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탱크 포들이 21일 가자 지구 중앙의 한 병원을 공격해 4명이 죽고 60명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관리가 말했다. 이 관리는 이날 12발의 포탄이 데이르 엘 발라 시의 알 아크사 병원을 강타했다고 말했다. 포탄은 관리동, 중환자실 및 수술 부서 등에 떨어졌으며, 부상자 60명 중 30명이 의료진이라고 그는 말했다. .. 팔레스타인 사망자 500명 넘어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따른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가 508명으로 늘었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21일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교전이 2주 간 계속되면서 양측은 20일 최대 규모의 지상 전투를 벌였다. 가자 보건부의 아슈라프 알-키드라는 구조대원들이 21일 새벽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칸유니스의 건물 잔해 더미 속에서 약 20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이.. 이라크 총리, IS의 기독교도 박해 '비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20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그들이 점거한 지역에서 기독교도들을 박해한다고 비난했다. 알 말리키의 이런 성명은 IS가 그들이 점거한 모술 시의 기독교도들에게 이슬람교로 전향하고 세금을 치지 않으면 죽는다는 시한이 지나고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대부분의 기독교도들은 인근의 쿠르드족 자치지역이나 쿠르드 방위군이 보호하는 다른 지역으로.. 이스라엘 공습에 가지자구 사망자 300명 넘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가 300명을 넘어섰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이 19일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대변인 아시라프 알 키드라는 이날 지난밤 이스라엘 공습으로 12명이 숨져 팔레스타인 희생자가 31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도 이번 주 초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이후 이스라엘 병사 1명도 숨졌다. 이스라엘 가지지구 .. 수단 정부, 기독교 교회 신축 금지시켜
수단 정부가 기독교 교회의 신축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한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교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는 강경 이슬람 국가인 수단의 정부가 자국 내에서 교회가 새롭게 지어지지 못하게끔 막는 정책을 펼쳐 세계 교계에 우려를 안겨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지상군 작전 개시
이스라엘 군은 17일 가자에서 지상군 공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 공세가 하마스의 테러 기반에 "중대한 타격"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으나 동원된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사무실은.. 일시적인 휴전에 돌입하기로 한 이-팔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국경 지대에서 이스라엘 군이 가자 지구를 향해 포격을 가하고 있다. 9일째 이어진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220여 명, 부상자는 1600여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유엔의 요청에 따라 17일 5시간 동안 일시적인 휴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 세계 기독교인·유대교인·무슬림, 이-팔 평화 위해 금식
전 세계 기독교인과 유대교인, 무슬림들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간의 평화를 위한 금식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을 지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5시간 단기휴전(pause)에 동의
이스라엘 군은 16일 유엔의 요청에 따라 가자지구에서 5시간의 인도주의적 단기휴전(pause)에 동의했다. 17일 오전 10시(0900 GMT)부터 실시될 이 휴전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식량과 식수 등 생필품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 군은 그럼에도 하마스나 다른 무장단체들이 그 휴전기간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경우 "엄중하고 결정적으로"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보코하람, 6개월 동안 2천 명 넘는 민간인 학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2014년 상반기 동안에만 무려 95회의 테러 공격을 자행해 민간인 2,05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4월 300명 가까이 되는 여학생들을 납치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기도 했던 보코하람은 5년여 가까이 나이지리아 정부와 기독교인들에 대..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집 30곳 공습
이집트의 휴전 중재 노력이 무산됨에 따라 이스라엘이 16일 하마스 고위 지도자 4명의 집을 포함해 하마스 지도자들의 집 30곳을 공습하는 등 하마스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와 함께 가자지구에 대한 추가 공격이 가해질 것이라면서 수만 명의 가자 주민들에게 가자지구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팔레스타인 보건 관리들은 지난 9일 간의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530명 사망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시에라리온 수도인 프리타운에 위치한 한 진료소가 의사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문을 닫은 모습이다... "기독교인도 가자 지구 공동체 일원… 함께 고통 받아"
서구 기독교인들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 지역 기독교 지도자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스라엘, 휴전 무산후 가자지구 공격 확대
이스라엘은 15일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포격을 재개하면서 "하마스는 휴전을 거부한 댓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하마스는 이집트가 제시한 휴전안을 거부하고 이스라엘에 전보다 격렬한 로켓포격을 가했다. 15일 오후 이스라엘 군은 북부와 동부 가자의 주민 수만명에게 16일 아침까지 떠날 것을 촉구함으로써 이 지역을 폭격할 것임을 시사했다. .. 이스라엘 공습 희생자 장례 행렬
팔레스타인 추모객들이 13일(현지시간) 가지시티에서 열린 알 바트시 가족의 장례 행렬 중 운구하고 있다. 알 바트시 가족은 지난 12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당시 이스라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경찰국장 타이시르 알 바트시의 사촌의 집과 이슬람 기도회가 끝난 인근 이슬람 사원도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 관계자인 아시라프 알 키드라는 이 공습으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50명이 다.. 이집트, 가자 전투에 '휴전안' 제시
이집트는 14일 가자지구에서 최소한 185명의 사망자를 낸 전투를 종결시키기 위한 휴전안을 제시했다. 이 휴전안은 이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 중재자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시도 가운데 가장 진지한 것이다. 한 고위 하마스 관리는 그 휴전안에 하마스가 개방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아직 이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현지 미디어들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스.. 브룬디, 교회 확산 막기 위한 제재 도입
브룬디 정부가 교회 확산을 막기 위한 제재를 도입했다. BBC 최근 보도에 따르면, 브룬디 정부는 교인 수 500명 이상인 교회들만 정식 등록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외국 교단이 세운 교회들의 경우에는 그 수를 1,000명으로 요구하고 있다... 중동인들 사이 지하드에 대한 '두려움' 증가세
중동인들 사이에 지하드의 확산으로 인한 공포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종교 전문 설문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지난 4월과 5월에 중동 지역 내 주요 이슬람 국가들에서 총 1만4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레바논, 튀니지,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터키의 6개 국가에서 급진주의 이슬람 확산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 .. 짙어지는 가자지구의 전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접경지역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가자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하루에만 5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진 가운데 지난 8일 이후 총 사망자수는 15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 측의 희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라크, 괴한들 주택가 공격…33명 사망 18명 부상
이라크 경찰은 괴한들이 바그다드 주택가의 빌딩 2개소를 공격해 여성 29명을 비롯한 33명을 살해하고 18명을 부상시켰다고 말했다. 이들은 12일 바그다드 동부의 자유나 지구에 차량에 타고 나타나더니 빌딩들에 난입해 총격을 가했으며 경찰은 이 지역을 포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