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 무장세력에 의해 테러 공격을 받았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한 교회가 10년만에 성탄절 예배를 드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수십명의 성도들이 희생된 구원의성모마리아교회(Our Lady of Salvation Church)는 올해 다시 그들의 예배 장소에서 성탄절을 기념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마을, 성탄절 이브 테러로 최소 11명 사망
나이지리아의 한 기독교 마을이 성탄절 이브에 공격을 받아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AFP 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보르노주 페미 마을에서는 테러 공격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교회는 화재가 발생했고 신부는 납치됐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예수님 시대의 정결례 목욕시설, 겟세마네 동산서 발견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 전에 기도한 겟세마네 동산 인근에서 2000년 된 유대인의 정결례 목욕 시설이 발견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외신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더 타임즈 오브 런던’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대유물관리국(IAA)과 고고학자들은 겟세마네에 위치한 ‘만국교회(Church of All Nations)’ 인근의 감람산 기슭에서 물 속으로 내려가는 층계와 함께 정결 예식을 위한 목욕 시.. “콥트 기독교인, 30년 만에 최악의 박해 직면”
최근 이집트 법원이 기독교인 할머니의 옷을 벗기고, 때리고, 침을 뱉고 모욕한 무슬림 남성 세 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민야주에 위치한 마을에서 여성 A씨는 기독교인인 자신의 아들이 이슬람교 여성과 열애를 했다는 누명을 쓴 뒤 구타를 당했다고 했다... 국제형사재판소 “나이지리아 폭력 사태, 기소 혐의 충분”
국제형사재판소 검사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수사를 시작할 기준을 충족하기에 충분한 반인도적 범죄 증거가 존재한다고 발표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투 벤수다(Fatou Bensouda) 검사는 예비 조사를 통해 이슬람 테러 단체와 나이지리아 군대를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위법 행위 목록은 광범위하다고 벤수다 검사는 밝혔다... 이스라엘, 3천년 된 ‘다윗왕의 요새’ 유적 발견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 지대인 골란고원에서 3천년 전 다윗 왕이 사용한 요새로 추정되는 건축물이 발견됐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고대유물관리국(IAA)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히스핀 지역에 새로운 거주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IAA에 의해 유적이 발굴되었다고 발표했다... 나이지리아서 테러로 기독교인 12명 사망
나이지리아에 북동부 지역에서 보코 하람(Boko Haram)으로 추정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목회자 등 기독교인 12명이 살해되었다고 AP통신, 크리스천포스트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일 오전 보르노 주 치복 인근에 다쿨라시 마을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12명이 숨졌으며, 모닝스타 뉴스는 희생자 중 한 명은 ‘네이션스 그리스도교 교단(Christ in Nati.. 이스라엘서 1500년 된 ‘베드로의 반석’ 교회 유적 발견
이스라엘의 한 자연보호구역에서 5세기 초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교회의 유적이 발견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 에 따르면, 이 유적은 ‘나할 헤르몬(Nahal Hermon)’으로 알려진 ‘바니아스(Banias)’ 자연보호구역에 위치한 폭포 기슭에서 발견되었다. 또 전문가들은 이 장소가 마태복음 16장 18-19절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잔틴의 한 교회일 .. 테러 위험에 등교 못하는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 자녀들
지난 10월 1일, 아프리카 중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문을 닫았던 학교가 다시 수업을 시작했지만, 복음주의 기독교인 순교자와 목회자 자녀 440명은 학교에 등록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VOA)가 27일 밝혔다... 수단, 이스라엘과 수교… ‘트럼프가 중재한’ 3번째 아랍국
아랍국가인 수단과 유대교 나라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외교 관계를 정상화했다. 미국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압달라 함독 수단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서아프리카 종교 화합 지역 ‘기독교 테러’ 급증”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서아프리카가 대선을 두 달 앞둔 시점에 부르키나 파소(Burkina Faso)의 예배당과 종교 지도자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한 때 서아프리카에서 종교간 화합과 관용의 보루로 여겨졌던 부르키나 파소가 "갑자기 여러 세계적 위기의 진원지로 자리잡았다"고 밝히고 있다... WEA, 터키 정부에 기독교인 추방 재검토 촉구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제4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터키 정부가 외국인 기독교인 수십 명을 추방한데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WEA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년 동안 터키에서 개신교 교회 성도 60명이 “적법한 절차 없이 임의로 거주권을 박탈” 당했으며 추방 또는 금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란 기독교인 100만명 넘었다”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한 세속주의 연구 단체가 이란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1.5%가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답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단체인 GAMAAN은 최근 20세 이상의 5만 여명의 이란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단체는 8천만 명이 넘는 이란 인구에서 “이란의 기독교인 수는 의심할 여지 없이 100만 명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 이슬람 국가 박해 피해 떠난 이라크 기독교인들 귀향 시작
이슬람 국가(IS)의 박해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라크 기독교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독교인 100만 떠난 시리아에서 교회 지킨 목사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내전으로 인해 100만여 명의 기독교인이 떠나간 시리아에서 목회를 이어가고 있는 조지 무시(George Moushi) 목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시리아 북동부 카미슐리에 위치한 연합교회(Alliance Church)를 이끄는 그는 한때 180만 명에 육박하던 시리아 기독교 인구가 80만 명으로 줄어드는 상황을 지켜봐야만 했다... 아시아 비비 “납치된 기독교 소녀들 돕겠다” 선언
파키스탄 정부가 기독교인 소녀들의 납치, 강간 및 강제 결혼을 막아야 한다는 국제 사회의 촉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파키스탄에서 이슬람에 대한 신성모독죄로 10년간 수감되었던 아시아 비비(Asia Bibi)는 14세 소녀 두 명이 납치된 사건에 대해 총리에게 직접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했다... 예루살렘 유대 왕국 궁전 기둥머리 추정 유물 발견돼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예루살렘에 있었다고 성경에 기록된 유대 왕국의 궁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기둥머리를 발굴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샬롬나비 “베이루트의 치유와 회복 위해 기도하자”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얼마전 있었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의 도심 폭발 사고에 대한 논평을 31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베이루트는 중동 지역에서 기독교회와 교인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으로 기독교인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라며 “초대형 폭발 사고가 레바논 정부의 무능과 부정부패로 인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불만이 극심하다고 전해진다”고.. 터키, 성소피아 이어 카리예 박물관도 모스크 전환 명령
터키가 성소피아 대성당을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한지 한달여 만에 또 다른 박물관을 모스크로 변경하라고 명령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 AP통신 등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스탄불의 카리예 박물관을 모스크로 전환할 것을 공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 폭발로 기독교인 거주지 피해 심각
달 초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로 200여 명이 사망하고 약 6000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인근의 기독교인들이 사는 지역의 인구통계를 바꿀 만큼의 위협이 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현지는 30만 가구가 집을 잃었으며, 주인 잃은 땅을 불법으로 점유하려는 세력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