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이유로 감옥에 갇힌 이집트 크리스천에 대한 최종 판결이 오는 28일에 내려질 예정이다. 최근 오픈도어선교회는 이집트에서 신앙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온 무함마드 헤가지(Mohammaed Hegazy·31)가 항소심에 대한 최종 판결에서 혐의가 풀리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난민으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 이라크의 유일한 희망"
이슬람국가(IS)의 세력 확산으로 난민이 된 이라크 교인들이 고난 속에도 불구하고 성탄절을 기다리며 희망을 찾고 있다고 현지 기독교 지도자가 전했다... 카타르 위성방송 알자지라, 이집트 지사 폐쇄
카타르의 민영위성TV 알자지라는 22일 카타르와 이집트간 갈등의 원인이 돼온 이집트 지사를 폐쇄키로 했다. 이것은 카타르가 이슬람주의자들을 지원하는 문제로 제기된 두 나라의 갈등을 양국이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싯점에 이루어진 것이다. 카타르는 무슬림형제단을 강력히 지지해 왔으며 따라서 지난해 군부에 의해 축출된 이집트의 이슬람주의자 대통령 모함메드 모르시를 지지해왔다... 이슬람국가(IS), 강제 결혼 거부한 여성 150명 살해
이라크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성노예가 되거나 IS 대원들과 결혼하라는 강요를 거부한 150여 명의 여성을 살해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이 인용한 이라크 정부 인권 담당 부서의 최신 보고서는 "임신 중이었던 여성들을 포함해 최소한 150명의 여성들이 팔루자(Fallujah) 지역에서 살해당했다. 이들은 지하디스트들과의 결혼을 거부한 뒤에 죽임을 당했다".. WHO, 에볼라 사망자 7,300여 명 확인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체 사망자가 19일(현지시간)까지 7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HO)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을 비롯한 총 8개국에서 집계된 에볼라 사망자는 7373명, 감염자는 1만9031명이라고 밝혔다. 시에라리온에서 사흘 동안 392명이 숨지면서 전체 사망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또 주민 185명 납치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또다시 대규모 납치를 자행했다. AP통신은 18일(현지시간)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동북부 굼부리 지역에서 주민 185명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굼부리는 지난 4월 보코하람이 여학생 276명을 납치한 치복에서 20km 떨어진 인근 지역이다... 시에라리온, 에볼라 막기 위해 성탄절 행사 '금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성탄절 행사가 금지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보코하람 공격으로 1년간 1만 명 사망… IS와 비슷한 수준
나이지리아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이슬람국가(IS)가 발생시킨 사망자 수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콩고 호수에서 여객선 침몰…최소 129명 사망
콩고 동남부의 한 호수에서 지난 12일 선박 한 척이 침몰하면서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고 콩고 카탕가주의 로랑 카호지 숨바 교통장관이 14일 밝혔다. 카호지 장관은 232명이 구조됐지만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수습된 시체만 집계한 것일 뿐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콩고의 선박들은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승객들을 태우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서 2차례 폭탄 테러…20명 사망
11일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조스에서 2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나 약 20명이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이 사고들은 이날 저녁 상가들이 문을 닫고 무슬림들이 저녁 예배를 준비할 때 일어났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이들은 옥외 음식점에서 한 차례 폭발사고가 난 뒤 그곳에서 멀리 않은 도심의 시장에서 두번째 폭발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 아프간에서 봉사하던 목회자 가족, 탈레반 손에 피살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호 활동을 해 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목회자와 그의 두 자녀들이 탈레반의 손에 살해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이슬람국가(IS), 소수종교인 장기매매로 수입 얻어
매년 20억 달러 가량의 자금을 운용하는 대규모 테러단체로 부상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주요 수입원은 그동안 원유 판매와 마약 밀매, 인신 매매 등으로 밝혀져 왔다. 그러나 현지 인권단체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장기 매매가 IS의 또다른 수입원이 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시에라리온 의사들 에볼라 치료 개선 요구 파업
시에라리온 수련의연합은 8일 에볼라 감염 보건활동가들의 치료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에 들어갔다. 보건부 한 대변인은 수련의들이 파업에 돌입했으며 이날 오후 파업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련의연합은 정부에 에볼라 감염 의사들을 치료하기 위해 투석기와 같은 구명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곧 보건활동가들을 위한 특별치료 부서를 마련.. WHO "시에라리온이 라이베리아보다 에볼라 감염자 많아"
세계보건기구(WHO) 통계 결과 시에라리온에서 라이베리아보다 많은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베리아는 에볼라가 조기에 수도권에 퍼져 인구가 밀집한 슬럼가를 강타해 최다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사망자도 가장 많았다. 그러나 8일 발표된 통계에서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감염은 7798건으로 라이베리아의 7719건을 능가했다... 요르단 국왕, "IS와의 전투는 제3차 세계대전"
요르단 국왕인 압둘라 2세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을 "제3차 세계대전"에 비유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압둘라 2세는 7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를 IS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시리아 "이스라엘 공습, 테러그룹 직접 지원한 것"
시리아군 총사령부는 7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2곳 공습은 시리아 내 테러그룹들을 직접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국영 SANA 통신이 보도했다. 총사령부는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알카에다 연계 누스라전선과 이슬람 국가(IS) 등과 같은 테러그룹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아랍, 서방국가들과 함께 시리아 내 테러리즘을 직접 지원한 것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인근 2곳 공습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은 7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SANA 통신은 다마스쿠스 주요 공항 주변과 다마스쿠스 북서쪽 디마스 지역을 공습했다며 이는 시리아에 대한 침략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에서는 즉각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이슬람국가(IS), 개종 거부한 어린이 4명 '참수'
이슬람국가(IS)가 기독교 신앙을 버리라는 협박에 굴복하지 않은 이라크 어린이 4명을 참수했다고 현지 기독교 지도자가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세계 정교회 네트워크 서비스(Orthodox Christian Network)를 통해 보도된 바그다드 유일의 성공회 지도자 앤드류 화이트 주교의 증언을 전했다... [포토뉴스] 처참한 나이지리아 이슬람 사원 폭탄테러 현장
나이지리아 주민들이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카노의 모스크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현지 병원 직원 중 한 명은 이날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최소 10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카노에서 있는 병원의 영안실에서 일하는 직원은 이슬람 사원의 폭탄 테러 후 사원 안에서 수습한 시신만 102구였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 "IS 터키 국경 넘어서 코바니 공격" 주장 부인
이슬람국가(IS)가 최근 터키 쪽에서부터 시리아 국경 도시 코바니를 공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터키 정부가 이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