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비영리 단체서 임종환자 '유언 동영상' 무료제작
    【스카스데일(미 뉴욕주)=AP/뉴시스】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에 사는 캐롤린 은보콜리(37)는 유방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4살과 6살 아들들에게 엄마가 얼마나 아들들을 사랑했는지, 어떤 식으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했는지, 엄마가 가고 난 오랜 뒤에도 어떻게 해야 착하게 잘 살 수 있는지를 동영상으로 남기기로 했다. 그녀는 자신이 19세 때 모친이 사망했지만 사진 외에는 남은 게 없어 엄마의 ..
  • 美가톨릭, 수녀 살해한 신부에 '신부 장례의식' 거행
    【콜럼버스(오하이오)=AP/뉴시스】 34년 전 한 수녀를 흉기로 찌르고 목졸라 살해했던 한 신부가 신부의 사망에 따르는 미사를 받게 된다고 한 교회 관리가 5일 말했다. 톨레도 교구의 운영을 담당하는 찰스 리터 신부는 문제의 제럴드 로빈슨 신부가 비록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하늘이 신부로 명했기에 그는 한 교구장으로써 장례를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사망한 로빈슨(76)은 그는 ..
  • F-35
    美, 화재 발생한 F-35기의 비행 전면 중단
    【워싱턴=AP/뉴시스】 미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 6월23일 플로리다주 이글린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F-35 스텔스 전투기의 이륙 도중 화재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모든 F035 전투기의 비행을 전면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화재가 발생한 F-35기 엔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비행 재개 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릴 것이라..
  • 美 국무부 "北日대화,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돼야"
    미국 정부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된 북·일 대화가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납북자 가족들과 인도주의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이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는 주변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감안, 투명한 방식으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 같은 일..
  • 다우존스
    다우존스 지수, 사상 첫 17,000 돌파
    미국 증권시장의 주요 지표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7,000고지에 올랐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는 신호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92.02포인트(0.54%) 상승한 17,068.26에 장을 마쳤다...
  • [브라질WC]콜롬비아 대통령 "절반만 일하고 축구 보라"
    후안 마누엘 산토스(63)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브라질의 브라질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절반만 근무하고, 축구를 보라"고 허가했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콜롬비아-브라질의 8강전이 열리는 날을 '시민의 날'로 지정한 산토스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TV시청을 위해 하루의 절반만 업무를 보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콜롬비아 공무원들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오..
  • 동성결혼 반대 기도
    동성결혼만은 막아야 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법원 앞에서 한 보수 기독교 단체가 동성결혼 금지법에 대한 법원 심리가 이뤄지고 있는 동안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마이애미에서는 최근 동성결혼 옹호자들이 지역 주민 투표로 제정된 동성결혼 금지법에 맞서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동성결혼 금지법이 위헌이자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임을 주장하고 있다..
  • 페리 노블
    美 차세대 목회자, '포르노 중독' 이겨낸 경험 나눠
    미국의 차세대 목회자로 주목 받고 있는 페리 노블(Perry Noble) 목사가 한 때 '포르노 중독'으로 사역을 포기할 뻔 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었는지를 나눠, 같은 죄악을 빠져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고 있다...
  • 美 국무부 "韓中 정상회담 결과 지켜볼 것"
    미국은 2일(현지시간)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두 나라가 지역 안정을 위해 대화를 계속하기를 바란다"면서도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과 중국의 외교적인 밀착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결과 도출을 본 후에 미국에서 언급할 필요가 있는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 캘리포니아 동성애 치료 금지법에 연방대법원 침묵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의 동성결혼 금지법에 관해 판결하지 않았던 연방대법원이 올해는 동성애 치료 금지법에 침묵했다. 연방대법원이 이 문제에 대해 판결하지 않음에 따라, 하급심인 제9항소법원의 판결이 최종판결로 굳어지며 캘리포니아 주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동성애 치료는 전면 불법으로 규정된다...
  • 미 해군 첫 여성 대장 승진식
    [포토뉴스] 美 해군 첫 여성 4성장군 승진식
    해군본부 작전·기획·전략담당 차장인 미셸 재닌 하워드 중장의 승진 기념식이 워싱턴 알링톤국립묘지에서 거행됐다. 하워드 중장은 미국 역사상 흑인 여성으로는 3군을 통털어 처음으로 4성 장군이 됐다. 그는 1999년 흑인여성으로는 처음 함장이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미국-일본
    美, 日 집단자위권 행사 의결에 '환영'
    미국 정부는 1일(현지시간) 일본 각의의 집단자위권 행사 추진 의결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집단자위권과 관련한 일본의 새로운 정책을 환영한다"며 "이는 일본 자위대의 광범위한 작전 참가를 가능하게 하고 미·일동맹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은 일본이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더 크게 기여하는데 중..
  • 뉴올리언스 시내서 새벽 총격전, 관광객 등 9명 총상
    재즈의 발생지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의 유명 관광구역인 프렌치 쿼터 안의 부르봉 거리에서 심야에 총격전이 일어나 9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이 지역의 한 술집 위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의 동영상에는 28일 새벽 2시45분(현지시간) 사람들이 총격전을 피해 미친듯이 부르봉 거리를 도망치는 모습이 보였다고 더 타임스지 계열 인터넷 언론 NOLA.com 이 보도했다. 경..
  • 톰 레이너
    효율적으로 사역하는 목회자의 여섯 가지 특징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목회와 교회 성장에 관한 흥미로운 기고를 내고 있는 톰 레이너 박사(미국 남침례교 산하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 박사가 이번에는 효율적으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특징 가운데서도 예상 밖으로 꼽히는, 즉 다소 놀라움을 안겨 줄 수 있는 여섯 가지를 소개했다...
  • 동성결혼 반대 투표
    유타, 인디애나 동성결혼 합법화... 파장 막대해
    유타 주와 인디애나 주가 지난 수요일부터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타 주는 2004년 주민 66% 찬성으로 동성결혼 금지법을 통과시켰지만 지난해 말, 연방지방법원이 이를 위헌이라 판결한 바 있다. 이 사안은 제10순회 항소법원으로 올라갔는데 이 항소법원이 하급심 판결을 인정하며 결국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것이다. 이 판결은 유타 주 뿐 아니라 오클라호마 주에도 직접..
  • 미국 "이민 개혁법 의회통과 어려울 듯"
    【브라운스빌( 미 텍사스주)=AP/뉴시스】 미 하원의 소수파인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은 미-멕시코 국경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안에 이민개혁법이 의회를 통화할 희망이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은 나홀로 이민 어린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의 시설을 방문한 펠로시 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말한 "인도적 긴급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는 ..
  • 美 대법, 오바마 '의회 휴회 중 임명'은 불법
    【워싱턴=AP/뉴시스】미 대법원은 2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휴회 중 인준을 거치지 않고 주요 공직자를 임명할 수 있는 대통령 권한을 불법으로 행사했다고 판결했다. 9명의 대법관은 이날 만장일치로 지난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 인준 없이 국가노동관계위원회(NLRB)위원을 임명한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 헌법상 대통령의 '의회 휴회 중 임명' 권한을 제한한 ..
  • 美국무부 "北의 어떤 발사도 동의못해"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세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정확히 어떤 형태의 발사체인지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프 부대변인은 또 북한의 이번 행동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어떤 형태의 발사체인지에 달려있다"면서도 "분명히 어떤 발사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