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 천욱 목사, 이하 북사목)가 오는 11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백주년기념관에서 ‘2025 통일선교 트렌드: 2025년도 통일선교의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북사목, 서울신학대학교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 북한선교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사.. “북한 주민들, ‘3대 악법’에 표현의 자유 침해당해”
북한인권단체들이 11월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 기간에 각국 대표부와 시민사회 참가자, 유엔 직원,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실태와 권고사항을 알리는 공개 부대행사를 갖는다. 7일 유엔에서 모든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인권상황을 점검하는 UPR에서 북한을 대상으로 한 검토가 이뤄졌다... 통일부, 北 억류된 선교사들 송환 촉구 AI 영상 제작
통일부는 오는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한 인권에 대한 제4차 보편적 정례검토(UPR)를 앞두고,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억류자 문제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가 대한민국으로 송환되었을 때의 행복한 모습을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해 보여주고 있다. 11월 한 달 간 통일부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 WCC “한반도에 고조되는 긴장과 갈등 위험 우려”
이 단체는 “세계교회협의회(WCC)는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일들과 이 지역에서 고조되는 긴장과 갈등의 위험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10월 15일 화요일, 북한은 남한과 연결되어 있던 도로와 철도 노선의 북쪽 구간을 폭파했다. 비록 사용되지 않던 이 노선의 파괴가 상징적인 행위에 그쳤지만,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1월 발표한 새로운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北·中 국경 경비 강화’… 탈북민구출사역 전망은?
최근 북한에서 중국을 경유한 탈북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북·중 관계 경색에 따른 양국 간 국경 경비가 삼엄해진 탓이다. 탈북민구출사역이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이에 대한 교계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北, 종교·신념의 자유 침해 심각… 특히 기독교 억압”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CSW)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10주년을 기념하여 11일 ‘2024 북한 인권 보고서’를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하고, 서울 대신동 소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CSW는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 증진을 위해 일하는 인권 단체이다. 국가별 전문가로 구성된 CSW의 팀은1948년 유엔 세계인..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북한 인권 개선 위해 노력하겠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 후보가 3일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인권위가 LGBT 인권에 대해선 강하게 목소리를 내면서도, 북한인권 문제엔 침묵한다는 비판도 제기한다... “北, 인권 침해 예방하고 국민 권리 증진 위한 조치 취하라”
유엔인권이사회는 회원국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을 4년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국가별 정례 인권검토(UPR)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열린다. 북한은 이번 11월에 네 번째 심의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 본부(Palais des Nations)에서 유엔인권이사회 제47차 사전 심의가 열렸다. 이번 사전 심의는 북한 인권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 FSI, 인도 뉴델리에서 ‘Voices from North Korea’ 행사 개최 예정
사단법인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이 오는 7월 23-26일까지 탈북민 2명과 함께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Voices from North Korea’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 이상의 인도 대학생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탈북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북한 사회와 인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인도의 주요 언론사들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북한 인권 사.. “북한 강제노동, 심각한 인권 침해 우려”
서울유엔인권사무소(소장 제임스 히난)가 16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신 보고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의한 강제노동’ 발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엘레노어 페르난데즈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서울사무소 인권관이 대표해서 발표했다... 경기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 개최
경기도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8일과 10일 경기도청 및 도내 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상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에서 탈출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북한의 폐쇄된 사회를 벗어나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상영회에는 김규민 감독.. “평화와 인권은 불가분”… 서울시, 지자체 최초 북한인권포럼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이 11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북한인권 실상 및 국제협력방안, 자유를 향한 여정,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이번 북한인권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이 포럼 외에도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등에서 북한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민주당, 北인권재단 이사 추천해 ‘반쪽’ 국회 오명 씻길”
사단법인 북한인권,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올인모, 탈북민단체, 한국노년인권협회,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등 30개 단체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사당 앞에서 ‘22대 국회는 즉각 북한인권법을 정상 시행하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북한자유주간, 워싱턴 D.C.서 7월 7일부터 7일 동안 열린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탈북 난민 구출의 중요성과 북한 김정은 일가의 독재 종식을 강조할 계획이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북한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 증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주최 측인 북한자유연합(NKFC, 의장 수잔 숄티)은 올해 ‘북한의 자유를.. “북한과 대화하되, ‘평화’ 명목으로 안보 제치는 일 없길”
기독교통일학회 제25회 멘사토크가 서울 구로구 소재 열방샘교회(담임 이빌립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전준봉 칼빈대 역사신학 조교수는 ‘북한의 대남정책변화와 기독교적 대응’을 발제했다. 전 교수는 “북한의 대남정책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변화하는 특성이 있다. 김일성 집권 초기엔 저들은 남한의 민중들은 미제의 앞잡이에 의해 파쇼정권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로 저들을 해방시키는 민.. 대법원 “北해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를”
대법원이 북한 해킹조직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2차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11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스팸메일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출처 불명 이메일, 문자, 전화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통일부 “북한 분주소장 회의, 일탈·위법행위 많다는 암시”
북한이 12년 만에 '전국 분주소장 회의'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는 "일탈이나 위법행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암시"라고 2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서 주민들의 법질서 준수 필요성, 위법행위 투쟁 등을 강조한 것은 김정은에 대한 기층 조직 충성 결집과 사회통제 강화를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부-교계, 北 억류 선교사들 석방 위해 협력한다
통일부-기독교 정례협의회 제1차 회의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각 교단 총무로 섬기고 있는 김보현 목사(예장 통합 사무총장), 김순귀 목사(행복한교회, 예장 개혁), 김창주 목사(광염교회, 기장), 문창국 목사(안산단원교회, 기성), 엄진용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기하성), 이영한 목사(서울성일교회, 예장 고신), 이용윤 목사(강서교회.. 김영호 통일부 장관 “獨 통일서 기독교 큰 역할” 교계에 협력 요청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9일 열린 통일부-기독교 정례협의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통일에서 기독교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기독교가 큰 역할을 했듯이 기독교 등 종교계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협력이 통일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더 브릿지, 한반도 임팩트 심포지엄 개최
사단법인 더 브릿지 (대표 황진솔)가 주최하고, NED (전미민주주의기금)가 지원하는 한반도 임팩트 심포지엄 지난 27일 오후 2시 북한 인권과 통일 분야 전문가들과 관련 기관 실무자 등 총 80여 명의 청중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한반도 임팩트 메이커스는 탈북민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현지 사회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한 청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