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정우성 씨가 모델 문가비 씨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결혼은 소중한 것이며, 가정은 축복의 장소이다. 자녀들도 축복과 사랑 속에서 태어날 권리가 있다”는 제목의 논평을 27일 발표했다... “여성을 가장 사랑하는 분은 하나님”… 성경적 페미니즘이란?
성경적 여성관을 공부하는 청년단체 슈브(Shub)와 숙명기독학생연합회(숙기연)가 지난 최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성경으로 바라본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대 캠퍼스에 만연한 급진적 페미니즘에 대해 성경적 관점에서 분별하고, 하나님 안에서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슈브 측은 밝혔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 시작… 연말까지 전국 316곳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 이하 구세군)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육조마당)에서 ‘2024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연말 자선냄비 거리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Light of Love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타종 세레머니와 구조물 점등식 등으로 치러졌다. 이렇게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는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16개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예장 통합 女성도들 “동성결혼 합법화·차별금지법 제정 등 반대”
‘예장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 외 실행위원 62인, 72개 지연합회 일동’이 26일 ‘동성결혼 합법화 및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일부 정치권과 법원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및 성(性)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을 허용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기에 우리는 이를 좌시할 수만은 없.. “알렌, 1884년 내한”… 내년 ‘선교 140주년’ 맞나?
한국 교계, 특히 장로교계는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내년으로 보고 기념예배 등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내년이 140주년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내년을 선교 140주년으로 보는 이들은 1885년 미국 북장로회의 언더우드(H. G. Underwood)와 미국 북감리회의 아펜젤러(H. G. Appenzeller) 선교사의 국내 입국을 기점으로 삼는다... 용인 기쁨의교회, 한 해 동안 공연한 문화사역 시상식 개최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지난 24일 ‘문화사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년 동안 공연했던 6편의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하고 출였했던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한 작품들을 돌아보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었다... 방송코미디언협회·솔나무 재단, 우크라 난민 위해 폴란드·체코 방문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가 지난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브르츠와프, 크라쿠프 및 체코 프라하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난민 위로에 나선다. 올해 초 협회의 신임 회장이 된 김학래 회장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한민국 코미디인으로서 코미디언 출신인 젤란스키 대통령이 이끄는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김 회장은 “이번 행.. 글로벌엘림재단,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노래 부르기 대회 후원
재단법인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이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가온홀에서 열린 제4회 ISF 국제학생회(이사장 이승율 총장)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및 노래 부르기 대회를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의 말하기와 노.. 군포시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군포시기독교연합회(군기연)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시청 앞 산본중심가 광장에 성탄트리를 세우고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포시기독교연합회 회원과 교인, 군포시장, 군포시의회 의장, 군포경찰서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비대면 예배자, 현장 예배자보다 예배 준비의식 크게 떨어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위 ‘비대면 예배’라는 말이 등장한 가운데, 비대면 예배자가 현장 예배자에 비해 예배 준비의식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기독교인 1천 명과, 담임목사 50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실시한 ‘기독교인의 예배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한교총, 김종혁 대표회장 등 차기 임원 인선 마무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등 차기 임원 인선 결과가 최종 보고됐다. 한교총 제8회 총회 임원인선위원회(위원장 장종현 목사)는 9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7-6차 상임회장회의·제7-1차 임원회 연석회의에서 임원 선임 결과를 보고했다... “로잔 서울선언문의 동성애 이슈 구체적 명시는 신학적 돌파”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결과보고회가 26일 서울 양재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열렸다. 먼저 한국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500명이 넘는 이들과 많은 인원의 자원봉사자들이 제4차 로잔대회를 경험했다. 이것은 그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이는 그들의 사역과 한국교회 전체를 바꾸게 될 것이라 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