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그의 최측근이 몸담았던 로비업체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Mercury Public Affairs)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2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추수감사절 만찬서 트럼프 곁자리 차지
미국의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친밀한 관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에 위치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만찬에 참석, 트럼프의 바로 옆자리를 차지했다... 트럼프, BRICS의 탈달러화 시도에 “100% 관세” 경고
현재 BRICS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등 9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가 추가 가입을 신청한 상태이며, 다수의 국가들이 가입 의사를 표명하며 연합의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 트럼프, 대규모 추방 프로그램 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만 건 이상의 이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강경한 이민 정책을 예고했다. 부통령 당선자인 JD 밴스도 이에 동조하며 정책 실행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했지만,.. 앙겔라 메르켈, 회고록에서 트럼프와 푸틴 평가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퇴임 3년 만에 출간하는 회고록"*자유. 기억들 1954~2021"(Freiheit. Erinnerungen 1954-2021)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깊은 평가를 내놨다. 메르켈 전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로섬(영합) 세계관에 갇힌 인물”로 묘사하며, 푸틴 대통령 등 독재적 성향의 지도자들에게 매료된 모.. 트럼프, 김정은과 직접 대화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외교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 팀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직접.. 트럼프, 취임 전 고강도 관세 정책 예고…국내 산업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강력한 관세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며, 국내 산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공약에서 밝혔던 수입품 전반에 대한 고율 관세 정책을 재확인하며, 멕시코와 캐나다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중국·멕시코·캐나다에 최대 25% 관세 부과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3대 수입국을 대상으로 대규모 관세 부과를 선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년 1월 20일 취임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중국산 제품에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인수팀, ‘아프간 철군 참사’ 연루자 조사 착수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2021년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철군 참사'와 관련된 전·현직 군사 당국자들의 명단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BC는 17일(현지시각)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인수팀은 당시 군사적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한 인사들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 위원회 구성을 검토 중이며,.. 일론 머스크, 트럼프 새 행정부 인선 개입 논란… 참모들 사이 불만 고조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각) 머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재무장관 후보를 두고 자신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참모진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참모들 중 일부는 머스크가 정부 인사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 과도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美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를 새롭게 창설될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수장으로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 트럼프 2기 ‘국경 차르’ 내정된 톰 호먼,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시 추진될 불법 이민자 추방 작업을 총괄할 ‘국경 차르’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이 내정됐다. 호먼 내정자는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하며 특히 범죄자 및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추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