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룩스 햄비
    美 공립학교, "졸업연설 종교적 표현 금지는 의무" 주장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등학생이 졸업식 연설에서 기독교적 언급을 하는 것을 금지 당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지역 교육 당국이 이러한 조치에 대해 사과하는 대신 자신들은 "특정 교파에 대한 거론을 막을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복음주의 교회
    교회, 청년 전도 위해 동성애 받아들여야 하나?
    복음주의 교회들이 청년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동성애에 대한 반대 입장을 완화하거나 철회해야 하는 것일까? 이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미국 청년들의 동성애에 대한 충격적일 만큼 수용적인 관점에 대해 보도하면서 제기한 의문이다...
  • 자이언트 달팽이
    LA공항, '자이언트' 달팽이 발견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서아프리카 미식가들의 인기 품목인 거대한 아프리카 달팽이 67마리가 압수됐다. 미국 수입금지 품목인 이 달팽이들은 나이지리아로부터 샌 디마스의 어떤 사람에게 배달되는 택배 속에 들어 있었다. 공항 세관원들은 지난 1일 압수한 이 달팽이들의 샘플을 워싱턴의 연방 연체동물 전문가에게 보내 감식을 의뢰한 결과 미국의 수입 금지 품목에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
  • WTO, 美와 무역분쟁 中·印 손 들어줘
    세계무역기구(WTO)는 14일 미국과 중국, 미국과 인도 무역분쟁에서 미국은 국제 규정을 준수하라며 중국과 인도의 손을 들어줬다. WTO 패널은 지난 2012년 중국 측의 제소와 관련해 미국은 중국산 철강제품과 태양전지판 수입품에 대해 부당하게 관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해 인도가 제기한 제소에 대해서도 미국은 특정한 인도산 철강제품에 내린 관세를 수정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 네델란드 자치령 아루바 총독 사흘째 단식농성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이며 네델란드 자치령인 아루바의 총독이 2014년 예산안에 서명할 수 있을 때까지 단식한다며 지난 11일부터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마이크 에만 총독은 네델란드 정부가 아루바의 예산안 통과를 저지하고 2014년 예산안을 예산법안의 재검토가 끝날 때까지 서명하지 말라고 명령함으로써 자치권을 침탈했다고 주장했다. ..
  • 시카고 게이 프라이드
    美 자유주의자들, 종교단체 예외 조항에 의견 양분
    미국에서 자유주의적인 국가 정책과 종교자유와의 대립에 따른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자유주의자들 가운데서도 정책 시행에 있어 종교자유를 위한 예외를 따로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양분되고 있다고 미국의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 성패트릭데이기념해 초록색으로 물들인 예수상
    파손된 브라질 거대 예수상, 복원 작업 마쳐
    '브라질 거대 예수상' 복원 작업이 11일(현지시간)마무리됐다.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은 지난 1월 벼락을 맞아 손가락 2개와 머리 부분이 파손됐다. 이에따라 가톨릭 리우 대교구는 민간 기업의 지원을 받아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복원 작업에는 새로운 피뢰침 설치 등 모두 85만 달러가 들어 갔으며, 들어간 재료는 석상이 만들어질 때 썼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미·일 국방회담…헤이글 "집단자위권 결정 환영"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과 국방장관 회담을 하고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담하고 역사적이며 획기적인 일본 내각의 이번 결정은 일본이 지역 및 글로벌 안보와 국제무대에서의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 투바
    푸틴, 쿠바 방문…6일간의 남미 순방 시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쿠바 방문을 시작으로 무역과 관계 증진을 위한 6일간의 남미 순방을 시작했다. 푸틴은 쿠바 국영 통신 프렌사 라티나에 "오늘날 남미 국가들과 협력이 러시아의 핵심적이고 유망한 대외정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쿠바와 여타 남미 국가들은 러시아 측의 입장에 동정적이거나 최소한 내놓고 비판하지 않고 있다. 최근 브루노 로드..
  • 무신론 TV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무신론 TV 채널 개국 예정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무신론 TV 채널이 개국할 예정이다. 현지 무신론자 단체인 미국의무신론자들(American Atheists)은 오는 29일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무신론 전문 채널의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미신을 배제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게이 프라이드 참여한 소녀
    갑자기 '커밍아웃'한 자녀,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아마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거나, 동성 친구를 좋아하고 고백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것이다. 많은 부모들은 놀란 나머지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 충격의 브라질 국민들
    4강전서 독일에 대패한 브라질에 대규모 소요사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4강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7-1로 참패한 브라질 축구팀에 대한 분노가 브라질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외교부는 9일 "브라질이 월드컵 4강에서 탈락함에 따라, 각지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브라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득이하게 밖에 있을 시 격앙된 군중에 휩쓸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만 외교부는..
  • 이라크 기독교인들
    美 기독교 역사지(誌), 그리스도 이래 순교자 수 7천만 명 주장
    미국의 유명 기독교 잡지인 '기독교 역사(Christian History)'지가 최근호에서 현대의 기독교인 박해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래로 순교자의 수가 7천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미국 순교자의목소리(Voice of Martyrs) 연구팀의 협력으로 쓰여졌다...
  • 멕시코·과테말라서 규모 6.9 지진…최소 4명 사망
    7일 멕시코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주택과 병원, 교회 등이 파손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이날 오전 6시23분(현지시간) 과테말라 국경 인근 푸에르코 마데로 북-북동쪽으로 2㎞ 떨어진 태평양 해안 깊이 60㎞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애초 규모가 7.1이라고 발표했으나 나중에 6.9로 수정했다. 지진..
  • 美 화물열차 탈선해 보잉737 동체 3개 강물에 추락
    【미술라(미 몬태나주)=AP/뉴시스】 미 몬태나주에서 화물열차 19량이 탈선하는 바람에 실려 있던 보잉 737 동체 3개가 가파른 강물아래로 굴렀다. 몬태나 레일 링크사의 대변인은 사고가 난 것은 지난 3일이었고 사상자는 없었지만 강둑이 워낙 가파른데다 강물에 떨어진 비행기 동체가 워낙 무거워서 이런 사고가 처음인 철도회사로서는 인양이 쉽지 않다고 6일(현지시간) 말했다. 사고 열..
  • 휘튼칼리지
    美 연방법원, "기독교大 피임약 보험 적용 의무 아니다"
    미국 연방법원이 기독교 대학이 피임약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은 의무 사항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앞서 기독교 기업이 직원들에게 낙태 및 피임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에 이어 나온 것으로, 오바마케어에 대해 기업과 함께 교육기관의 종교자유까지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