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이 6세의 어린 소년을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참수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라크 교인들 "정부는 우리를 완전히 버렸다"
이라크 정부가 이슬람국가(IS)의 박해에서 기독교인들을 보호하기를 "포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가톨릭 지도자인 그레고리 3세 라함 대주교와 한 가톨릭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IS가 점거한 지역들에서 빠져나온 기독교인 피난민들이 정부로부터 외면당한 채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보도했다... [포토뉴스] 집으로 돌아가는 팔레스탄인인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장기 휴전 합의가 도출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시티 시자이야 지역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라이베리아, 美 구호단체 에볼라 사역 위해 기도·모금
라이베리아의 기독교인들이 현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미국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지갑(프랭클린 그래함 대표)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기도와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라크 넘어 전 세계 위협하는 이슬람국가(IS)의 정체는?
소수종교인에 대한 잔학행위, 중동 내 이슬람 국가 건설을 위한 활동으로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에 오르내리는 이슬람국가[IS, 전신은 이라크시리아이슬람국가(ISIS)]의 정체는 무엇인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IS의 기원, 군사관계, 잔학행위와 이들에 대한 이슬람권의 비난과 지원이라는 대비되는 반응에 대해서 보도했다... 보코하람, 기독교 도시 점령하고 '칼리프 국가' 선포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기독교 도시를 점거하고 '이슬람 칼리프 국가(Islamic Caliphate)'를 선포했다. 보코하람은 이달 초 기독교 인구가 대다수인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소도시 그워자(Gwoza)를 장악한 뒤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주민들을 살해해 왔다... 이라크 기독교인들, 박해 속에서도 "신앙이 삶의 이유"
이라크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국가(IS)의 가혹한 소수종교인 박해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소중히 지키고 있다고 현지 교인들을 돕고 있는 한 사역자가 증언했다. 전 세계의 박해받는 교회들을 지원하는 국제단체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CN)의 담당 디렉터 마리아 로자노 디렉터는 가톨릭뉴스에이전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IS, 시리아 북동부 타크바 공군기지 장악
[베이루트=AP/뉴시스]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이 24일 시리아 북동부의 타크바 공군기지를 장악, 라카주(州)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통제하던 마지막 거점마저 IS의 수중에 떨어졌다고 시리아 운동가들과 국영 언론이 전했다. 타크바 공군기지에는 몇몇 전투기 편대들과 헬리콥터들 외에도 탱크와 포대, 탄약 창고 등이 있다. 이 기지는 지난달 이후 IS가 장악한 3번째 시리아 군사기지로 IS는 .. "국제사회, 남수단 사람들의 고통 잊어가고 있다"
남수단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세계 교회를 향해 남수단에서의 내전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내전 지역 평화를 위해 개최된 교파 연합 모임에 참여한 남수단 교회 지도자들은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잊혀져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포토] 공습으로 부상 당한 팔레스타인 소녀
19일(현지시간)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의료진이 가자시티 북부 셰이크 라드완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부상을 당한 소녀를 치료하고 있다... '이슬람 종주국' 사우디, IS의 범죄 행위 '강력 규탄'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고위 성직자가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이슬람 제1의 적(敵)'으로 선언했다... [포토] 공습 재개 후 가자시티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19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24시간 휴전을 어기고 이스라엘 남부에 로켓을 발사해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공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IS 확장 저지..이라크軍 모술댐 탈환
이라크 내 주요 전력공급지이자 식수원이지만 수니파 이슬람 반군에 장악됐던 모술댐이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족 병사들에 의해 탈환됐다. 18일(현지시간) 이라크 국영 TV는 이라크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군의 공습 지원 아래 모술 댐을 IS 수중에 들어왔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미국은 2주 전 IS가 모술댐을 장악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 지역에 대한 공습을 단행해왔다. 스티브 워런 국방.. [포토] 이라크 모술 댐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18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모술 시 외곽의 댐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미국의 공습이 이틀간 이어진 끝에 이날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병력은 이 댐을 이슬람국가(IS)로부터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모술 댐을 탈환한 것은 IS와의 전쟁에서 매우 중대한 전진"이라고 발표하고, 최근 이라크군과 쿠르드 병력이 IS가 거두었던 전과들을 역전시키려 함에 따라 이들에게.. 보코하람, 또다시 '집단 납치'…이번엔 '소년들'
지난 4월 300여 소녀들을 납치한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또 다시 민간인을 집단 납치했다. 이번에는 수십 명에 이르는 소년들이 보코하람에 끌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보코하람은 지난 10일 나이지리아 북부 도론 바가 마을을 공격해 약탈과 방화를 벌였으며, 마을에서 총 97명의 남성들을 납치해 갔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 이슬람국가(IS) "아베디니 목사 살해하겠다" 위협
선교 활동으로 인해 이란에서 복역 중인 사에드 아베디니(Saeed Abedini) 목사가 또다른 위험에 처했다.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아베디니 목사를 살해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라서다. 아베디니 목사의 석방 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법과정의센터(American Center for Law and Justice)는 IS가 최근 아베디니 목사와 같은 감옥에 수감되어 있.. WHO, 에볼라 위험 과소평가 경고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창궐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위험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WHO는 "에볼라로 인한 위기가 몇 개월 간 더 계속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며 "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자 및 사망자 수 집계가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을 실제보다 크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포토] 에볼라로 '죽음의 공포' 이어지는 아프리카
12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보건 당국자들이 수도 몬로비아 거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옮기고 있다. 지난 50여년 간 라이베리아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다 최근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스페인 신부가 이날 숨졌다. 세계보건기구는 시험 단계인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릭 워렌, 아프리카 전 국가 네트워크 계획 발표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아프리카 대륙의 54개 국가를 모두 '목적이 이끄는 교회(Purpose Driven Church)'의 네트워크 안에 연합시키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워렌 목사는 최근 르완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8월 아프리카 전 국가가 참여하는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들백교회의 '목적이 이끄는 교회' 네트워크는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 이집트 이슬람 성직자, "IS는 무슬림 이미지 훼손시켜"
이집트의 고위 이슬람 성직자가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집트에서 가장 높은 종교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무프티 샤우키 알람은 이집트 국영 MENA 통신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IS가 "이슬람과 무슬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