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교회의 대면예배를 금지한 정부의 조치가 적법했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0-3부(부장판사 하태한·오현규·김유진)는 최근 서울 시내 교회 31곳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대면예배 금지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김정석 감독회장 “감리회 성도들, 나라 위해 끊임없이 기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22일 오후 본부 집무실에서 인사차 방문한 대통령비서실 이동준 행정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개신교 담당 백중현 종무관과 환담했다고 기감이 이날 밝혔다. 교단 측에 따르면 이동준 행정관과 백중현 종무관은 김정석 감독회장에게 각각 윤석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하란을 전하면서 “기감의 제30대 감독회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12월 둘째 주일은 ‘성서주일’… “성경의 가치과 권위 다시 생각”
대한성서공회(이하 공회)가 “12월 둘째 주일인 8일은 성서주일”이라며 “한국교회가 서구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받은 것에 감사하며, 아직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받지 못한 지구촌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주일”이라고 22일 전했다... 아신대, 제4회 아신 청소년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 교육연구소가 지난 20일 제4회 ‘아신 청소년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신대는 이 공모전에 대해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교육 분야에서 미디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교회교육과 기독교학교에서의 미디어 활용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미디어 콘텐츠를 나누며 격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하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21일간의 기도’ 2024 다니엘기도회 대단원의 막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가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만6천5백여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시작됐던 다니엘기도회는 21일간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매일 저녁 진행됐다. 다니엘기도회 참여자들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열방의 치유와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또 이 기간 모인 ‘사랑의 헌금’은 어려운.. 한기총 “WEA 총회 취소 없는 검증, 신뢰 불가”
앞서 두 차례 성명을 통해 현재 추진되는 WEA 서울총회 개최를 반대하고, WEA 최고위층에 제기된 이단성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을 촉구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하니총)가 또 한 번 “WEA 총회 취소 없는 검증은 신뢰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을 공의와 회복, 부흥의 길로 인도하소서”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가 ‘공의, 회복, 부흥’이라는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 등 각계 지도자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아침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이순창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사회를 본 1부 찬양 및 기도에선 손성대 장로(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청운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인도했다... 기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가 ‘공의, 회복, 부흥’이라는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 등 각계 지도자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아침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비혼 출산 지원 주장, 동성결합 지원하기 위한 것”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판하고 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진평연은 이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은 엉터리 통계를 동원해 정자 기증 혹은 매매(정자은행)를 통한 비혼 여성과 레즈비언의 출산 지원, 또 게이커플의 대리모 출산 등을 지원하려는 모자보건법 .. MZ 세대가 떠나는 ‘세상과 다른 교회, 다를 것 없는 교회’
제43회 신촌포럼이 ‘세대공감: 여기 다음세대가 오고 있다’라는 주제로 21일 오전 서울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열린 가운데, 2부 패널토의에서 김수경 청년(신촌교회)이 ‘MZ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중요하다면서도… 교회에서 ‘다음 세대’는 ‘다음 순위’”
제43회 신촌포럼(대표 박노훈 신천성결교회 담임목사)이 ‘세대공감: 여기 다음세대가 오고 있다’라는 주제로 21일 오전 서울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열렸다. 이날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가 ‘한국교회는 MZ세대를 어떻게 품어야 할까?’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교회에서 청년이 줄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교회 집회 때 청년들이 찬양을 인도하는.. ‘10.27 연합예배’ 열기 이어간 서명운동에 53만 명 참여
10.27 연합예배를 앞두고 지난 10월 4일부터 진행됐던 ‘동성결혼 및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 반대 서명운동’에 18일까지 총 53만여 명이 참여했다.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10.27 연합예배 성료 감사 및 보고회에서 서명운동 결과에 대해 이 같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