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협 김지연 대표 “학생인권조례 폐지될 수 있도록 기도 요청”
“대북전단금지법 같은 악법, 다시 제정되는 일 없어야”
안창호와 손정도 목사의 독립투쟁 그린 영화 「호조」 3월 개봉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와 안창호 선생의 독립투쟁을 그린 뮤지컬 영화 「호조」가 오는 3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극동방송과 함께 시사회를 개최한다. '호조'(互助)라는 말은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손정도 목사가 만주에 흩어진 난민 동포를 구제하며 건립하고자 했던 이상촌을 가리킨다. 손 목사는 3·1 운.. 한국교회, 돌봄서비스 제공 가능… 법령 개정으로 지역사회 지원 확대
한국교회가 돌봄사각지역을 섬길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다. 정부는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령 제1439호를 통해 “종교시설이 노유자시설 간 복수 용도를 허용하려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다”고 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저출산.. 하나원, 탈북 미혼모 출산·돌봄 연계지원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원장 이승신)은 20일 탈북 후 가족 없이 출산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돌봄기관 '생명의집'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용인시 소재 '생명의집'은 미혼모 등 홀로 출산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 중 가족 없이 출산하는 여성들이 동 시설에서 산후조리 등 .. 지구 온난화, 북반구 겨울철 극한 기상현상 빈발 예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서 가뭄, 폭우, 한파 등 극한 기상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윤진호 교수 연구팀은 한-미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겨울철 북반구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의 대규모 흐름이 온난화로 증폭되는 현상과 그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기초연금 수급연령 70세 상향 시 연간 6조 이상 절감 전망
국회 예산정책처가 기초연금 수급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할 경우 연간 6조원 이상의 재정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말 한 여권 의원실의 의뢰로 진행된 분석으로,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오감 자극 ‘쿠키플레이&테라피’, “삶의 긍정적 변화와 뇌치유상담의 효과적 도구로 활용”
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 1월 월례세미나에서 통합예술치료의 한 분야인 쿠키플레이&테라피 상담 사례 발표 및 실습 과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 양천해누리복지관, 설날 맞아 장애인 100가정 방문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지난 18일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양천구 내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을 방문해 음식과 생필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 지구촌교회 하사랑공동체(발달장애인 가족공동체), 양천구시설관리공단, 개인 자원봉사자 등 총 21팀이 직접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 “尹 대통령 방어권 보장 등 촉구, 인권위의 마땅한 역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인권보호를 권고할 것을 촉구하는 2차 기자회견이 20일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진행됐다. 첫 기자회견은 지난 13일, 당시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안건을 논의하려 했던 인권위 전원위원회가 열리기에 앞서 진행됐다. 그러나 이날 전원위는 해당 안건.. 한교총, 서울시 문화본부에 추진사업 공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이 최근 서울시 문화본부(본부장 마채숙)와 환담을 가졌다. 이번 환담은 지난 17일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이 취임 인사차 한교총을 예방하면서 가졌다.한교총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의견도 함께 교환했다. 올해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선교를 위해 한국에 들어온 지 140..
트럼프 대통령 “내 삶 구원받아… 하나님 잊지 않을 것”
트럼프,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바이든 흔적 지우기’
트럼프, 의사당 난입 가담자들 사면
통일한국인재양성아카데미 1기 모집한다
신협성회(NHCS)가 주관하는 통일한국인재양성아카데미(일명 통한아)가 오는 2월 15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6주간 진행된다. 신협성회는 “임박한 통일한국시대에 미래통일세대를 준비하고자 8090 보수 시민 단체장들이 모여 힘을 모았다”고 했다... 흡연, 지방간 발생 위험 14% 높인다
흡연이 지방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와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6일 휴무 기업 45%… 7일 이상 휴무는 대기업이 많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5인 이상 전국 6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 설 연휴를 6일간 운영하는 기업이 전체의 45%로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1월 25일(토)부터 30일(화)까지 이어진다... 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 정부, 합동 점검 실시
현재 배추와 무의 도·소매 가격은 전년 및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는 김장철 이후 가정 소비 감소와 정부의 수급 대책에 따른 도매시장 공급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추가 상승을 예상한 산지유통인 및 김치업체들의 저장 수요 증가와 겨울배추·무 작황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결혼세액공제 신설… 혼인신고 부부 최대 100만 원 혜택
2026년까지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는 최대 1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결혼세액공제가 신설된다. 국세청은 19일, 이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신혼부부 맞춤형 연말정산 원포인트 안내’를 발표하며 관련 혜택과 주의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결혼세액공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혼인신고를 한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기독교학회 “AI, 인간 존엄성 지키며 선용해야”
신학자들이 AI(인공지능)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에 대해 교회가 청지기적 목소리를 낼 필요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기독교 신학의 각 분야별 14개 학회가 모인 한국기독교학회(회장 황덕형 목사)는 17일 'AI 시대를 바라보는 한국기독교학회'란 제목의 성명을 내며, AI 개발과 활용에 관한 준칙을 발표했다. 학회는 지난해 11월 2일 제5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AI와 기독교의 미래'란 주제로.. 설 연휴 의료대책 발표… “응급수술 수가 300%까지 가산”
복지부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181개소의 중증·응급수술에 대한 야간·휴일 수가 가산을 기존 200%에서 300%로 확대한다. 복지부는 이번 수가 인상이 환자의 본인부담금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룩 공동체, 의료사역 위해 필리핀 세부로
룩(Team Luke) 공동체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해외 단기선교 '팀룩 액츠 2025: 의료사역'을 진행한다. 「Love One Another, Team Luke!: 사랑하라, 누꿈아!」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선교는 필리핀 세부의 뉴라이프처치(New Life Church, 담임 Melvin Boco 목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 교회는 팀룩이 2014년부터 함께 해 온 교회이다. 이번.. 답콕-무도인순찰대봉사단, 마약 예방 위해 업무협약
사단법인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와 무도인순찰대봉사단이 지난 13일 부산에 위치한 무도인순찰대봉사단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마약 및 중독 예방을 위한 학문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건강한 청소년 및 무도인 양성을 위한 체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답콕 측은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 윤 대통령 체포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직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44일 만에 체포되었다는 취재진의 언급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제 신속하게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하며, 국가적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 감소… 고용 한파 본격화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46개월 만에 감소하며 고용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쳤다. 실업자 수는 17만 명 이상 늘어 4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실업률 또한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