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
    조지. W.부시 전 미국 대통령, '케네디 용기상' 수상
    [보스턴=AP/뉴시스] 조지 H.W. 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4일 재임중(1989.01~1993.01) 정치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재정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세금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케네디 용기상'을 수상했다. 보스턴의 존 F. 케네디 도서박물관은 부시에게 2014년도 케네디 용기상을 증정했다. 이 상은 세대와 정당을 뛰어넘어 수여됐다..
  • 미국서 '메르스' 감염 환자 처음 확인
    [뉴욕=AP] 미국에서 중동을 공포에 떨게 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환자가 처음 확인돼미 질병 통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던 인디애나주 남성이 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CDC는 이 남성이 의료계 종사자이며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최근 사우디아..
  • 애플-삼성, 쌍방 일부승소 평결 상호 특허 침해
    [새너제이=AP] 2차 '애플 대 삼성전자' 특허침해 손해배상소송 1심 재판 배심원단이 양쪽 다 상대편 특허를 일부 침해했다고 보고 '쌍방 일부 승소' 평결을 내렸다. 미 캘리포니아주 법원 배심원단은 2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에 대해 '밀어서 잠금 해제' 등 자사의 5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삼성이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은 애플에 1억2000만 달러를 지..
  • 美교도소, 폭발사고로 2명 사망 180명 부상 3명 실종
    [펜사콜라(플로리다)=AP] 1일 플로리다 주 팬핸들의 한 교도소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 재소자 2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부상했으며 3명의 재소자는 실종됐다. 실종된 3명의 재소자들은 계속 당국의 감시를 받아왔으나 이 교도소 건물이 파괴됨에 따라 수백 명의 재소자들이 버스로 병원에 실려가거나 인근의 다른 교도소로 이송되는 혼란 속에 종적을 감췄다고 에스캠비아 카운..
  • 미국 국가 기도의 날
    미국, '국가 기도의 날' 맞아 하나되어 기도
    미국 전역이 1일(현지시간) 제63회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기도로 하나된 목소리(One Voice, United in Prayer)'라는 주제로 함께 기도했다. 비록 올해도 예년과 다름 없이 무신론자들로부터 폐지를 촉구하는 반발이 일었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전통에 동참했다...
  • 존 퍼킨스
    美 복음주의 목회자 250명, 이민법 개혁 촉구
    250명이 넘는 미국 복음주의 목회자들이 29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 모여 이민법 개혁을 촉구했다. 미국 인종주의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기독교공동체발전협회(CCDA)의 창립자 존 퍼킨스 목사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민 운동에 복음주의자들의 존재감은 미미했지만, ..
  • 국제종교자유위 "北 13년째 최악의 종교 탄압국"
    미국 정부의 독립기관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북한을 전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 8개국 중 하나로 지목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지난 30일 발표한 '2014 종교자유보고서'에서 "북한을 올해로 13년째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RFA가 전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카트리나 스웨트..
  • 美남부 폭우로 곳곳에 대홍수…하룻새 600mm
    [펜사콜라 비치(미 플로리다주)=AP] 플로리다 팬핸들 지방과 앨라배마 해안지대에 지난달 29일 부터 폭우가 쏟아져 사람들이 지붕 위나 다락방으로 대피하고 정전에 시달렸으며 일부 고속도로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플로리다와 앨라배마주에 24시간 동안 600㎜의 강수량을 기록한 이번 폭우는 중서부를 강타한 토네이도 전선과 연결된 기상재해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
  • 미 연준, 저금리 지속....100억 달러 양적완화 축소
    [워싱턴=AP]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30일 고용 시장 회복세로 채권 매입 규모를 추가로 100억 달러 줄이기로 했다. Fed는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발표하고, 매월 550억 달러 상당의 채권 매입을 100억 달러 감축해 450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매달 450억 달러 상당의 국채와..
  • CNN, 세월호 마지막 영상 방영
    CNN이 단원고 학생들이 찍은 세월호 선실의 마지막 순간 동영상과 선원들의 탈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비교 방영했다고 외신 전문 사이트 뉴스프로가 전했다. CNN은 27일 '여객선의 마지막 순간을 포착한 동영상, 새로운 분노 가중'이라는 리포팅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서 선원들은 많이 살아 남고 승객들이 왜 그렇게 많이 목숨을 잃었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28일 두 개의 동영상이..
  • 美 국무부·국방부, 북한에 도발 중단 요구
    【서울=뉴시스】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측 해역을 향해 포격 훈련을 행한 것과 관련, 미 국무부와 국방부가 동시에 북한에 도발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29일 포격 훈련과 관련, "미국은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긴장을 고조시킬 어떤 행동도 억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러 외무 "美·EU 제재 상식에 어긋나"비난
    [아바나=AP]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를 비난했다. 이날 쿠바 아바나를 방문한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EU의 이번 제재는 모든 상식에 반한다"며 "우리는 이 제재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EU는 이날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 있는 15명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 브랜든 아이크
    동성결혼 지지자들도 모질라 CEO 해임 비판
    파이어폭스 개발자로 모질라(Mozilla) 사의 CEO로 임명되었던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가 과거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법안에 기부한 사실이 밝혀진 후 사임해야 했던 사건을 두고 일부 동성결혼 지지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벤허
    기독교 영화의 고전 '벤허' 리메이크 된다
    기독교 영화의 고전인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벤허(Ben-Hur)'가 리메이크된다.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와 MGM 등은 2016년 2월 개봉을 목표로 '벤허'를 리메이크할 예정임을 밝혔다...
  •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美 법원, 삼성·애플 소송 배심원 판단으로 넘겨
    [새너제이=AP] 삼성과 애플의 2차 특허침해 손배 소송이 피고와 원고의 '지시평결' 신청이 모두 기각됨으로써 판사의 개입없이 배심원 판단에 따라 결정되게 됐다. 루시 고 판사는 이날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쟁점은 배심원단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며 삼성과 애플이 낸 삼성전자(피고)와 애플(원고)이 낸 평결불복법률심리(JMOL)를 기각했다. 미국 민사소송에서 JMOL은 재..
  • 금환일식
    30일 새벽 금환일식...남반부서만 보여
    [케이프 커내버럴(미 플로리다주)=AP] 지구인들이 남극 지방에서 일어나는 올해 첫 일식을 관찰할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29일 새벽(현지시간)으로 예정된 이 일식을 보려면 지구 남반부 남쪽에 있어야 한다. 호주 남쪽 남빙양 부근과 인도양 남단에서 관측될 이 일식은 2014년에 일어나는 두 번의 일식 중 하나로 달과 지구, 태양이 일직선으로 위치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 미 국방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않기로 확약"
    [워싱턴=AP] 미 국방부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양국의 국방장관은 28일 통화를 했으며, 이 통화에서 헤이글이 러시아가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추구하는 명확한 의도를 묻자 쇼이구가 러시아 국방장관이 그렇게 답변했다고 발표했다. ..
  • '北억류 美20대는 뉴저지 출신 나홀로 여행객' NYT
    북한에 억류된 20대 미국 관광객은 홀로 북한 관광에 나섰던 뉴저지 출신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이하 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지난 10일 평양국제공항에서 매튜 토드 밀러(24)가 북한정부가 발급한 관광증을 찢고 망명하겠다고 소리치는 등 "몰지각한 행동"을 한 혐의로 구금됐다"고 전했다. 밀러의 북한관광을 주선한 우리여행사는 "그가 고..
  • 미 국립연구소, "사형수의 25분의1은 결백"
    [워싱턴=AP] 미국에서 현재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중인 수인들 가운데 25분의1은 결백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는 소송관련 부문 연구조사 보고서를 통해 1977년 이후 처형된 120명의 피고들 가운데 최소한 몇명은 결백한 사람들이라고 2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 조사는 미국에서 최근 수십년동안 DNA조사 등 과학적 조사로 수백명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