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핵추진 항모 샤를 드골호
    佛 항공모함, IS 공격 개시…국제 공조 본격화
    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가 23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격을 개시했다. 피에르 드 빌리에 프랑스 군 참모총장은 "샤를 드골호에서 함재기가 출동해 이라크 내 IS 목표물을 처음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말리 유혈 인질극 종료
    말리호텔 인질테러 '종료'··· 테러범 포함 21명 사망 확인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이슬람 무장단체가 벌인 호텔 인질극이 20일(현지시간) 종료 됐지만 호텔 내부에서 2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이날 인질극 종료를 발표했고, 사망자는 대부분 투숙객 등 인질인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타 대통령은 자정을 기해 열흘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흘 동안 국가 애도기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 말리 고급호텔에 무장단체 난입 '총격'
    아프리카 말리 수도에 있는 고급호텔에서 총기를 든 괴한 2명이 투숙객 170명과 직원들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YTN과 주요 언론들은 외신보도를 인용해 말리 수도 한복판에 있는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이날 오전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레바논 테러
    베이루트 연쇄폭탄테러 43명 사망…종파갈등 폭발 가능성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12일(현지시간) 저녁 두 차례에 걸쳐 강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43명이 사망하고 240여명이 부상하는 등 시리아 내전이 확산되고 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AP는 이번 연쇄폭탄테러는 최근 수년내 레바논에서 일어난 최악의 테러로 기록될 전망이라면서 지역 종파 갈등이 폭발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AP는 테러발생 직후 극단이슬람 무장세력 이..
  • 러시아 항공기
    러시아 추락기 블랙박스 회수
    이집트 당국이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10월 31일(현지시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호삼 카멜 민간항공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기의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를 발견했으며,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카이로로 옮기고 잇는 중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 항공기
    이집트 시나이 반도서 러 여객기 추락…탑승객 224명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여객기가 31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했다 추락 항공기는 러시아 코갈림아비아(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로 이날 새벽 5시51분(현지시간)께 이집트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 공항을 이륙해 러시아 상페테스부르크로 가다 23분 지나 연락을 끊고 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 아프간지진
    아프간-파키스탄 접경서 규모 7.5 강진…300여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26일 오후 1시39분(아프간 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한 263명이 사망하고 1천200여명이 다쳤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26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으나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현지 언론 등은 사망자가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뉴델리 등 인도 북부 지역과 우즈베키스탄까지..
  • 나이지리아 치복
    보코하람 납치 소녀 아버지 "내 딸은 하나님의 두 손 안에 있다"
    나이지리아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딸들을 납치당한 아버지들이 자신들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증언했다. 박해받는 교회들을 위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 미국 오픈도어즈의 크리스틴 라이트 국장은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이들 아버지들 중 10명과 만나 들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 아프간폭격
    미군, 아프간 병원 공습에 비난여론 비등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없는 의사회'(MSF) 병원에 대한 미군 공습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AFP,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서 의료봉사활동 중이던 MSF 측은 미군의 폭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1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폭격 직후 알려졌던 사망자수 9명에서 10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 아프간폭격
    아프간 병원 폭격…어린이, 의사 등 19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州)에서 3일(현지시간) 국제구호기구 국경없는의사회(MSF) 병원 건물이 폭격당해 최소한 1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사망자는 현지 의료진 12명, 중환자실 환자 7명(어린이 3명 포함)이다. 의료진 19명과 환자 18명 등 총 37명이 부상했고, 이 가운데 의료진 5명은 중상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폭격으로 30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
  • 로하니
    이란 로하니, IS에 맞서 對테러동맹 결성 촉구
    이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해 중동에서 대(對) 테러동맹을 결성하자고 촉구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일반토론 연설에서 테러 등과 싸우기 위해 "과격주의와 폭력에 맞서는 통일전선을 구축하자"고 호소했다...
  • 사우디 순례
    사우디 순례 압사 사망자 약1100명 추정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지난주 성지순례 압사 사고로 숨진 약1100명의 사진을 자국 주재 외교관들에게 배포했다고 인도와 파키스탄 당국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은 이날 사우디 당국이 배포한 이 사진이 모두 성지순례 참사 사망자라면, 이는 애초 공식 발표된 사망자 769명보다 훨씬 많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 이슬람 무슬림
    사우디 성지순례 압사참사고로 외국인 500명 사망·실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기 성지순례 도중 발생한 압사 사고로 외국인은 최소 50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 당국이 지난 24일 발표한 순례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성지순례 차 메카와 메디나를 찾은 순례객들은 모두 195만2천817명으로 이 가운데 140만명이 외국인이다. 전체 순례객 중 약 72%가 외국인인 셈이다...
  • 알카에다 지도자
    알카에다 지도자, IS에 "미국 공격 위해 연합하자"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이슬람국가(IS) 지도자에게 "지금은 협력해서 미국을 공격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비록 IS은 정식 단체가 아니고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고 있지는 않지만 이제는 두 단체가 서구에 대항하는 데 있어 함께 일하고 미국 도시와 가정을 공격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 시리아 난민
    "유럽 향하는 무슬림들, 테러리스트도 있지만 상처받은 이들이 대부분"
    시리아 난민 사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무슬림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다고 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가 밝혔다. 전 세계 500여 곳에서 구호 사역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천에이드미션(Christian Aid Mission)의 중동 디렉터 스티브 반 발켄부르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시리아의 상황이 무척 어렵지만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 그랜드모스크
    사우디 메카서 타워크레인 붕괴...최소 107명 숨져
    사우디아라비아 성도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에서 11일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최소한 순례객 107명이 사망하고 238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AP통신은 이날 사우디 민간방위청은 심한 폭풍우로 타워크레인이 그랜드 모스크 위로 떨어지면서 이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