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에 “무슬림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가 인권과 종교 자유 침해 혐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최근 열린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에서 종교 자유 소송 변호사로 일했던 배경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적.. 이미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포함한 해외 주둔 미군 감축 문제를 방위비 분담금과 연계해 무역 협상과 함께 다룰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9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이러한 구상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나 다른 지역 주둔 미군의 감축 계획이..
미국 내 한인 이민 122주년이자 한미동맹 체결 72주년을 맞는 2025년은 미주 한인 사회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해다. 특히 올해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한인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한 해로,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영향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Kor..
중국은 앞서 지난 4일, 미국산 제품에 대해 34%의 관세를 예고했으나, 미국이 추가 관세를 단행하자 9일 밤 관세율을 84%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즉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로 34%를 먼저 부과한 데 이어, 중국이 이에 대한 보복 관세를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다..
영국 노동당 소속 한 의원이 전 세계에서 극심한 박해에 직면한 기독교인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포트 웨스트와 이슬윈 지역구의 루스 존스 의원은 폴리틱스(politics.co.uk)에 기고한 글에서 “영국은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언젠가..
미국 남침례회(SBC) 윤리와 종교자유 위원회를 포함한 여러 종교단체 연합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이후 납치한 약 2만 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돌려보낼 것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종교 단체 연합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러시아군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이 로빈 슈마허의 기고글인 ‘내 가장 자주 어기는 성경의 명령’(The biblical command that I break most often)을 7일(현지시각) 게재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는 슈마허는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냈고 미국 내의 라디오 프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보여준 존중 부족에 근거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펜타닐 유입을 문제 삼아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했고, 상호관세 성격으로 34%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4.23)보다 40.53포인트(1.74%) 하락한 2293.70으로 마감되며 2300선을 내줬다. 이날 지수는 2320선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에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 1시 미국 상호관세가 공식 발효되자..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발동한 행정명령에 따라 시행됐다. 해당 명령에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기본 관세 10%를 적용하고, 여기에 추가로 상호 관세 최대 50%를 부과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교역국들이 환율 조작과 과도한 부가가치세 제도를 통해 미..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에디 아서 박사의 기고글인 ‘이민자들에 맞서 기독교를 무기화하고 복음의 실체와 의미를 부정하는 것을 조심하라’(Beware of weaponizing Christianity against immigrants and denying the reality and meaning of the gospel)를 7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성서협회(Bible Society)가 의뢰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영국에서 Z세대 덕분에 교회 참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유고브(YouGov)가 실시한 조사결과 지난해 성인의 약 12%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8년의 8%보다 증가한 수치로 알려졌다...
미국 1만9백개 교회를 대표하는 13개 남침례회 소수민족 단체가 이민 문제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박해를 피해 쫓겨난 이민자들에게 연민을 베풀어달라고 촉구했다.
지도자들은 현재의 이민 정책이 합법적인 거주자들 사이에서도 두려움을 조장하고 있으며 지역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거나 영적 돌봄을 구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밤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 간 주요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예정된 시점을 하루 앞두고 성사된 이번 통화에서는 무역 불균형, 조선산업 협력, 북핵 대응,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행정 착오로 잘못 추방된 이민자에 대해 미국 연방 판사가 송환 명령을 내렸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에 반발해 미 대법원에 긴급 항소를 제기하면서 법적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민자 인권 문제와 정부의 책임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엘살바도르 국적의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Kilmar Abrego Garcia, 29)는 지난 2019년,..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부(AKUS-ATL, 회장 오대기, 이사장 주중광)는 최근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창립 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의 향후 비전과 실천 계획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효은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대기 회장의 동상 건립 경과 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을 하루 앞두고 세계 주요국들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이스라엘, 한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미국과의 협상에 나섰다. 이번 조치가 본격 시행되면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흐름에 광범위한 충격이..
지난달 경기도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서 우리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중국 국적 고등학생 2명의 부모가 중국 공안 소속으로 확인됐다. 8일 경찰과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 등 2명은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 30분쯤 수원 공군기지 부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촬영했다. 이들은 3월 18일경 관광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 부과를 경고하자, 중국 정부가 즉각 강력히 반발하며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7일(현지시간)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미국이 관세를 확대할 경우 중국은 자국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존 스톤 스트리트 회장과 티모시 파젯 박사의 기고글인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는가?’(Are men returning to church?)를 7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스톤스트리트 회장은 콜슨 기독교 세계관 센터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앙과 문화, 신학, 세계관, 교육 및 변증법 분야에서 인기 있는 작가이자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젯 박사는 콜슨 기독교 세계관 센터의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