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기다림에 지친 실종자 가족
    [포토뉴스][세월호 참사]기다림에 지친 실종자 가족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15일째인 30일 오후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개인적 공간을 확보할 칸막이 하나 없이 꺼지지 않는 밝은 불빛 아래 수건으로 눈을 덮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4.04.28...
  • 여·야, 세월호 비정규직선원 채용문제 지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30일 세월호 비정규직 선원 채용 문제를 지적했다. 환노위 여당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통화에서 "이번 같은 경우 해운회사가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비정규직 선원을 고용하다보니까 저임금에 극심한 노동 강도, 장시간 노동과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선원들에게 승객의 생명과 안전이 맡겨져..
  • 세월호 참사 여파로 거제 해상 관광객 줄어
    세월호 참사 여파에 따른 뱃길 예약 취소로 경남 거제도 해상 관광객이 줄고 있다. 30일 거제 장승포유람선에 따르면 5~6월 외도와 지심도를 방문키로 한 수도권 단체 관광객 3000여 명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세월호 참사] 근처 등대에 사람만 있었어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맹골수도는 지난 10년간 58건의 해난사고가 일어난 물살이 센 곳이다. 이때문에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 지역에 있는 등대를 직원이 상주하는 곳으로 해달라고 요청해왔으나 해양수산부가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진도주민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km 떨어진 '맹골 죽도등대'는 본래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 등대였으나, 해수부가 2009년 원격 조..
  • 세월호
    세월호 알고보니...청해진 해운 고장 미리 알았나?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이 침몰 사고 한 달전 세월호를 중고 선박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나타나 배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30일 국제 중고선박 거래 사이트 등에 따르면 세월호는 사고가 나기 한 달 정도 전인 지난 3월 7일 매물로 등록됐다...
  • 세월호, 침몰 직전 '쿵'소리 정체는…의견 분분
    세월호가 침몰하기 전 수많은 승객과 승무원들이 들었다는 '쿵'소리의 실체는 뭘까. 침몰의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사고 발생 15일,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정확한 '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문가 자문단이 갓 결성됐고,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사고원인은 선체를 인양해 봐야 알 수 있지만 워낙 대형 참사인데다 사고 당시 정황이 속속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쿵'소..
  • NCCK
    "거룩한 분노···세월호 진실, 정부는 밝혀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박종덕 회장, 김영주 총무)가 세월호 참사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깊은 참회의 기도를 드린다"며 "정부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NCCK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종덕 회장과 김영주 총무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과 향후 대응 및 활동을 전했다...
  • 희생자 휴대전화는 진실을 알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희생자들의 휴대전화 동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합수부는 30일 유가족 동의를 얻어 희생자 8명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동영상 등 내용물을 복원 중이라고 밝혔다...
  • 대한변협, 피해가족 등 위한 법률지원단 발족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위철환)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및 가족들을 위한 법률지원단을 발족키로 했다. 대한변협은 30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게 법률적 문제에 관한 안내와 상담을 하고 정부, 선박회사 등을 상대로 한 피해 협상과 관련 공익 소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지원단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대책본부 "폭약·절단기 사용은 최후 수단"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5일째인 3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절단기와 폭약 사용은 인력으로 도저히 진입이 불가능한 격실에 한 해 마지막 방법으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4층 중앙부 좌측 객실은 각종 부유물로 인해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 감사원, '세월호 참사' 관련기관 특정감사 착수
    감사원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관계기관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행정안전감사국과 국토해양감사국 인력이 투입돼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해양항만청 등 4개 기관에 대한 예비조사가 실시 중이다...
  • 세월호
    합수부, 휴대전화 8개 확보해 내용 분석중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희생자들의 휴대전화 동영상 확보에 나서 침몰 당시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합수부는 30일 유가족 동의를 얻어 희생자 8명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동영상 등 내용물을 복원중이라고 밝혔다. 확보된 일부 동영상에는 세월호의 침몰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선내에서 기다리라"는 방송에 큰 동요없이 서로를 위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