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항공기
    러시아 추락기 블랙박스 회수
    이집트 당국이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10월 31일(현지시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호삼 카멜 민간항공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기의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를 발견했으며,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카이로로 옮기고 잇는 중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 항공기
    이집트 시나이 반도서 러 여객기 추락…탑승객 224명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러시아 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여객기가 31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했다 추락 항공기는 러시아 코갈림아비아(메트로제트)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로 이날 새벽 5시51분(현지시간)께 이집트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 공항을 이륙해 러시아 상페테스부르크로 가다 23분 지나 연락을 끊고 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 아프간지진
    아프간-파키스탄 접경서 규모 7.5 강진…300여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26일 오후 1시39분(아프간 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한 263명이 사망하고 1천200여명이 다쳤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26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으나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현지 언론 등은 사망자가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뉴델리 등 인도 북부 지역과 우즈베키스탄까지..
  • 나이지리아 치복
    보코하람 납치 소녀 아버지 "내 딸은 하나님의 두 손 안에 있다"
    나이지리아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에 딸들을 납치당한 아버지들이 자신들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증언했다. 박해받는 교회들을 위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 미국 오픈도어즈의 크리스틴 라이트 국장은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이들 아버지들 중 10명과 만나 들은 이야기를 전달했다...
  • 아프간폭격
    미군, 아프간 병원 공습에 비난여론 비등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없는 의사회'(MSF) 병원에 대한 미군 공습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AFP,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서 의료봉사활동 중이던 MSF 측은 미군의 폭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1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폭격 직후 알려졌던 사망자수 9명에서 10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 아프간폭격
    아프간 병원 폭격…어린이, 의사 등 19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州)에서 3일(현지시간) 국제구호기구 국경없는의사회(MSF) 병원 건물이 폭격당해 최소한 1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사망자는 현지 의료진 12명, 중환자실 환자 7명(어린이 3명 포함)이다. 의료진 19명과 환자 18명 등 총 37명이 부상했고, 이 가운데 의료진 5명은 중상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폭격으로 30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
  • 로하니
    이란 로하니, IS에 맞서 對테러동맹 결성 촉구
    이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해 중동에서 대(對) 테러동맹을 결성하자고 촉구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일반토론 연설에서 테러 등과 싸우기 위해 "과격주의와 폭력에 맞서는 통일전선을 구축하자"고 호소했다...
  • 사우디 순례
    사우디 순례 압사 사망자 약1100명 추정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지난주 성지순례 압사 사고로 숨진 약1100명의 사진을 자국 주재 외교관들에게 배포했다고 인도와 파키스탄 당국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은 이날 사우디 당국이 배포한 이 사진이 모두 성지순례 참사 사망자라면, 이는 애초 공식 발표된 사망자 769명보다 훨씬 많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 이슬람 무슬림
    사우디 성지순례 압사참사고로 외국인 500명 사망·실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기 성지순례 도중 발생한 압사 사고로 외국인은 최소 50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 당국이 지난 24일 발표한 순례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성지순례 차 메카와 메디나를 찾은 순례객들은 모두 195만2천817명으로 이 가운데 140만명이 외국인이다. 전체 순례객 중 약 72%가 외국인인 셈이다...
  • 알카에다 지도자
    알카에다 지도자, IS에 "미국 공격 위해 연합하자"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이슬람국가(IS) 지도자에게 "지금은 협력해서 미국을 공격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비록 IS은 정식 단체가 아니고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고 있지는 않지만 이제는 두 단체가 서구에 대항하는 데 있어 함께 일하고 미국 도시와 가정을 공격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 시리아 난민
    "유럽 향하는 무슬림들, 테러리스트도 있지만 상처받은 이들이 대부분"
    시리아 난민 사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무슬림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다고 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가 밝혔다. 전 세계 500여 곳에서 구호 사역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천에이드미션(Christian Aid Mission)의 중동 디렉터 스티브 반 발켄부르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시리아의 상황이 무척 어렵지만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 그랜드모스크
    사우디 메카서 타워크레인 붕괴...최소 107명 숨져
    사우디아라비아 성도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에서 11일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최소한 순례객 107명이 사망하고 238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AP통신은 이날 사우디 민간방위청은 심한 폭풍우로 타워크레인이 그랜드 모스크 위로 떨어지면서 이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그랜드모스크
    사우디 그랜드모스크서 크레인 붕괴…최소 87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그랜드 모스크에서 11일 크레인이 무너져 최소 순례객 87명이 사망하고 184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사우디 민간방위청은 이날 심한 폭풍우로 크레인이 떨어졌다고 밝혔으며, 알자지라방송은 사고 직후 잔해와 피로 물들인 모스크 내부의 모습을 전했다...
  • 시리아 쿠르드 난민
    걸프만의 부자나라는 시리아 난민 '거부''
    세 살짜리 시리아 난민 아이가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관심이 커지면서 걸프 지역 산유 부국들에 대한 비판 여론도 커지고 있다. 국제앰네스티가 지난해 12월 낸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2011년 3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 6개 국가가 수용한 시리아 난민은 하나도 없었다. 특히 바레인, 카타르..
  • IS
    IS, 이번엔 시아파민병대 '화형 장면' 유포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남성 4명을 화형시키는 잔인한 영상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터넷을 통해 유포했다. IS는 이들이 이라크 안바르 주(州)에서 생포한 시아파 민병대 소속 무장대원이라면서 "우리를 공격했기에 되갚는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엔 팔과 다리가 묶인 채 거꾸로 매달린 주황색 죄수복 차림의 남성 4명이 땅에서 솟아오르는 화염에 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 파리 보코하람 반대 시위
    보코하람, 공항 감시에 14세 소년도 동원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이 10대 소년을 동원해 나이지리아 공항 감시를 시켰다고 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나이지리아 정보국은 감시 임무를 수행한 열네 살 소년은 지난주 초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남디 아지키웨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으며, 이 소년은 승객 움직임과 공항 보안 상태 등을 감시해 보코하람측에 보고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