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동남부 지방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시신들을 수습하던 일단의 적십자 봉사자들이 지난 23일 공격을 받았다고 적십자와 적신월사 국제연맹 대변인 브노와 카르팡티에르가 24일(현지시간)발표했다. 포레카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목을 다친 한 적십자요원은 회복중이라고 적십자측은 말했다. 에볼라 사망자의 가족들은 6명의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을 공격하더니 이들의 차량도 파괴했다고 마리암.. IS 연계 알제리 극단주의자, 프랑스인 인질 참수
'이슬람 국가'(IS) 무장세력 연계 알제리 극단주의자들이 최근 납치한 프랑스인 인질을 참수했다고 테러 감시단체인 SITE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자칭 '준드 알 킬라파' 극단주의 그룹은 지난 21일 프랑스인 50대 남자를 납치한 이후 24시간 이내에 프랑스가 이라크 내 IS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이 같은 위협에 굴복.. 소말리아 해적 "美 기자 몸값으로 160만 달러 받아"
소말리아 해적은 24일 2년8개월 동안 억류한 독일과 미국 이중국적 기자에 대한 몸값으로 16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빌레 후세인 소말리아 해적 사령관은 AP 통신에 마이클 스콧 무어(45) 기자를 억류하는 데 지치고 미국이 무력을 사용할 것을 우려해 그를 풀어주게 됐다고 밝혔다... 美·시리아, IS 공습에 국제질서도 '요동'
미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국이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 미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초부터 이라크 내 IS를 상대로 190차례 공습을 실시했으며 지난 19일부터 프랑스군도 공습에 동참했다. 미국 국방.. 시리아 "美, 공습 전 시리아에 공습 계획 미리 통보"
시리아 외무부는 23일 미국이 23일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거점들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기 전 유엔 주재 시리아 대사를 통해 이 같은 공습 계획을 시리아에 미리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영 언론들은 외무부가 이날 발표한 짤막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공습 전 라카의 IS 테러 조직에 대한 공습에 나설 것임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라카는 IS가 자체적으로 선포한 칼리프 국가의 수.. 알제리 무장단체,"프랑스, IS 공습 중단 안 하면 인질 참수"
프랑스인 1명을 납치한 바 있는 알제리의 한 무장단체가 22일 프랑스가 이라크에서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지 않으면 그를 참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준드 알 킬라파(칼리프의 병사들)'라는 이 단체는 원래 알카에다 계열이었으나 최근 IS 지지로 전향했다. 이날 소셜미디어에 복면한 채 등장한 한 준드 알 칼리파 단원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프랑스가 IS.. 이라크, '이슬람 국가' 척결 외국 지상군 투입 거부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22일 이라크 영토 상당 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를 척결하기 위해 이라크에 외국 지상군이 투입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아바디 총리는 이날 바그다드에서 데이비드 존스턴 호주 국방장관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총리실은 외국 지상군 투입 거부는 이라크 보안군이 동맹 민병대와 함께 IS를 물리칠 수.. 유엔 "리비아 라이벌 무장세력 29일 협상 합의"
리비아 라이벌 무장세력이 오는 29일 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현지 유엔 임무단이 2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자 축출 이후 리비아는 무장세력 간 전투로 큰 혼란을 겪었으며 현재 두 개의 정부와 두 개의 의회가 공존하고 있다. 유엔 임무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라이벌 무장세력은 주요 도시와 공항 등에서 무장조직원들을 철수시키라고 촉구했다. .. [포노뉴스] 힘들게 걸음 옮기는 시리아 난민 소년
20일(현지시간)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들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공격을 피해 터키 국경으로 피란하고 있는 가운데 한 소년이 무거운 짐을 들고 걸음을 옮기고 있다... 나이지리아 에볼라 사태에 교회 성찬식도 비상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지속되면서 피해 국가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는 교회 성찬식에도 비상이 걸렸다.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포토뉴스] IS 격퇴 전략 회담에 모인 외교 지도자들
상단 왼쪽부터 셰이크 사바 칼리드 알 하마드 요르단 외무장관, 셰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얀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 미확인 인사, 호세 마누엘 가르시아-마르갈로 스페인 외무장관, 뵈르게 브렌데 노르웨이 외무장관과 하단 왼쪽부터 푸아드 마숨 이라크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 존 케리 미 국무장관, 페데리카 모게리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15일(현.. IS, 세번째 '참수' 자행…이번엔 영국인 구호 활동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또다시 외국인 인질을 참수하며 미국에 위협을 가했다.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틀로프에 이어서 이번에는 영국인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인 데이빗 헤인즈(David Haines)가 희생양이 됐다. 44세의 헤인즈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며, 시리아의 난민 캠프에서 프랑스 국제 구호단체인 ACTED의 소속으로 봉사하던 중 지난 3월 피랍됐다... [포토뉴스] 알라에게 기도하는 이슬람국가(IS) 대원들
이슬람국가(IS)의 라카 미디어 센터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사진으로, IS 대원들이 라카주 타브카 공군기지를 장악한 이후 기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한 정책 연설에서 IS 격퇴 대책의 일환으로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교회 건물 붕괴로 44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교회 건물이 붕괴되면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나이지리아국가비상관리국(NEMA)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라고스에 소재한 시나고그열방교회(Synagogue Church of All Nations)의 부속 건물이 무너져 안에 갇힌 130명을 구출했으나 사망자가 현재까지 44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포토뉴스] 화학 무기로 고통받는 시리아 어린이들
시리아 현지 샴 뉴스 네트워크(Shaam News Network)를 통해 보도된 화면으로, 정부군의 화학 무기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이 하마(Hama) 지역의 반군 점령 마을인 크파르 제이타(Kfar Zeita)의 한 병원에서 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국제사회는 시리아 정부군이 올해 초 북부 지역에서 반군 진압을 위해 집단학살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무기를 조직적이고 반복적으로 .. 보코하람의 점거지 기독교인 박해, IS와 '닮은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점령한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수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고 현지 교계 지도자들이 전했다. 나이지리아 수도인 아부자 교구의 패트릭 알루무쿠 신부는 가톨릭 뉴스 에이전시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점령 지역 중 하나인 미치카(Michika)에서 교회들이 파괴되고 있으며 수만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보코하람을 피해 .. IS 수중의 모술 되찾아지나..쿠르드족 진군 계속
이라크 내 수니파 반군인 IS(이슬람 공화국)가 이라크 북부에서 위축되고 있다. BBC는 현지시간으로 6일 보도에서 쿠르드족 페시메르가 전사들이 미군의 공습지원에 힘입어 자르타크산을 재탈환 했다고 밝혔다. 이 산은 이라크 북부 최대 도시인 모술을 바라보는 전략적 요충지로 지난 달 페시메르가 전사들이 점령했으나 IS가 다시 탈환한 곳이다...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는데... IS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까
지난 몇 달간 신문과 TV 방송을 통해 세계인들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가 벌이고 있는 잔혹한 폭력행위들의 참상을 전해 들었다.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를 거부했다가 전원 총살당한 기독교인 가족, 눈 앞에서 아내와 딸들이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고 자살한 목회자, 몸이 반으로 베여서 살해당한 5살짜리 어린이.... 이 모든 일들은 같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끔찍한 범죄행위들이다... 라이베리아에 만연한 에볼라 바이러스
2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보건당국 직원이 몬로비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죽어가고 있는 환자에게 살균제를 뿌리고 있다. .. 어린 무슬림들에게 '참수형' 보여주며 교육시키는 'IS'
이슬람국가(IS)가 두번째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극단성과 잔혹성에 대해 전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IS의 잔인함은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것 이상으로, 참수형뿐 아니라 십자가 처형, 투석형 등을 자신들의 뜻에 반대되는 이들에게 자행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비인도적인 폭력 행위들을 어린 무슬림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