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새로운 내각
    日아베 내각지지율... 50% 아래로
    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이 48.1%로 한달 전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19일 2일 간 자체적으로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 결과 내각 지지율이 48.1%로 지난 9월의 조사와 비교해 6.8%포인트 하락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1.2%포인트 증가한 40.2%를 기록했으며 여기에는 오부치 유코(小渕優子)..
  • 안나푸루나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망자 수 40명 넘어서
    네팔 서부 안난푸르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일 일본인 2명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0명을 넘어섰다고 네팔 현지 당국이 밝혔다. 네팔트레킹기구협회(TAAN)는 320㎞에 이르는 안나푸르나 순회 루트 가운데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무스탕 구역 소롱 라에서 일본 관광객 2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네팔군 산악구조대는 17일에도 드룸 캠프 인근에서 이스..
  • 라오스서 체포된 탈북자 석방…태국 입국
    라오스에서 체포된 탈북자 6명이 풀려나 태국에 도착했다. 18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태국 이민국의 탈북자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태국 당국의 법 절차에 따라 한국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들의 한국행은 3~4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 홍콩시위
    홍콩 시위대-경찰 충돌… 시위자 26명 연행
    홍콩 경찰이 18일 까우룽(九龍) 반도의 몽콕(旺角)에서 시위대와 충돌해 경찰관 15명이 다치고, 시위대 26명이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언론들은 이날 경찰이 전날 중장비를 동원해 몽콕 거리에 설치된 시위대의 천막과 바리케이드를 철거하자 시위대 9000여 명이 재집결하면서 이런 충돌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홍콩 밍바오(明報)는 시위대는 우산으로 경찰을 공격했고, 경찰은 곤..
  • 야스쿠니
    아베 내각 각료 3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올해 야스쿠니(靖國) 신사 가을제사(17∼20일) 이튿날인 18일 아베 내각 각료 3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이 아베 2기 내각 각료로는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교도통신은 야마타니 에리코 납치문제 담당상, 아리무라 하루코(有村治子) 여성활약담당상도 신사를 참배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사비로 야스쿠니 신사에..
  • 일본 화산학자, 화산 주변 규수 원자로에 대한 안전 판정 비판
    일본의 저명한 화산학자가 규수 남부의 원자로 2기에 대한 규제 당국의 화산 위험 안전 판정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당국은 해당 지역에 앞으로 수십년 동안 화산 분출이 없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으나 본질적으로 그 같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학자는 주장하고 있다. ..
  • 홍콩 몽콕 지역서 경찰과 시위대 간 다시 몸싸움
    홍콩에서 17일 저녁 시위 진압 경찰과 민주화 시위대 사이에 난투극이 다시 벌어졌다. 경찰은 새벽에 진입했던 몽콕 지역에 시위 군중이 다시 모여 수가 불어나자 페퍼 스프레이와 곤봉으로 이들을 몰아내려고 했다. 이때 몇몇 시위자들이 경찰에 의해 땅바닥으로 쓰러지고 끌려가는 장면이 노정됐다. ..
  • 홍콩 시위대
    [포토] '썰물' 된 홍콩 센트럴 점거 시위
    홍콩의 친 민주주의 시위대 중 한 명이 6일 시위대가 점거한 정부 관공서 단지 주변 도로에서 길게 누워 잠들어 있다. 이날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학교가 다시 문을 열면서 도심 대부분을 점거했던 민주화 시위대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 홍콩 시위대
    기독교, 홍콩 민주화 시위에서 중요 역할
    기독교가 홍콩의 민주화 시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 에큐메니컬 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독교인들의 존재는 시위가 벌어지는 거리 곳곳에서 기도하는 모임과 성경을 읽는 사람들, 그리고 십자가를 통해 볼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홍콩 시위대
    홍콩교회, 민주화 시위 속 '기도' 요청
    홍콩에서 중국의 정치적 간섭에 반대하는 시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홍콩 교회들이 시위대의 요구가 응답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정부가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자격을 제한하는 결정을 내린 데 따라 촉발되었으며, 대학생들이 위주가 된 수천 명의 홍콩 시민들은 완전한 보통선거권을 보장하는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홍콩 시위대
    [포토뉴스] 보통선거 요구하는 홍콩 시위대
    홍콩에서 28일(현지시간) 대학생 등 수천 명이 홍콩 정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간섭과 제한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시위대는 지난 며칠 동안 완전한 보통선거를 요구하며 홍콩 정부청사 앞에서 농성 시위를 벌여왔으며, 이날 홍콩 경찰은 정청을 습격한 대학생 수십 명을 체포했다...
  • 온타케
    일본 화산 분화로 50명 가까이 실종·부상…추가피해 우려
    일본 나가노(長野)현과 기후(岐阜)현 경계에 있는 온타케(御嶽, 3067m) 화산이 27일 분화해 7명이 실종되고 최소 40여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나가노현 구조당국 관계자 하나무라 소헤이는 32명의 중상자들이 산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산막에 머물러 있고, 이 가운데 7명은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하나무라는 또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 F-22
    美, 중국 공군 대표단에 F-22랩터 최초 공개
    미국이 중국군 관계자를 상대로 최신예 전투기 F-22랩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26일 중국 신화통신 포털 신화왕(新華網)은 미 태평양공군 공식 홈페이지를 인용해 미국 측이 중국 난징(南京)군구 황궈센(黃國顯) 공군사령관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미군 알래스카 엘멘도르프기지를 방문한 가운데에 자국 5세대 스텔스전투기 F-22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중국 군인이 공식적인 신분으로 F-2..
  • 日대학생 64% "일본 정부 '위안부'문제 사과·책임배상 해야"
    일본의 시민단체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 액션센터'(VAWW RAC)가 한·일 양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의식조사를 한 결과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사과, 보상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일본 대학생이 64%였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국 대학생들은 98%가 그렇게 답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이날 도쿄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 호주, 망명 신청 거부된 난민들은 캄보디아로 보내
    호주 정부는 26일 호주 정착이 거부된 망명 신청자들을 대신 캄보디아에 정착시키기로 캄보디아 정부와 협정을 맺었다. 이날 호주의 스캇 모리슨 이민장관과 캄보디아의 사르 켕 내무장관은 현재 호주 정부가 태평양의 섬 나라 나우루에다 억류 캠프를 짓고 수용하고 있는 난민들을 캄보디아에 정착시킨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나우루 캠프에 억류된 망명 신청 탈락 난민들은 대부분 중동과 남아시아..
  • 중국 신장서 연쇄 폭발…50명 사망
    중국 서부 신장(新疆) 지역에서 지난 주말 연쇄 폭발로 공격자 40명을 포함해 50명이 사망했다고 국영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룬타이(輪台)현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 발생했다. 뉴스포털 톈샨넷은 폭탄이 경찰서 2곳과 상품시장, 상점 등에서 터졌으며 이로 인해 경찰관 2명 등 10명이 사망하고 5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
  • ADB, 중국 경제성장 전망치 7.5% 유지
    중국 경제에 대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ADB는 25일 베이징에서 연례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중국 경제가 2014년에는 7.5%. 2015년에는 7.4% 성장하고 인플레도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년 전의 전망과 동일하다. ADB 중국 지부의 경제 부문 책임자는 "꾸준한 소비와 외부 수요 증대가 경제 성장을 받쳐줄 것"이라고 ..
  • 중국 교회
    中 지역 당국, 100명 넘는 가정교회 교인 체포
    중국 당국의 100명이 넘는 가정교회 교인들을 체포했다고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가 밝혔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은 현지 증언을 토대로 광둥성 포산 시에 소재한 마운트올리벳처치가 최근 경찰의 급습을 받았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교인들이 끌려가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 중국 산시성에서 마약 국수 판매 적발
    중국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의 한 국수 전문식당이 국수에 아편 원료로 사용되는 양귀비 씨를 빻은 가루를 사용했다가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 식당에서 국수를 많은 류쥐유라는 고객이 교통경찰의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나타내면서 드러났다. 단 한 번도 마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리쥐유는 소변검사 전 먹은 국수 때문인 것으로..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지방창생담당상
    라이벌 품은 아베, 첫 개각 단행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3일 첫 개각을 단행했다. 특히 자민당 내 경쟁자로 손꼽히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도 입각되 장기집권을 겨냥한 체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개각에서는 기시파인 모치즈키 요시오(望月義夫)가 환경상에, 오시마파인 아리무라 하루코(有村治子)가 여성활약담당상으로 임명되는 등 18명의 각료들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