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의 선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납치사건이 이번에는 아프리카 이슬람국가인 '말리'에서 발생했다. 알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연계 무장세력인 '알카에다 이슬람 마그레브'(AQIM)가 스위스인 40대 여성 선교사를 인질로 납치했다고 27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납치된 베아트리체 스토클리(Beatrice Stockly) 선교사는 2012년에도 말리 팀북투에서 .. 강원도 이어 경상도 "할랄시장 개척할 것"…할랄인증 '진주배' 두바이 수출
정부·지자체의 이슬람권 '할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익산 할랄단지 논란과 강원도의 할랄 산업 육성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경상남도가 UAE할랄(HALAL) 인증 '진주배' 두바이 수출 소식을 전하며,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할랄식품 인증법 공개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5개 주요 이슬람 국가의 할랄 식·의약품 인증절차 등을 설명한 '주요국 할랄 인증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국가별 할랄 표준 지침과 신청 시 필요서류, 신청방법과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IS에 집중한 사이…잠재적 위협으로 급부상한 '알누스라'
최근 전 세계를 테러위협에 빠뜨린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Jabhat al-Nusra)’이 미국에 훨씬 더 위협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알누스라는 최근 국내에서도 추종 세력이 검거돼 알려진 바 있는 테러조직이다. 미국 CNN 방송은 25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계 연구기관인 미국기업연구소(AEI.. 파리 테러범들, 알고보니 직접 인질 살해한 '핵심 IS대원'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지난해 11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프랑스 파리 테러를 일으킨 IS 조직원 9명이 모두 직접 인질들의 참수 등 살인을 실행한 핵심 대원들로 밝혀졌다. IS 선전 매체 '알하야트 미디어 센터'는 24일(현지시간) '그들이 어디에 있든 찾아내면 죽여라'(Kill Wherever You Find Them)라는 제목의 17분 짜리 동영상을.. [기획] 이슬람은 과연 '평화의 종교'라고 할 수 있나
여기서 '수니파'와 '시아파'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슬람이면 다 같은 이슬람이지 수나파와 시아파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슬람교는 무함마드(마호메트)를 예언자로 하며 알라를 '유일신'으로 믿고 꾸란(코란)을 경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슬람'이란 뜻은 '복종·순종'이란 뜻으로, 이슬람을 믿는 신자는 남자일 경우에는 '무슬림'이라고 하고 여자일 경우에는 '무슬.. 국내 무슬림 천만 명 시대…IS 아닌 '선한 무슬림'이면 가능(?)
내 무슬림 인구가 천만 명이 되면 어떻게 될까.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새물결아카데미에서 '이슬람 국가'(IS)의 발호와 전망'이란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인남식 박사(국립외교원 교수, 미주 연구부장)이 담당했고, 강연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 박사는 우선 "99%의 무슬림은 선한 사람들"이라며 "1%가 문제 되고 있기에 다수의 무슬림들에게 적대감.. 이집트 경찰, 테러용의자 은신처 급습…폭탄 터져 10여 명 사망, '아비규환'
이집트 경찰이 현지시각 21일 테러리스트 은신처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과 민간인 등이 숨지고 다쳤다. BBC 방송 등은 이집트 경찰이 카이로 외곽의 한 아파트를 급습할 때 갑자기 폭탄이 터져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망한 경찰들 중에는 이 지역 경찰청장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테러조직 '알샤바브', 소말리아서 자살폭탄테러 후 총기 난사
소말리아의 자생적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샤바브'가 수도 모가디슈의 해변 식당들과 호텔에서 21일(현지시간) 저녁 자살 차량 폭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17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미주 재경일보 보도에 따르면, 괴한들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리도 비치(Lido beach)에 있는 비치 뷰 호텔(Beach View Hotel)과 식당 두 곳에서 식당을 겨냥한.. IS, 이라크서 1400여 년된 '기독교 유적' 파괴
문화유산 파괴를 일삼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에서 가장 오래된 14,00여년 전 기독교 유적까지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AP통신은 20일 입수한 위성사진 공개하며 590년 이라크 모술에 건립된 성 엘리야 수도원의 자리가 돌무더기 폐허로 바뀐 사실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2011년과 2014년 9월 28일에 찍힌 위성사진에는 수도원의 모습이 이전 그대로.. 이라크서 미국인 3명 피랍…양국 긴급 수색중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미국인 3명이 납치된 것으로 파악돼 양국이 긴급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AP와 AFP 통신 등 외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이라크 정보부 관리는 실종된 미국인들은 통역관의 초청으로 바그다드 외곽 도라에 있는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납치됐다고 밝혔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은 17일 미국인 3명이 수도 바그다드에서 납치됐다는 현지 언론의 .. 터키 이스탄불 도심서 '자폭테러' 추정 폭발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 오전(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이스탄불 주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폭발로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며 사상자에는 관광객들이 포함됐다고 주당국은 밝혔다. 사고 현장 근처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도 있었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정부, 기독교 교회 부지 압류해 모스크로
이란 정부가 기독교 교회가 소유한 부지를 압류해 모스크를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앗시리아인터내셔널뉴스에이전시(AINA)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 서부에 소재한 칼데아 가톨릭 교회는 2년 전 당국에 부지를 불법으로 압류당한 뒤 수 차례 땅을 돌려 줄 것을 요구해 왔다... "IS·보코하람·알샤바브와의 전쟁 이기는 길은 '회개와 기도'뿐"
나이지리아 기독교 지도자가 보코하람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회개'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미국기독교협회(Christian Association of Nigerian-Americans)의 에이드 오이슬리 총무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보코하람을 격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강력한 영적인 대응"이라고 말했다... 내전·IS 위협에 포위된 시리아 주민들, 굶주림에 개와 고양이도 잡아 먹어
내전과 이슬람국가(IS)의 테러 위협으로 인해 마을 안에 포위당한 시리아 주민들이 극심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밝혔다... 아프리카의 IS 보코하람, 올해 성탄절에도 기독교인 대량학살
최근 수년간 성탄절마다 기독교인들을 대량학살해 온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올해 역시 무고한 교인들의 목숨을 빼앗앗다... IS 지도자, "팔레스타인은 유대인들의 무덤될 것"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Abu Bakr al-Baghdadi)가 유대인들을 향한 협박 메시지를 내놨다... 이라크軍, 7개월만에 IS거점 '라마디' 탈환 '눈앞'
지난 5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게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불과 100㎞ 떨어진 이라크의 중심지 라마디를 빼앗긴 후 설욕전을 다짐했던 이라크 정부군이 드디어 라마디 탈환을 눈 앞에 뒀다. 서방의 지원을 등에 업고도 IS와의 전쟁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이라크 정부군이 5월 이후 적잖은 시간과 공을 들인 끝에 결국 불명예를 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로.. [이슬람 전문칼럼] KBS특집 다큐 '18억 이슬람 시장이 뜬다'를 보고
2015년 12월5~13일까지 KBS특집 다큐가 방영되고 있다. 할랄 산업이란 종교와 정치를 떠나서 이슬람을 비즈니스 관점으로 접근하여 18억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큰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기회니 이를 놓치지 말자고 역설하는 내용이었다. 3부작으로 계획된 방송의 1~2회분을 다 본 소감을 말하자면 의도적으로 미화된 할랄 홍보 방송이었으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중심을 잃.. 그래함, 오바마에게 "IS의 기독교인 박해, 대량학살로 인정하라"
그래함 목사가 미국 정부에 이슬람국가(IS)가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대량학살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