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할랄단지 조성 등 할랄산업 육성을 선도해온 농식품부가 이번엔 "한국 농식품으로 16억 무슬림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를 통해 농식품 수출의 블루오션인 중동시장 수출 확대를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2016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 2.. 아프간 악습 '바차 바지', 어린 소년 여장시키고 성적 학대
미국법과정의센터(ACLJ)가 아프가니스탄의 소년 매춘과 성적 학대 풍습인 '바차 바지(bacha bazi, '소년과 놀다'라는 의미)'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유엔에 촉구했다. 아프간에서는 수세기 동안 전해내려 온 풍습에 따라 오늘날에도 일부 지역에서 부유한 무슬림 성인 남성들이 여장한 어린 소년들의 춤을 즐기며 돈을 주고 성관계를 요구하거나 성적 학대를 가하는 일이 전통 또.. 이란 산유량 동결 지지에 국제유가 '급등'
이란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등 4개국의 산유량 동결 합의를 지지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2달러(5.58%) 오른 배럴당 30.66달러로 종료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41달러(7.49%) 상승한 배럴당 34.59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개월.. IS에 죽임당한 콥트교인 21명 순교 1주년... 추모 이어져
지난 2월 15일은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된 후 잔인하게 참수당한 이집트 콥트교회 교인들의 순교 1주년을 맞이한 날이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세계 교인들이 이번 주간 이들 21명의 교인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42억 가치 '404캐럿 다이아몬드' 발견…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뭘까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신용카드 크기의 대형 다이아몬드가 발견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들은 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회사인 엔디아마, 루카파 다이아몬드 등이 2015년부터 합작을 통해 앙골라 중부에서 길이만 7㎝에 달하는 404.2 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형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2000만 달러(약 2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 "할랄전문가 양성하겠다"…국내대학, 이슬람권 대학과 업무협약
정부·지자체를 중심으로 익산 할랄단지 등 이슬람권을 겨냥한 할랄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대학에서 할랄 전문가 양성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는 말레이시아 이슬람 과학 대학교(USIM, Universiti Sains Islam Malaysia)와 두 대학 캠퍼스 및 부설 연구소 간의 업무협약을 위한 의향서를 서로 교환했.. IS 성노예 여성 증언, "죽는 것보다 더 힘든 일 당했다"
이슬람국가(IS)에 성노예로 납치되었던 21세의 이라크 여성이 IS로부터 당했던 끔찍한 고문과 학대를 증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IS 성노예 생존자인 나디아 무라드는 최근 런던에서 증언하며, IS에 납치된 여성들이 "죽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 납치 80세 선교사, 석방됐지만 남편은 여전히 인질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알카에다에 납치되었던 80세의 지난 호주 기독교 선교사가 자유롭게 풀려났지만, 남편은 여전히 인질로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집 방송 <할랄푸드, 이슬람이 온다>, <동성애에 관한 불편한 진실>…"유럽 할랄 허용, 초토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2016년 특별기획 프로그램 <할랄푸드, 이슬람이 온다> 와 <동성애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각각 오는 22일(월), 29일(월) 오후 6시 2주간에 걸쳐 방송한다. 2016년 현재 범국가적으로 다양한 이슈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할랄푸드'와 '동성애'의 전반적인 실태를 사실적으로 파헤쳐 한국교회 및 사회를 위협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가장 완벽한 성경 필사본 '알레포 코덱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히브리어로 쓰여진 가장 완벽한 성경 필사본이자 구약성경 모든 판본의 뿌리로 알려진 알레포 코덱스(Aleppo Codex)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정부, "이란 수출 3년 안에 3배 확대"…올해는 63억 弗 수출
정부가 최근 경제제재가 풀린 중동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으로의 수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수출 63억달러 달성을 비롯해 3년 안에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1일 오후 2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주재로 열린 '이란 시장 진출 성과사업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목표를 밝혔다... '살해 위협'에도 선교지 돌아간 女선교사, 알카에다에 피랍
이슬람 무장단체의 선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납치사건이 이번에는 아프리카 이슬람국가인 '말리'에서 발생했다. 알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연계 무장세력인 '알카에다 이슬람 마그레브'(AQIM)가 스위스인 40대 여성 선교사를 인질로 납치했다고 27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납치된 베아트리체 스토클리(Beatrice Stockly) 선교사는 2012년에도 말리 팀북투에서 .. 강원도 이어 경상도 "할랄시장 개척할 것"…할랄인증 '진주배' 두바이 수출
정부·지자체의 이슬람권 '할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익산 할랄단지 논란과 강원도의 할랄 산업 육성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경상남도가 UAE할랄(HALAL) 인증 '진주배' 두바이 수출 소식을 전하며,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할랄식품 인증법 공개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5개 주요 이슬람 국가의 할랄 식·의약품 인증절차 등을 설명한 '주요국 할랄 인증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국가별 할랄 표준 지침과 신청 시 필요서류, 신청방법과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IS에 집중한 사이…잠재적 위협으로 급부상한 '알누스라'
최근 전 세계를 테러위협에 빠뜨린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Jabhat al-Nusra)’이 미국에 훨씬 더 위협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알누스라는 최근 국내에서도 추종 세력이 검거돼 알려진 바 있는 테러조직이다. 미국 CNN 방송은 25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계 연구기관인 미국기업연구소(AEI.. 파리 테러범들, 알고보니 직접 인질 살해한 '핵심 IS대원'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지난해 11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프랑스 파리 테러를 일으킨 IS 조직원 9명이 모두 직접 인질들의 참수 등 살인을 실행한 핵심 대원들로 밝혀졌다. IS 선전 매체 '알하야트 미디어 센터'는 24일(현지시간) '그들이 어디에 있든 찾아내면 죽여라'(Kill Wherever You Find Them)라는 제목의 17분 짜리 동영상을.. [기획] 이슬람은 과연 '평화의 종교'라고 할 수 있나
여기서 '수니파'와 '시아파'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슬람이면 다 같은 이슬람이지 수나파와 시아파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슬람교는 무함마드(마호메트)를 예언자로 하며 알라를 '유일신'으로 믿고 꾸란(코란)을 경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슬람'이란 뜻은 '복종·순종'이란 뜻으로, 이슬람을 믿는 신자는 남자일 경우에는 '무슬림'이라고 하고 여자일 경우에는 '무슬.. 국내 무슬림 천만 명 시대…IS 아닌 '선한 무슬림'이면 가능(?)
내 무슬림 인구가 천만 명이 되면 어떻게 될까.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새물결아카데미에서 '이슬람 국가'(IS)의 발호와 전망'이란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인남식 박사(국립외교원 교수, 미주 연구부장)이 담당했고, 강연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인 박사는 우선 "99%의 무슬림은 선한 사람들"이라며 "1%가 문제 되고 있기에 다수의 무슬림들에게 적대감.. 이집트 경찰, 테러용의자 은신처 급습…폭탄 터져 10여 명 사망, '아비규환'
이집트 경찰이 현지시각 21일 테러리스트 은신처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과 민간인 등이 숨지고 다쳤다. BBC 방송 등은 이집트 경찰이 카이로 외곽의 한 아파트를 급습할 때 갑자기 폭탄이 터져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망한 경찰들 중에는 이 지역 경찰청장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테러조직 '알샤바브', 소말리아서 자살폭탄테러 후 총기 난사
소말리아의 자생적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샤바브'가 수도 모가디슈의 해변 식당들과 호텔에서 21일(현지시간) 저녁 자살 차량 폭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17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미주 재경일보 보도에 따르면, 괴한들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리도 비치(Lido beach)에 있는 비치 뷰 호텔(Beach View Hotel)과 식당 두 곳에서 식당을 겨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