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모르시
    埃법원, 모르시 전 대통령의 사형선고 확인
    이집트 법원은 16일 모함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이 2011년 이집트의 민중봉기 과정에서 집탄 탈옥한 혐의로 내린 바 있는 사형선고를 확인했다. 이로써 이집트의 현대사에서 최초로 대통령이 사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집트 법원들은 2013년 모르시의 이슬람주의 정권을 축출하고 이에 대한 항의시위를 제압한 이후 이슬람주의자들에게 수..
  •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총리, 팔레스타인에 '전제조건 없는' 평화회담 요청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팔레스타인 측에 "전제조건 없이" 평회회담을 시작하자고 요청했다. 그는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한 루보미르 자오랄레크 체코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2국가 정책을 지지함에도 팔레스타인이 지난 10년간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거부했다고 비난했다. "불행히도 팔레스타인은 협상을 하려 하지 ..
  • 가나, 주유소 폭발과 홍수로 150명 사망
    가나 수도 아크라의 한 주유소가 폭발한 데다 심한 홍수로 150명이 사망했다고 존 드라마니 마하마 대통령이 4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는 희생자들을 위해 3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으며 구조작업 등에 120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홍수로 주유소의 연료가 인근의 화재 현장으로 번져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주유소에는 폭우를 피하기 위해 ..
  • 코끼리
    탄자니아 야생 코끼리, 지난 5년 간 60% 감소
    야생동물보도단체들은 밀렵으로 인한 탄자니아의 코끼리 숫자의 격감은 재앙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1일 지난 5년 간 이 나라의 코끼리 6만5721마리가 죽었다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2009년 10만9051마리였던 탄자니아의 코끼리는 2014년 4만333마리로 격감했다. 야생동물 거래 감시단체인 '트래픽(TRAFFIC)'의 임원인 스티브 브로드는 그처럼 기업적 규..
  • 이슬람국가
    "IS, 어린이 500명 납치…자폭 테러 동원"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이라크 점령지에서 어린이 500명을 자폭 테러 등에 동원하려고 납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라크 안바르주 지방의회 파르한 모하메드 의원은 IS가 안바르 서부에서 약 400명의 어린이를 납치해 이라크와 시리아의 기지로 데려갔다고 밝혔다고 인디펜턴트 등 언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디얄라 주의 카심 알사이디 경찰서장도 이 지역에서 ..
  • 유태인 시위대, 기독교도들의 성령강림절 의식 방해
    이스라엘 경찰은 예루살렘에서 유태교도들과 기독교들이 각기 자기네 성소라고 하는 곳에서 열린 기독교 의식을 막으려는 유태인 시위대 수십명을 강제로 내몰았다고 발표했다. 경찰 대변인 루바 삼리는 1일 유태인들에게는 다윗 왕의 묘소고 기독교도들에게는 예수가 최후의 만찬을 베푼 곳에서 소동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31일에도 수십명의 유태인 시위대들이 그곳에서 기독교도들이 성령강림절 ..
  • 팔미라
    "IS, 시리아 고대유적 팔미라 원형극장서 20명 공개처형"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최근 장악한 시리아 팔미라(현 명칭 타드무르)의 원형극장에서 최소 20명을 공개처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IS가 27일(현지시간) 원형극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시리아 정부군을 위해 싸웠다는 이유로 남자 20명을 처형했다고 밝혔다고 허핑턴 포스트 등이 전했다. 라미 압델 라흐만 SOHR 소장은 "I..
  • 팔미라
    IS, 시리아 팔미라 시에서 400명 넘는 주민 처형
    이슬람국가(IS)가 지난 주 점령한 시리아 팔미라 시에서 최소 4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처형했다고 시리아 국영 텔레비전 방송이 보도했다. 살해당한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보이며, 아직 수백 명이 더 포로로 잡혀 있고 이들 역시 같은 운명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는 전했다...
  • "IS, 팔미라 점령 후 주민 최소 400명 집단 살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가 시리아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에서 최소 400명을 집단 살해했고, 피해자 다수가 여성과 어린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언론은 시리아 국영 언론을 인용해 IS 대원들이 대량 학살을 감행해 이 도시를 피로 붉게 물들게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IS 반대 활동가들은 지난 20일 IS에 의해 팔미라가 장악된 이후 수백 구..
  • 팔미라
    헤즈볼라,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와 싸울 것 "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도자는 24일 이 지역이 극단주의 단체들로 인해 "미증유의 위험"에 봉착했다면서 시리아 정부군을 위해 참전을 확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셰이크 하산 나스랄라는 이날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한 15주년을 맞은 기념사를 통해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등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와 싸울 것임을 맹세했다. 그는 이런 '패거리들'은 그들의 이념과 일..
  • 팔미라
    IS, 팔미라 박물관 진입…유물 훼손 우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의 박물관에 진입한 가운데 유물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마문 압둘카림 시리아 문화재청장은 23일(현지시간)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IS 지지 세력들은 팔미라 언덕의 성채 꼭대기에 자신들의 깃발을 올렸으며 이를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으로 불에 타버린 시리아의 한 교회
    IS, 시리아 팔미라 완전장악...유적파괴 우려
    '이슬람국가'(IS)가 20일(현지시간) 시리아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를 완전히 장악했다. IS 선전조직인 '아마크' 통신은 이날 "팔미라가 IS 전사들의 완전한 통제 하에 들어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DPA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IS가 팔미라를 통째로 장악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IS는 홈스주에 위치한 자즐 유전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
  • 나이지리아 군 "장병 579명 장병 재판 회부
    나이지리아 군은 579명의 장병을 군사재판에 회부했다고 육군 대변인 사니 우스만 대령이 20일 발표했다. 그는 수도 아부자에서 2개소의 군재가 열려 군인들의 정의감과 군인정신 등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나이지리아 군은 3차의 군사재판을 통해 적전의 비겁행위, 반란 및 이적행위 등의 혐의로 72명의 병사들에게 총살형을 선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인권 변호사 페미 팔라나는..
  • IS
    IS, 점령한 라미디서 친정부 세력 색출 작업
    최근 이라크의 안바르 주 주도 라미디를 점령한 '이슬람국가(IS)' 전사들은 18일 경찰과 정부군을 색출하기 위해 가가호호 검문을 하는 한편 시신들을 유프라테스 강에 던졌다. IS가 지난 15일 라미디 공세를 시작한 이후 약 500명의 시민과 군인들이 사망했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한편 이란과 밀착된 시아파 민병대들이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의 명령으로 이 압도적으로 수니파가 주도하..
  • IS, 이라크 안바르 주도 라마디 완전 점령
    테러 집단 이슬람국가(IS)가 17일 이라크 안바르 주도 라마디시를 완전히 점령했으며, 이라크 정부군은 미국 주도 연합군이 IS에 공습을 실시한 이후 최대의 패배를 기록한 채 퇴각했다. 이에 앞서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는 군인들에게 안바르주 전역의 진지들을 포기하지 말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온라인에는 험비 트럭을 비롯한 각종 차량에 탄 이라크 군과 경찰이 라마디로부터 급히 퇴각하..
  • IS와 쿠르드 깃발
    美 특수부대, 시리아서 'IS 격퇴' 지상작전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지상 작전을 펼쳐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생포했다고 미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실시했고 이 작전 중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밝..
  • 이라크 "미 공습으로 서열 2위 IS 지도자 사망"
    【바그다드=AP/뉴시스】이라크 국방부는 13일 극단주의 그룹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하고 있는 모술에서 미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IS 서열 2위 지도자인 아부 알라 알아파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국방부는 이날 탈아파르에 있는 모스크에서 회의하던 알아파리와 여타 조직원이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알아파리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IS 지도자 다음 서열이라고 밝혔다..
  • 라이베리아 에볼라
    WHO, 라이베리아 에볼라 사태 종결 선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사태가 종료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0일 발표했다. WHO에 따르면 라이베리아에서는 지난 3월 27일 마지막 발병자가 숨진 이후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의 두 배인 42일 동안 라이베리아에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없었다. 이에 따라 에볼라 사태가 종결된 것으로 WHO는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