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참사' 관련 비난 글 폭주에 청와대 홈페이지 마비
    세월호 침몰 참사 후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 불만 여론이 폭주, 접속마저 원활하지 못한 상태로 이어졌다. 2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자유게시판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정부 시스템을 질타하는 게시물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청와대 국민소통광장 자유게시판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
  • 사고 후 15분 마지막 영상…"어른들은 무얼했나"
    세월호 침몰 당시 4층 격실에 있던 단원고 학생이 아버지에게 보낸 15분 분량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긴박했던 순간, 학생들의 안타까운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탈출할 시간이 충분했는데도 '절대 이동하지 말라'는 안내방송만 믿고 천진난만해 하던 학생들이 점차 불안해하고 가족과 선생님을 걱정하는 모습 속에서, 그 시간 선원과 구조당국, 어른들은 과연 무엇을 했는지 다시한번 자조섞인 ..
  • 누리꾼들, 정부의 부실한 사고대책에 질타 쏟아내...청와대 홈페이지 폭주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총리직을 사퇴하기로 한 이후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정부의 부실한 사고 대책을 질타하는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세월호 사고 발생 당시 초동대처 부실 의혹과 수습과정에서 빚어진 잡음 등을 두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청하는 글과 그에 반대하는 글이 몰리고 있다...
  • 세월호 침몰 당시
    [세월호참사] 격실 111개 중 35개 수색 완료
    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이 전체 격실 가운데 35곳의 수색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실종자 가족이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세월호 참사] 배우자의 부모 및 형제·자매까지 세월호 치료비 확대하기로
    27일, 정부는 지난 26일 저녁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부상자 등 치료비 지원 대상 및 범위'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상자 등 치료비 지원 대상을 ▲승선자 ▲승선자 가족 ▲구조 중 부상자 ▲사고와 연관성 있는 것으로 전문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을 받아 단원고 학교장이 인정하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으로 의결했다...
  • 구조
    [세월호 참사]사고대책본부, 진입로 확보 위해 폭약·절단 제안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12일째인 27일 여전히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폭약 및 절단 등의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 이춘재 해경 경비국장, 김진환 해군 대령은 이날 오후 7시 실종자 가족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현재까지의 수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 공감 재방송,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공감 재방송,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SBS TV가 시사 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편을 27일 다시 방송한다. 26일 밤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제936회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이 인터넷과 SNS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27일 오후 5시25분 재방송키로 했다...
  • [세월호 참사]해운업계 수장들 줄줄이 사퇴...'해피아' 잔뜩 긴장
    해양수산부로부터 선박 안전검사를 위탁받은 한국선급과 한국해운조합의 수장(首長)들이 잇따라 사퇴함에 따라, 이른바 '해피아(해수부+마피아)'로 불리며 해운업계 요직을 독차지해온 해수부 출신 관료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 지난 25일 전영기 한국선급 회장과 주성호 해운조합 이사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허술한 점검에 대한 비판과 유착의혹이 집중 제기된 데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악성 게시글 20대 3명 입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인터넷에 악성 게시글을 올린 20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7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인터넷 블로그 및 카페 게시판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일부 가족을 이른바 선동꾼(전문 시위꾼)으로 표현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A(2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떠나는 정홍원 총리
    [포토뉴스] 떠나는 정홍원 국무총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청사를 나서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총리직 사의를 표명했다.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