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오 교수
    바울, 복음의 전달자이자 복음을 보여주는 자
    교회는 예수께서 명하신 대위임령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기구이다. 교회가 없이는 그리스도의 지상 대위임령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전현식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선교의 교회론적 본질은 교회공동체의 전인적(holistic) 활동 안에 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적 위임은 제자들에서 교회 공동체로 확장된다.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 안에 유기적으로..
  • 안승오 교수
    바울이 수행했던 선교의 방법들
    목표와 방법 사이에는 긴밀한 관련성이 있다. 목표가 변경되면 방법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새로운 선교는 선교의 목표를 세계 복음화로 제한하지 않고 세계 속에 하나님의 통치를 구현하는 것 즉 샬롬의 성취를 목표로 삼으면서, 선교의 방법 역시 단순한 복음전도나 교회 개척 또는 사회봉사를 넘어서 이 세계에 샬롬을 가져올 수 있는 모든 활동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지닌다. 즉 선교의 목표가 매우 폭..
  • 안승오 교수
    바울의 가르침에서 본 현대 선교 목표 평가
    에큐메니칼 선교는 세상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있고 세상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다. 전통적인 선교가 세상에 대하여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지니고 세상으로부터 빨리 나와 구원의 방주인 교회로 오는 것이 구원을 얻을 길이라는 사고를 가진 것과는 대조를 보이는 면이다. 전통적인 선교에서 세계와 교회를 분리하고 교회를 우선적으로 보는 것과 달리, 에큐메니칼 선교는 세계와 교회를 함께 ..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선교, 개인 복음화 넘어 세상에 샬롬을
    전통적인 선교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구원이었다. 개인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세계의 변화는 개인들이 구원받고 변화되는 것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 점에서 선교의 우선적인 목표는 개인의 구원이고 세계의 변화는 부차적인 관심이었다. 그러나 에큐메니칼 선교의 목표는 점차적으로 개인의 변화에서 세계의 변화에 주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에큐메니..
  • 안승오 교수
    선교 목표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의 출현
    기독교는 2천여 년 전 갈릴리 한구석에서 아주 적은 인원으로 시작되었고 꾸준한 선교를 통하여 오늘의 규모로 성장해 왔다. 오늘과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기까지 기독교는 일정한 목표 아래 선교를 수행해 왔고, 적어도 1950년대까지는 선교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견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1952년 에큐메니칼 진영의 Missio Dei(하나님의 선교) 개념의 출현과 함께 기독교에는 선교의..
  • 안승오 교수
    바울 선교의 궁극적 목적
    바울은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여 구령을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각 지역에 자립적인 교회 공동체가 세워지고 구원받은 영혼들이 제자로 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대해 쉬나벨은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개척 선교사로 부르셨음을 안다. 개척 선교사는 교회를 ‘심는’사람, ‘지혜로운 건축자’로서 터를 놓는 사람, 즉 새로운 신자 공동체를 설립하는 사람이다..
  • 안승오 교수
    바울이 지녔던 선교 목표들
    선교의 다섯 가지 핵심 골격인 목표(Goal), 방법(Method), 메시지(Message), 일꾼(Worker), 대상(Target) 등은 선교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필수 요건이다. 이 다섯 요소는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선교의 방향성을 결정하며, 사역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담보하는 기초가 된다. 첫째, 목표는 선교가 지향하는 종착점이다. 둘째, 방법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수단이다. 셋째, ..
  • 저스트 지저스
    일본 현지 성도를 ‘생활순교사’로 깨우는 풀뿌리 운동
    한국교회는 지난 수십 년간 다각적인 대일 선교를 펼쳐왔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쏟아 부은 열정과 헌신은 일본 선교 역사에 많은 족적을 남겼지만 열매는 다소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 대일 선교가 봉착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 갈보리선교교회
    한국교회 대일 선교의 발자취: 열정과 공헌, 그리고 한계
    한국교회는 역사적 아픔과 갈등의 상흔을 극복하고 "복음으로 원수를 사랑하고 치유한다"는 거룩한 사명감 아래 지난 수십 년간 다각적인 대일 선교를 펼쳐왔다. 대형 문화집회부터 제자훈련, 미디어 방송, 현지 교회 개척, 단기선교, 인도적 구호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가 쏟아부은 열정과 헌신은 일본 선교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 저스트 지저스
    왜 지금 다시 ‘일본 선교’인가: 1%의 벽을 넘어 글로벌 선교의 열쇠로
    오늘날 한국교회는 인구 감소와 급격한 세속화, 기독교 신뢰도 하락이라는 가파른 비탈길을 지나고 있다. 교인 수 정체와 젊은 세대의 이탈, 200만 명에 육박하는 '가나안 성도'의 출현은 한국교회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냉혹한 경고음이다. 그러나 내부적 위기가 깊어질수록 교회가 결코 타협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본질이 있다. 바로 주님의 지상대위임령(Great Commission)인 '선교적 사..
  • 안승오 교수
    가나안 성도 늘고 신뢰도는 하락… ‘생활선교’로 위기를 돌파하라
    오늘날 한국교회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현재의 위기 상황을 몇 가지 지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과거 한때 22%에 달했던 기독교 인구 비율은 현재 약 18%(900만 명 내외) 수준에 머물러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둘째, 소위 ‘가나안 성도’가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그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이탈이 심각하다. 셋째, 한국 사회 내 ..
  • 한반도
    극장 국가 북한과 평양이라는 ‘쇼윈도’의 비극
    북한 체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각적 상징물은 단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다. 수만 명의 참가자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이 화려한 스펙터클은 대내외적인 체제 결속의 핵심 기제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이 거대한 공연의 이면에는 체제가 요구하는 완벽한 인간 기계화와 철저한 기만전술이 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