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카메룬 국경 지역 마을을 공격해 6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요르단 정부, 여성 테러범 등 2명 '보복성' 사형 집행
요르단 정부가 4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가 석방을 요구한 여성 테러범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45)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이는 IS의 요르단 조종사 처형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보여진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함마드 알모마니 요르단 정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4시 알리샤위 등 사형수 2명에 대해 교수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보코하람, 어린이·동물까지 '자살폭탄' 테러 동원"
나이지리아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어린이와 동물까지 자살폭탄 테러에 동원하고 있다고 나이지리아 보안 당국이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국가정보센터 마이크 오메리 연구원의 발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오메리 연구원은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내에서 대규모 자살폭탄 연쇄 테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테러 공격에는 청년들뿐 아니라 어린이와 동물까지도.. IS, 요르단 조정사 '불태워' 살해…요르단정부 '복수 다짐'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억류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에 태워 살해한 영상을 3일(현지시간) 공개하면서 요르단은 물론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CNN과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IS가 공식 웹사이트 알푸르칸을 통해 공개한 22분짜리 영상에는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 카사스베(26) 중위가 불길에 휩싸여 사망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포토] 폐허된 코바니 장악한 쿠르드 민병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촬영된 사진으로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 저격수가 코바니에 파손된 건물들 사이에 앉아 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처음으로 코바니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고 이 도시를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나이지리아 유명 목회자, 무슬림들에게 살해당해
나이지리아의 저명한 목회자가 현지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무슬림들에 의해 살해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월 31일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반타제(Bantaje) 지역에서 빈곤층을 위한 사역에 헌신하며 '빈자들의 종'이라고 칭송받아 온 조슈아 아다(Joshua Adah) 목사는 지난달 30일 복음주의 전도집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살해당했으며, 용의자들은 .. IS, 日 '크리스천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 '참수 주장' 영상 게시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인질로 억류한 일본인 '크리스천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47·後藤健二) 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1일 인터넷에 올렸다. 지난달 24일 고토씨와 함께 붙잡고 있던 또다른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씨를 참수했다고 밝힌 지 8일 만이다... 사우디 정부, 시민 운동가 태형 1000대 집행 '일시 중단'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이슬람 모독 혐의로 태형 1000대를 선고받은 시민 운동가에 대한 형 집행이 그의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라이프 바다위(Raif Badawi, 31)는 50대씩 20주간 동안 태형을 받게끔 되어 있었으나 지난 9일(현지시간) 첫 형 집행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완치되기 전까지는 태형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고 그를 진찰한 의료진들은 밝혔다... "오늘 사지다 석방 안 되면 요르단 조종사 처형" NHK 방송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잡힌 일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라고 자처하는 새 음성 메시지가 인터넷에 게재됐다고 일본 NHK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이 메시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29일) 해지기 전까지 IS가 석방을 요구한 사지다 알 리샤위를 터키 국경으로 데려와 내 목숨과 교환할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요르단 공군 조종사 모아즈 카사스베는 즉시 살해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 이란 정부, 성탄 기간 중 30여 명 크리스천 체포
이란의 아시리아 오순절교회 전 리더 빅터 베스 타메즈 목사(60)와 2명의 개종자가 체포됐다고 오픈도어선교회가 26일 밝혔다... 니제르 '샤를리 에브도' 항의 시위 중 최소 45개 교회 파괴
지난 16일 니제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잔데르(Zinder)에서 시작된 시위가 17일 수도 니아메(Niamey)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10명의 사람이 죽고, 45개의 교회가 전소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리비아 호텔 IS추정 습격, 외국인 5명 사망…"한국인 없어"
28일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일어난 호텔 습격사건에 한국인 피해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리비아(트리폴리) 내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국민 피해가 확인된 바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나갈 예정"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리비아 호텔에 IS 추정 괴한 습격…한국인 포함 8명 사망
27일(현지시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 고급 호텔에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급습해 최소 외국인 5명과 호텔 경비원 3명을 살해했다고 AP통신은 리비아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는 한국인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지중해 해변에 있는 이 호텔에 대한 공격은 차량 폭탄 공격까지 가세했다... "서구의 표현의 자유가 제3차 세계대전 일으킬 것"
파키스탄의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 지도자가 서구의 표현의 자유가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유엔에 규제를 촉구했다... 보코하람 주말 테러로 난민 '5000명' 발생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테러 단체 보코하람이 북부 보르노 주에서 총공세를 벌여 5천여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IS, 축구 경기 봤다는 이유로 '청소년' 13명 처형
이라크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13명의 청소년을 무참히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포스트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처형은 지난 12일 호주에서 열린 이라크와 요르단의 아시안컵 예선 경기 중 벌어졌다. IS가 점거한 이라크 북부 모술 시 내의 알야르무크 지역에서 청소년 13명은 IS 대원들에게 TV로 경기를.. 사우디, IS 침투 막기 위해 대규모 성벽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이슬람국가(IS)의 침투를 막기 위해 이라크와의 접경 지대에 대규모 성벽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터키 실종 10대男… SNS로 IS 합류 방법 물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가담설이 제기된 김모(18)군이 한국에 있으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군가에게 IS에 가담하는 방법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阿 니제르서 '샤를리 엡도' 규탄 시위 격화
이슬람 국가들에서 샤를리 엡도를 규탄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니제르에서는 이 같은 시위가 폭력 사태로 격화되고 있다. 니제르 정부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를 통해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샤를리 엡도 항의 시위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교회 45곳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이슬람국가(IS), 점거지 내 '공포 정치' 극에 달해
이슬람국가(IS)의 점거 지역 내 '공포 정치'가 극에 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는 지난 주 가장 최근에 이뤄진 처형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들 사진들 속에는 동성애, 간통, 절도 등을 저지른 혐의로 17명을 잔혹한 방식으로 처형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