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차려진지 3일째된 25일까지 조문한 시민들 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 기념관에 마련된 희생자 임시 합동 분양소에는 26일에도 시민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졌다. 한쪽 벽면 게시판에 조문객들은 희생자를 기리고 실종자의 무사기관을 바라는 쪽지가 덧대졌다... [세월호 참사] 11일째 되는 오늘, '다이빙벨' 투입될까?
26일, 세월호 탑승자 구조작업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상여건을 고려할 때 이날 오후가 최대 고비일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미국 구조함을 사고해역에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사고대책본부는 밝혔다. 이날 구조작업의 최대 관심사는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가지고 온 해난구조 특수장비 다이빙벨의 투입 여부다... [세월호 참사]청해진해운 관련기관들, 잇단 증거인멸 포착?
청해진해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청해진해운과 연관된 기관들이 서류파기에 나서고 있어 증거인멸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포토뉴스] [오바마 방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해 묵념하는 한-미 정상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앞서 세월호 침몰사고자들을 위해 묵념을 하고 있다. 2014.04.25... 5살 여아도 세월호 희생자 돕기 나서
경남 창원에 사는 권서연(5) 양이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돕기 위해 저금통을 맡겼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처럼 전 국민의 성원이 진도와 안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권서연 양은 25일, 아버지의 손을 잡고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 주민센터를 찾아 동사무소 직원에게 노란 리본이 묶인 돼지 저금통과 메모지를 전달했다. 메모지에는 "언니 오빠들 힘내세요"란 글이 적혔다...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다" 허위 사실 게시 등 2명 검거
세월호 사고 관련해 허위사실을 인터넷상에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인터넷상에 군 잠수부가 시체를 바다 속으로 유기한다는 허위사실을 게시한 A(35)씨를 붙잡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상호 기자, 세월호 구조작업 상황 실시간 중계 "이종인 대표, 구조 당국과 작업 협의 중"
고발뉴스 이종인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구조 작업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25일 이상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45 알파 이종인 대표팀 침몰 현장 도착. 현장 구조당국과 작업 협의 중"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 구조 현황을 공개했다. 이상호 기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조 상황을 전했다... 4층 선미서 시신 수습…사망자 182명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82명으로 늘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5일 오전11시7분께 4층 선미 중앙부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습 된 시신은 여학생으로 추정된다... [포토뉴스] 얘들아 세월호에서 돌아와라. 보고싶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열흘째인 2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이 바닷속에 들어가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바라고 있다. 오른쪽에는 실종자 가족이 희망 메세지를 적은 종이배가 물속에 잠겨 있다. 2014.04.25... 정부전산센터장비 '고장', 세월호 항적 기록된 장비인데..
16일에 침몰한 세월호의 항적을 기록한 전산장비가 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제1정부통합전산센터의 일부 DB(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이상이 발생했다. 이 장비의 고장으로 세월호 뱃길의 흔적인 항적을 저장·관리하는 해양 수산부의 선박자동 식별장치(AIS) 기록 저장 장치에 이상사고가 발생했다... 강호동, 세월호 참사 피해 겪은 단원고에 1억원 기부
개그맨 강호동이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강호동 소속사 측은 강호동이 최근 1억원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원고에 직접 기부 의사를 전해 1억원을 전달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너무 마음이 아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형주, 세월호 참사 추모곡 헌정… '천개의 바람이 되어'
팝페라테너 임형주(28)가 자신의 대표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했다. 25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5월1일 발매되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한국어판을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한다. 해당 음원 수익금은 모두 유가족에게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