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학생들과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남대 총학생회(회장 황기태)는 캠퍼스의 교육환경을 늘 청결하게 해주는 교내 환경미화원 30여 명과 함께 4월 26일 충남 서해안으로 '동반 위로여행'을 떠날 계획이었다. 환경미화원 위로여행은 2009년부터 6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한남대 학생회의 전통이다... "총체적 부패 고리 척결과 부실한 사회 시스템 재정비 촉구한다"
기독교의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샬롬나비(회장 김영한)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참사를 일으킨 총체적 부패 고리 척결과 부실한 사회 시스템 재정비를 촉구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 객실서 발견된 단짝 소녀 한 곳으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1년...' 두 소녀는 마지막도 함께 했다. 이승에서 못다 한 우정, 하늘에서라도 이어가기를 부모들은 바랐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안산단원고교 학생 오모(17)양과 한모(17)양. 부모들은 딸들이 살아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안산 임시분향소 앞 자해소동…"유가족 아픔에 비하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내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임시분향소 인근에서 26일 한 50대 남성이 자해소동을 벌였다. 이날 오후 5시50분께 올림픽기념관 앞 정문에서 윤모(57)씨는 "박근혜 정부는 반성해라. 국민과 안산시민에게 사과하라. 나라가 이 꼴인데..."라며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배와 가슴 등을 자해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집중 분석한다...진실 밝혀낼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월호 침몰 진실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진실을 파헤쳐본다... 임시 합동분향소 나흘째 조문객 10만 돌파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경기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합동대책본부는 지난 23일 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첫 주말인 26일 오후 7시 현재 누적 조문객은 10만2176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애도 문자도 6만9852건이나 됐다... "물속 아이들 빨리 데리고 나오지 못해 가슴 아파"
"물속에 있는 아이들을 빨리 데리고 나오지 못하는게 가장 가슴 아픕니다."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구조 작업에 투입된 해양경찰 김동수(41) 경장은 "침몰 선내에서의 작업시간은 채 10분이 되지 않는다"며 "부유물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치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기상악화로 수색작업 난항...이종인 대표 "28일 까지는 다이빙벨 투입 어려울 것"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의 기상이 악화 되면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유속이 빨라 오전 한 때 수색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세월호가 왼쪽으로 90도로 누워 바닥에 닿아 있는 점도 수색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추가 구조 소식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세월호 참사]"무능한 정부" 극에 달한 불신...청와대 홈피글 수두룩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최수지 인턴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난맥상을 지적하는 글이 청와대 홈페이지(http://www.president.go.kr)에도 넘쳐난다. 장모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47분께 '청와대 너무 조용하네요. 대통령의 무능함이 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포토뉴스] [한-미 정상회담] 세월호 참사 사고자에 대해 위로의 말 전하는 오바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자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하고 있다... [오바마 방한] 단원고에 묘목전달하며 위로의 뜻 표시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민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로써 사고 당일 미국 백악관에 계양된 성조기와 백악관 뜰에 심어진 목련 묘목을 우리 측에 전달했다... [포토뉴스] [세월호 참사] 줄수 있는 건 국화 한송이 뿐
안산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줄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