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위스 항공이 크리스천 초콜릿 제조업체인 '레더라'(Läderach)의 제품을 승객들에게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라이프사이트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더라'는 지난 10년간 스위스 항공에 초콜릿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항공사는 프리미엄 초콜릿의 공급을 오는 4월까지 단계적으로 중지.. 이미경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에 역대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사례가 기록됐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헌재 파면 결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제·정치 여건을 고려할 때, 당시와 같은 반등세를 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산업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며, 긴급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 그는 미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 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적자국을 대상으로 10~49%에 달하는 상호 관세를 부과하자, 세계 각국이 잇달아 반발에 나섰다. 유럽 주요국은 공동 대응을 예고했고, 중국과 브라질은 보복 조치를 준비 중이다. 반면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면서 상대적으로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패션 및 뷰티 업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생산 공장을 집중해온 K패션 업계는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는 베트남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안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계셨다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한 시장 경쟁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번 거부권 행사 결정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원장은 전날 한덕수 대통령 ..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수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 품목의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생활물가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발표한 2025년 ‘NABO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2.1%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예산정책처는 “2024년과 2025년의 경제성장률 실적과 전망이 지난해 10월보다 크게 낮아지면서 잠재성장률 역시 하향 조정됐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성숙 공정 부문에서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첨단 공정에서는 TSMC에 밀려 있는 가운데, 성숙 공정 매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이어질 경우 수익성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외식과 취미활동 등 생활 밀착형 소비 분야에서 지출이 크게 위축되며, 내수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가 2일 발표한 ‘2025년 2월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올해 2월 숙박 및 음식점업 카드 승인금액은 11조2100억 원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실질적으로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절반 수준의 25%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제시한 팻말에는 주요국가별 대미관세율과 미국이 설정한 상호관세가 병기됐고, 한국은 50% 대미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로 분류돼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Make America Wealthy Again)'라는 명칭의 행사를 열고 상호관세 도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로즈가든 공식 행사로, 주요 내각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발표 내용을 지켜볼 예정이다...
앞으로 농지은행의 농지 매입 대상이 기존의 고령농, 이농자 등에 한정되지 않고 종교단체나 법인 등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청년농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에 대한 농지 지원이 더욱 원활해지고, 전반적인 농지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정보기술(IT) 품목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무역수지도 두 달째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및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수출 여건이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관세 강화 정책이 세계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자동차 관세, 대중국 20% 추가 관세 등이 시행될 경우,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0.6%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월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하며 두 달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는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연말·연초 경기 지표가 등락을 반복하고,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도 여전해 향후 경기 흐름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기획재정부가 3월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14조3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12조1000억 원)보다 2조3000억 원(18.6%)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누적 국세수입은 61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조 원보다 2조9000억 원(5.1%) 증가했다...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첫날,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2차전지 및 바이오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특히 실적 부진 우려가 겹친 2차전지주는 낙폭이 두드러졌으며, 일부 종목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9.68%(5500원) 하락한 5만1300원에..
정부가 산불 피해 복구, 인공지능(AI) 및 통상 경쟁력 강화, 민생 안정 등 3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둔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금리 인상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던 직장인 대출이 2023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 행정 통계(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5150만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