정상회담을 위해 두바이에 모였다... 복음연맹 “폭력의 시기에도 예수님 가르침 평화 요구… 휴전 촉구”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를 포위한 가운데 복음연맹(EA)이 “폭력의 시기에도 예수님의 가르침은 평화를 요구한다”며 휴전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EA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중동 분쟁의 복잡성과 역사적 깊이, 그리고 이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인정한다”면서 “이 지역의 복잡성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함께 기도하자”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을 맞이해 영국과 아일랜드의 교회들이 기도를 요청받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은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의 고난을 강조하기 위해 11월 5일이나 11월의 또 다른 주일을 이용해 기.. “수십억 달러 규모 뷰티산업 뒤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
국제 기독교 자선단체인 월드비전(World Vis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일부 어린이들이 종종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라는 라벨이 붙은 미용 제품을 생산하는데 지불한 끔찍한 대가가 밝혀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월드비전은 ‘미용의 높은 가격’(The High Price of Beauty)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내츄럴 뷰티 산업의 성.. 세계교회협의회, 창립 75주년 기념예배 드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최근 제네바에서 에큐메니칼 기념식을 가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수백 여명이 기념예배를 위해 생 피에르 대성당에 모였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유럽이 제2차 세계대전의 폐허에서 아직 회복 중이던 1948년에 설립되었다. WCC 첫 번째 총회는 1948년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열렸으며 147.. “전 세계적으로 종교 박해 처벌하지 않는 문화 증가하고 있어”
가톨릭 자선단체인 ACN(Aid to the Church in Need)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종교 박해를 둘러싼 불처벌 문화가 점증하고 있음을 조명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조사된 ‘2023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는 49억명이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61개국에.. 오엠 설립자 故 조지 버워 선교사 회고… “사랑의 사람이었다”
오엠국제선교회(Operation Mobilization, 이하 OM)를 창립한 조지 버워(George Verwer) 선교사가 지난달 별세한 후 사역 지도자들이 그의 복음 전파에 대한 헌신과 세계 복음주의 선교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을 회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45년 동안 OM을 감독한 버워 선교사는 지난 4월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근처의 자택에서 가족과 함..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 모여 신학교육 강화 모색”
세계 각국의 복음주의자들이 최근 신학교육 협력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협의를 위해 모였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80개국에서 온 5백여명의 참가자가 국제복음주의신학교육협의회(ICETE)가 주최한 C-22 협의에 참여했다... “2023년 기독교 박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영국의 한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의 사역자가 “최근 몇 년간 박해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도 그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 CEO인 폴 로빈슨(Paul Robinson) 대표는 “앞으로 12개월이 전 세계 교회의 많은 부분에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에서 교회는 왜 보이지 않는가?”
전 세계 축구팬들이 2022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에 운집하는 가운데 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 대변인이 카타르의 공식 등록 기독교 교회가 건물에 숨겨져 있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오픈도어 중동 옹호 대변인인 아나스타샤 하트맨은 “방문자들이 카타르의 박물관, 고대 유적지 및 쇼핑몰 방문을 권유받지만 교회 방문은 금지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최소 18개 국에서 기독교 박해 증가”
24개국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조사한 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하디즘과 민족주의 증가로 인해 아프리카, 중동 및 아시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가톨릭단체 ‘고통받는 교회돕기’(ACN)가 발표한 보고서를 최근 소개했다. 보고서는 2017-2019년과 비교해 2020-2022년 기독교 박해를 분석한 결과, 적어.. “요한복음 3장16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성경구절”
월드비전이 시행한 디지털 설문조사에 따르면, 요한복음 3장 16절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성경구절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글로비(globy)가 아레프닷컴(ahrefs.com)의 키워드 익스플로러 툴(Keyword Explorer Tool) 데이터를 검토해 172개국의 평균 월별 구글 검색량을 알아냈다... 오픈도어 설립자 앤드류 선교사, 향년 94세로 별세
냉전시대 공산권 국가에 성경을 반입했던 기독교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를 설립한 브라더 앤드류(본명 Anne van der Bijl) 선교사가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국제 오픈도어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세계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 완전히 사라질 위험 처해”
기독교인의 존재가 박해로 인해 세계 일부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 보고서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오픈도어가 발표한 ‘The Church on the Run’ 보고서는 기독교 인구를 약화, 침묵 또는 완전히 근절시키려는 고의적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 유엔난민기구에 우크라 난민 지원금 25억 기부
유엔난민기구(UNHCR)는 대한민국 정부가 폴란드에 머물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에 미화 200만 달러 (한화 약 25 억 1천 만 원)를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엔난민기구 측은 “이는 지난 4월, 대한민국 정부가 같은 목적으로 유엔난민기구에 미화 150만 달러를 기부한 뒤 두 달 만에 이뤄진 추가 지원”이라고 했다... “이란, 종교 자유 침해 지속… 지난해 기독교인 59명 체포”
이란에서 종교자유 침해가 만연한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계속 고통받고 있다고 인권단체들이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CSW)와 오픈도어, 아티클18, 미들이스트컨선이 발표한 새로운 공동보고서는 지난 2021년 이란에서 (종교자유) 위반행위가 지속되었으며 한 해 동안 최소 59명의 기독교인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