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에 납치된 기독교인 여학생 레아 샤리부의 생일에 온라인 기도회가 열렸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은 레아 샤리부가 납치된 후 세번째 맞이하는 생일이었다... 부르키나파소서 괴한들 공격에 사제 등 6명 사망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12일(현지시간) 괴한들이 가톨릭교회를 공격해 사제 1명과 신도 5명 등 6명이 사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격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200㎞가량 떨어진 다블로 지역에서 발생했다. 괴한들은 아울러 보건소에 불을 지르고 주류를 제공하는 장소들을 파괴했다... 핍박받는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들, 코로나로 더 어려워
아프리카 중서부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기독교 핍박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월에 회의 참석차 프랑스에 다녀온 한 목회자 부부가 부르키나파소 국내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들여왔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부르키나파소는 사하라 이남(sub-Saharan) 국가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심각.. IS가 파괴한 역사적인 이라크 교회, 재건 사업 시작
ISIS(이슬람 국가)에 의해 파괴된 이라크의 역사적인 교회가 재건을 시작한다고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1800년대 지어진 이라크 모술(Mosul)에 위치한 알사아 교회(Al-Saa'a Church)로도 알려진 성모언약교회(Conventual Church of Our Lady of the Hour)가 재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이 기독교인 탓? 음모론에 더 큰 고통”
박해국가 내의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을 기독교인들 탓으로 돌리는 음모론 때문에 새로운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가 보고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소말리아의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샤바브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 나라를 침공한 십자군 세력과 이들을 지지하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비신앙 국가들에 의해 전파되고 있다”고 선동하고 .. “봉쇄로 굶어 죽겠다” 세계 곳곳 시위·분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경제활동 중단으로 각지에서 분신과 시위가 속출, 사회불안과 소요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미국동부 현지시간) 진단했다... 코로나19 지형 또 변화… 선진국 진정되자 신흥국에 급속확산
하지만 선진국들이 포진한 이들 지역에서만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들었을 뿐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 일부 신흥국들에선 기승을 부리며 감염자가 점증하는 분위기여서 안심하긴 이르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팬데믹으로 아프리카 기독교인 차별·착취·공격 더 심해져”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이 전염병 관련 정부 규제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최근 오픈도어즈는 이 지역에서 가장 바이러스에 취약한 5개국 중 4곳의 신자들이 전염병의 영향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나이지리아서 총격에 기독교인 3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부활절을 앞두고 있던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교회 목회자와 10세 소년 등 기독교인 3명이 풀라니족 과격 무장단체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3일 한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의 보고를 인용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사망자 올해만 400명 넘어”
나이지리아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3월에 50 명, 4월 초 이틀 동안 1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급진적인 풀라니족(Fulani) 무장단체들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풀라니족은 무슬림 비율이 99%에 이른다. 또 2020년 초부터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4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5년 이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1만2천명 사망
올해 들어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35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했으며 지난 2015년 이후 약 11,500명의 기독교인이 사망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나이지리아의 한 비정부기구가 보고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아남브라 주에 기반을 둔 비정부기구 '인터소사이어티'(International Society for Civil Liberties and Rule of .. 알 샤바브, 케냐 북동부 지역 기독교인에 강제 이주 명령
소말리아에 기반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인 알 샤바브(Al-Shabaab)가 최근 케냐 북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을 향해 떠나라고 명령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ICC)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 무슬림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독교인들은 케냐 북동부 지.. IS에 파괴된 이라크 기독교 마을 재건 진행 중
이라크에서 ISIS에 점령돼 거의 완전히 파괴된 기독교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주요 복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슬람 국가에 의해 파괴된 기독교 마을 재건 중
이라크에서 이슬람 국가(ISIS)에 의해 점령 된 후 파괴된 기독교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복원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라고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트나야 지역은 지난 2년간 이슬람 국가에 의해 점령당했으며 그 기간동안 교회의 제단과 성상이 파괴됐다. 교회 건물에는 "이 곳은 이슬람 영토이다. 너희들은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라는 반기독교적 메시지가.. “이란의 에스더·모르드개 무덤 파괴 위협 우려”
미국 국제 종교 자유위원회(USCIRF)는 이란 당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평화 협상에 대한 반발로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무덤을 파괴할 것이라는 보고를 접하고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위협을 받고 있는 무덤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유대인 왕비 에스더와 친척인 모르드개의 것으로 에스더는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의 왕비였다.. “레아 석방 약속 이행하라” 나이지리아 정부에 촉구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에 의해 나이지리아인 여학생 레아 샤리부가 납치된 2년이 지났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레아 샤리부의 동급생 대부분은 풀려났지만 기독교 신앙에 대한 신념을 꺾지 않았던 그녀는 아직 석방되지 못하고 있다. 샤리부의 가족과 전 세계 지지자들은 언젠가 석방될 것을 기다리며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 무하마.. 부르키나 파소서 괴한 공격에 교회 목회자 등 24명 사망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 북동부에 위치한 교회가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24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총을 든 남성들이 부르키나 파소 야가 주(州) 판시 지역에 들이 닥친 뒤 예배를 드리던 교회에 불을 붙이고 상점에서 쌀, 기름 등을 약탈했다... 이스라엘인 1천여 명, 中 ‘코로나’ 극복 위해 기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스라엘인들이 중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CBN 뉴스가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천여명의 인원이 '통곡의 벽'에서 열린 기도회에 참석했다. '통곡의 벽'의 랍비 슈무엘 라비노비츠는 "이 곳은 유대인과 비유대인을 위한 기도 장소"라며 "우리는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하고 중국을 비롯해 전 .. “보코하람 추정 세력, 나이지리아서 30명 이상 살해”
보코 하람 무장 세력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나이지리아 북동부와 차드 호수 지역에서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30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3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CNN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보르노 주지사 대변인은 "무장 세력이 보르노 주의 아우노 마을에서 임산부와 어린이를 포함한 30명 이상을 살해했다"면서 "피해자들 가운데에는 통행 금지 시간을 놓쳐 야영을.. 이집트 콥트 기독교인에 대한 재판, 또 연기돼
이집트 당국이 지난 11월 콥트 기독교 운동가에 대한 재판을 또 다시 연기했다고 11일(현지시간) 크리스천 포스트(CP)가 한 박해단체의 보고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독교 운동가는 라미 카밀(Rami Kamil)로, 테러 단체에 가입하고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지자들은 카밀이 인권과 종교적 자유를 옹호한 것 때문에 목표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카밀은 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