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프리, "대우, 우즈벡 노예노동 중단하라" 파장
    인권단체 워크프리(Walk Free)가 대우인터내셔널의 '노예노동' 문제를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워크프리는 국제적인 인터넷 청원사이트(petitionsite.com)'에 "우즈베키스탄의 목화밭에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강제노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은 '노예노동(slave labour)'을 통해 면화를 제조하는 세계 최대의 업체"라고 전했다. 5만 명을 ..
  • 에콰도르
    에콰도르 화산 폭발…화산재, 10㎞ 상공까지 분출
    【키토=AP/뉴시스】 에콰도르의 퉁구라화 화산이 4일(현지시간) 5분 간에 걸쳐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면서 10㎞ 상공으로까지 화산재를 분출했다. 에콰도르 지질연구소는 4일 오후 6시10분 첫 폭발이 일어났으며 잠시 뒤 4분 간에 걸친 2차 폭발과 보다 약한 규모의 진동이 여러 차례에 걸쳐 뒤따랐다고 말했다...
  • 북한 핵시설
    美전문가 "北 '동시다발 핵실험' 가능성 가장 커"
    북한이 거론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은 '동시다발 실험'(salvo test)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5일(이하 현지시간)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에 북한의 핵실험은 한 핵실험장에서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핵물질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실험이 될 가능성을 가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 억제력을 대..
  • 뱃속의 아기 위해 암치료 중단한 엄마 이야기
    뱃속의 새 생명을 위해 죽음을 선택한 미국인 엄마의 사랑이야기가 미국인을 감동시키고 있다. 불임을 무릅쓰고 항암 치료를 받은 엘리자베스 조이스(36)가 아이를 가진 것은 지난해 여름이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지만 임신 한 달 만에 허리에 암이 재발했다. 조이스는 다시 수술대에 올라 종양을 제거했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수술 후 암의 전이 여부를 판별하려면..
  • 칠레에 또 7.8 강진...여진도 두 차례 이어져
    칠레 북부에서 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일(현지시간) 오후 11시43분께 칠레 북부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해저 20㎞ 깊이였다.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5.8과 5.6의 여진이 이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
  • 美버지니아 주지사, 동해병기 서명
    2일(현지시간) 미국 내 외교 소식통과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 등에 따르면 매콜리프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해당 법안에 원안 그대로 서명했다. 이 사실은 버지니아 주의회가 동해 병기법안이 주지사의 승인을 받았다고 하면서 알려졌다...
  • NATO 사령관 "러시아, 12시간 내 우크라 공격 가능"
    【워싱턴=AP/뉴시스】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 약 4만명의 병력을 집중시켜 놓고 있는 러시아가 선전포고 후 12시간 안에 전쟁에 들어갈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필립 브리드러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령관 겸 유럽 주둔 미군사령관은 이날 "상부의 명령이 떨어지고 12시간 내에 (러시아군이)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즉, '돌격'이라는 지침이 내려지면..
  • 스티븐 김
    '간첩법 위반 인정' 스티븐 김 징역 13개월형 확정
    미국 간첩법(Espionage Act)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미국인 핵과학스티븐 김(46·한국명 김진우) 박사에게 2일(현지시간) 징역 13개월형이 선고됐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콜린 콜러-코텔리 판사는 이날 오전 열린 공판에서 김 박사에게 징역 13개월과 보호관찰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기자와 이메일 및 전화, 대면 대화를 통해 북한의 2차 핵실험과 ..
  • 미군사령관
    주한 미군사령관, ' 유사시 증파 대비책 강조'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국방예산 삭감으로 인해 한반도 유사시 후속병력을 증파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미국 하원 국방위원회 청문회에서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 있거나 위기가 고조될 때 병력을 신속 배치하고 대비태세를 갖춰야 하지만 재정적 문제로 인해 후속부대가 움직이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 늘어선 피난행렬
    [포토뉴스] 늘어선 피난행렬
    칠레 북부 해안에서 진도 8.2규모 지진이 발생해 수만명의 주민들이 대피하고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이 이번 지진 이후 대규모 후속 지진 가능성이 남아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사진은 쓰나미 경보로 피난을 위해 거리에 나선 칠레 국민들...
  • 에릭 존슨
    예수가 있기에 우울증 겪을 수 없다? "비현실적"
    크리스천 세계관의 중심에는 타락한 세상 가운데 인류가 존재하며, 그 결과 모든 이는 죄 가운데 태어났고,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상황의 영향을 받기 쉽다는 믿음이 깔려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정신 질환에 관한 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채, 개인적인 죄나 믿음의 부족 혹은 영적인 공격 때문이라는 식으로 단순화한다...
  • 지진
    칠레 강진으로 산사태, 단전 등....지금까지 최소 5명 사망
    칠레 북부 지역에서 1일(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졌다. 로드리고 페나일릴로 내무장관은 칠레 당국이 지진 피해 규모를 확인한 가운데 5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장병 발작으로, 3명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 칠레지진
    칠레 북부 해안서 8.2 강진…중남미 쓰나미경보
    칠레 북부 인근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은 해저 10km 깊이로 매우 얕다고 밝혔다. 중국지진센터(CEN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8.1로 추산했다. USGS는 앞서 8.0으로 지진 규모를 추산했으나 이후 8.2..
  • 칠레지진
    칠레 북부 해안서 규모 8.0 강진…중남미 쓰나미경보
    칠레 북부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지는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 시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해저 10km 지점이라고 전했다.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중남미의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PTWC는 이..
  • 칠레지진
    칠레 북부 해안 인근서 8.0 강진…쓰나미 경보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지점이며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오바마, 오바마케어 '710만명' 가입 발표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로 불리우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가입신청이 1일 자정(현지시간)의 마감을 앞두고 71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 가입신청을 접수한 직후의 전산기능 이상으로 수 주일 곤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것을 치하했다. 오바마는 이 건강보험개혁법이 건강보험체제를 바꾼 것이 아니라 향상시킨 것이라며 법안 폐지를 ..
  • 삼성, "애플이 제기한 기술은 구글이 개발한 것"
    【산호세(캘리포니아)=AP/뉴시스】애플이 특허침해 관련 소송에서 삼성이 침해했다는 특허들은 구글 기술진들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에 속하는 것이라고 삼성측 변호인들이 주장했다. 2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연방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삼성측 변호사 피터 퀸은 배심원들에게 애플이 거대한 기업이기는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소유한 것은 아니며 그들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