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이하 한가협)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년 HIV/AIDS 신고현황’을 분석·요약해 대한민국의 HIV/AIDS 감염 현황에 대해 알리고 HIV/AIDS 감염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신규 HIV/AIDS 감염자수는 1,005명으로, 2022년 1,066명에 비해 5.7% 감소했으나 2021년의 975명에 비해선.. 한가협,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시카고서 ‘디셈버퍼스트’ 개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 대표 김지연)가 최근 시카고 하이포인트한인교회에서 달라스 및 시카고 일대의 한인들과 함께 청소년 에이즈 예방 캠페인 ‘디셈버퍼스트(DecemberFirst)’를 개최했다. ‘디셈버퍼스트’는 한가협이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 접어든 캠페인으로, 금년에는 시카고 하이포인트한인교회의 협력으로 현지 한인 청장년층을 대..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카자흐스탄 의료선교 성료
동산의료선교복지회(회장 조광범)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제32차 해외의료선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진료팀과 구제팀으로 나뉘어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알마티 동산병원과 지역 내 교회, 여성·아동 센터를 중심으로 의료봉사와 구제활동을 펼쳤다. 현지 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위 내시경 검사와 기타 진료가.. 아시아의 가톨릭 의사들 모인다
아시아 각국의 가톨릭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기술과 사회문제, 생명윤리 등을 주제로 학술 교류의 장을 갖는다. 한국가톨릭의사협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제18차 아시아가톨릭의사협회(AFCMA)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에 최종순 교수 선출돼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유연수 목사)는 최근 제73-2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최종순 교수를 제11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병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4년 5월 7일부터 3년간이다. 최종순 교수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과 대한가정의학회 부울경 회장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유엔 에이즈 관리국, 게이·트랜스젠더 등 감염 위험군 분류
유엔 산하 에이즈 관리국인 UNAIDS에서 성매매종사자, MSM(men who have sex with men, 게이)과 트랜스젠더를 에이즈 감염 위험군으로 분류해, 각 나라별 HIV/AIDS의 유병률을 UNAIDS DATA 2023 보고서에 최근 발표했다.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한가협)는 UNAIDS DATA 2023에서 발췌한 자료를 토대로 2022년도 국가별 HIV/AID.. 의대 증원 갈등 속 전임의들의 복귀 움직임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임의(펠로)들이 병원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00개 주요 수련병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전임의 계약률이 55.6%에 달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병원의 계약률은 57.9%로 60%에 육박했다... 의협 임현택 신임회장, 종교계에 ‘의정갈등 중재’ 요청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두 달여 간 이어진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시작한 종교계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11일 의협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기독교, 불교, 천도교, 유교, 천주교 등 주요 종교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중재를 요청했다... 대형병원 경영난… 지방병원은 도산 위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들은 하루 1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다. 전공의들의 길어진 휴진으로 인해 입원과 수술이 크게 줄어든 반면 인건비 등 고정 지출은 그대로여서 경영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다... 정부 “내년 의대 정원 물리적 변경 가능…의협 증원 유예안 수용 어려워”
정부가 이미 배정된 내년도 의대 정원 조정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모집요강 확정 전까지는 물리적인 변경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수용하기 어렵다고 했다... 봄 식후 무력감·졸림, ‘춘곤증’인가 ‘혈당 스파이크’인가
봄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식후 피로감과 졸림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춘곤증이나 식곤증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지속된다면 혈당 관리 문제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턴 등록률 4.3%에 그쳐... 수련병원 ‘인력난’ 비상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턴 등록 대상자 3068명 중 131명만이 등록을 마쳤다. 나머지 2937명(95.7%)은 등록을 거부해 상반기 수련이 불가능해졌다. 지난달 29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의 인턴 계약 포기자는 2697명에 달했다... 정부, 의료개혁에 대한 의료계의 합리적 방안 요청
보건복지부가 의대 증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개혁에 대해 의료계로부터 합리적인 제안이 제시될 경우, 이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전한 내용이다... 의대 교수들, 체력적 한계 호소 하면서 ‘근무시간 재조정’ 요구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의비는 의대 교수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지적하며 근무 시간 조정을 요구했다. 현재 의대 교수들은 주당 60시간에서 최대 98시간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업무량 조절이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응급 의료 거부로 2세 여아 숨져… 사회적 충격
지난 30일,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사회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골 도랑에 빠진 만 2세 여아가 응급치료를 요청했으나, 상급종합병원 10곳이 전원 치료를 거부하면서 결국은 사망한 것이다... 학부모 80%, ‘지방유학’ 증가 예상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및 지방 고교 출신에 대한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학부모 대다수가 이로 인한 ‘지방유학’ 증가를 예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이 발표한 이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80%가 정책 변경 후 지방유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인 위암 발생률, 전 세계 최고 수준
한국은 세계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약 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질병에 걸리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위암이 ‘5대 암’으로 불릴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암 질환이기 때문이다... 신임 의협 회장 “개혁신당 의사 비례 당선 총력… 의협이 국회 20~30석 좌우”
신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당선된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의사 출신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28일 언론 인터뷰에서 “의사 출신 개혁신당 비례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킬 것”이라며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의료분야 재정투자 확대… 의대 정원은 재고 없다”
대통령실이 27일 의료 분야에 대한 과감한 재정투자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의료계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다만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이미 배정을 마쳤다”며 협상이나 재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윤 대통령, 의대 교수진에 “의료개혁 대화에 나서주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인 여러분,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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