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볼라바이러스
    기니 에볼라 바이러스는 '신종 바이러스'
    기니에서 수많은 희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 확산한 적이 없는 신종 바이러스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베른하르트 노흐트 열대의학연구소의 스테판 군터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이 바이러스의 근원을 아직 알 수 없지만, 이 바이러스가 인근 국가에서 유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터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
  •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여중생 129명 납치"
    【마이두구리(나이지리아)=AP/뉴시스】 나이지리아 군은 동북부 지방에서 129명의 여중생들이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대부분이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올루콜라데 소장은 이들 가운데 8명을 제외한 121명이 석방됐으며, 납치범 1명을 체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현장
    처참한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현장
    14일(현지 시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버스 정류소 폭탄 테러로 71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부상당하는 엄청난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테러를 일으킨 단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에서 수차례 테러를 자행해 온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용의선상에 올라 있다. ..
  • 에볼라바이러스
    아프리카,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에 떨고 있다
    지난 1월 기니 동남부 삼림지대를 중심으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상치 않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일 서부 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바이러스 발생 이후 기니에서 확인된 감염 의심 환자는 157명으로 이 가운데 101명이 사망했다...
  • 시리아 內 화학무기로 100여명 사상
    극심한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에서 12일(현지시간), 화학무기 사용으로 100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기록했다. 시리아 정부와 반군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부인하며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리아 관영 TV는 이날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조직 '알누스라전선'이 중부 하마주의 카프르지타 마을에서 염소가스로 공격을 감행해 2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 다쳤..
  • 埃무장단체, 16명 살해한 폭탄 테러 비디오 공개
    【카이로=AP/뉴시스】지난달 한국인 관광버스에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했던 무장단체가 지난해 12월 나일 삼각주의 만수라 시에서 보안군 사령부를 자살폭탄으로 공격해 16명이 살해되는 장면을 10일 온라인상에서 공개했다.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라는 이 알카에다 무장단체는 이 자살폭탄 테러 공격자가 이에 앞서 모함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의 축출에 항의하는 이스람주의자들의 시위과정에서 부상을 ..
  • 이스라엘 국방부, 첩보위성 '오페크10' 띄워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 국방부는 9일 새 첩보위성 '오페크 10'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항공산업계가 만들어낸 이 위성은 이란과 기타 이 지역의 적대적 무장단체들의 동태를 사찰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정황을 포착하는 것은 이 위성의 중요한 역할이다. ..
  • '이슬람 비판=테러' 사우디 새 법안 논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도입된 새로운 반테러리즘 법안이 정부나 이슬람에 대한 비판까지도 테러로 규정하고 있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한 국제 인권단체가 지적했다...
  • 르완다 대학살 생존자
    "하나님의 사랑, 가족 죽인 원수까지도 용서하게 해"
    20년 전 르완다 대학살의 생존자인 한 청년이 기독교 사역단체를 통해서 고통의 기억을 치유받고 적까지도 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르완다 투치 부족 출신의 알렉스 은셍지마나(Alex Nsengimana)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의 은혜의 이야기를 나눴다...
  • 르완다 대학살 20주년 추모식...'100일동안 100만명 살해'
    【키갈리(르완다)=AP/뉴시스】수천 명의 르완다 국민들이 7일 20년 전에 벌어진 100일 간의 대학살을 기억하며 울부짖고 흐느꼈다. 이날 추모식이 열린 키갈리의 대학살 메모리얼 센터 스타디움에는 폴 카가메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함께 불을 붙였다. 이날 추모식에 프랑스 대표는 입장을 거부 당했다. ..
  • 나이지리아 통계국, 阿에서 남아공 누르고 GDP 1위
    나이지리아 통계청은 6일(현지시각) 자체통계결과 지난해 나이지리아의 국내총생산(GDP)이 5,099억 달러(약 535조 1626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종전에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넘는 수치다. 이 통계가 확실하다면 아프리카 최대의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는 경제 규모에서 세계 26위를 차지하게 된다. FT(파이낸셜 타임스)는 나이지리아의 G20(주요 20개국) 가입 가능..
  • 이스라엘, 가자 지구 4차례 보복 '공습'
    【가자=신화/뉴시스】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5일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4차례에 걸친 공습을 했다고 의료계 소식통들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날 공습은 가자 북부와 남부의 훈련소를 겨냥한 것이었다고 하마스 보안관리들은 말했다. 이것은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로 로켓포가 발사된 데 따른 대응이었다. 이날 앞서 신원 미상의 전사들이 가지지구에서 남부 이스라엘로 로켓 포격..
  • 시리아 정부군 다마스쿠스 외곽 공습…최소 7명 사망
    【베이루트=AP/뉴시스】 시리아 정부군이 4일 다마스쿠스 외곽지역을 공습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운동가들이 전했다. 바샤르 아사드 정부군은 수개월 동안 다마스쿠스 외곽 지역에서 반군을 몰아내기 위해 봉쇄 정책을 취하고 투항하지 않으면 포격과 공습을 단행하고 있다. ..
  • 칠레 역대 주요 지진 일지
    [표] 칠레 역대 주요 지진 일지
    칠레는 잦은 지진 피해를 겪는 지역 중 하나다. 1939년 1월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규모 6.5 이상의 강진은 35차례에 이른다. 칠레에 강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태평양에 접해 있는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부터 북미와 남미까지 이어지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진대는 고리 모양을 하고 있어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우기도 한다. 이번 ..
  • 케냐의 과격파 이슬람 지도자 피살…보복 우려
    【나이로비=AP/뉴시스】 케냐의 과격파 이슬람지도자로써 알카에다 계열의 소말리 반군단체를 지지한다고 미국과 유엔이 지목하고 있는 아부바카르 샤리프 아흐메드가 1일 피살됐다고 그의 변호사와 관리들이 발표했다. 이날 나이로비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뒤 정부가 650명을 체포하면서 테러를 근절시키겠다고 발표한 싯점에 그는 정체불병의 괴한들에게 피살됐다. 그의 변호사 음부구아 무레이티는 ..
  •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으로 불에 타버린 시리아의 한 교회
    "시리아 내전 3년동안 15만명 이상 사망"
    【베이루트=AP/뉴시스】시리아 인권관측소는 1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3월 내전이 시작왼 이래 3년 동안 15만3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민간인과 반군, 시리아 정부군,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병대, 반군 측에서 아사드 축출을 지원하는 외국인 전투원들이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내부 지상 정보원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통해 사망자 수..
  • 시리아 정교회 수장, 영면에 들어
    [포토뉴스] 시리아 정교회 수장, 영면에 들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소천한 전 세계 시리아 정교회 수장 모르 이그나티우스 자카 이와스(Mor Ignatius Zakka Iwas) 총대주교의 장례를 위한 의식이 29일 다마스커스 세인트 조지 성당에서 치러지고 있다. 이와스 총대주교는 세계 정교회 가운데서 가장 교세가 큰 시리아 정교회 지도자로서 정교회뿐 아니라 세계 교회 연합에 많은 공헌을 했다. 특히 1998년에서 2006년까지 ..
  • 챠우드리 무스타크 길
    파키스탄 크리스천, 천민 출신 많아 '직업 차별'
    파키스탄 정부는 2009년 5월 소수 종교인에게 5%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종교적 약자를 보호하고 정부에서 일하기 원하는 사람에 대한 차별을 줄이기 위해 제정된 법이지만, 사실상 주 공무원에 의해 법의 시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