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부근 해역은 남해상에서 느리게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12.6도로 전날보다 낮고, 수온은 12.0도를 유지하고 있다. 풍속은 3.4m/s, 파고는 0.6m로 잦아들었다. 그러나 이날부터 금요일(5월2일)까지는 유속이 최고 2.4㎧까지 빨라지는 사리에 접어들어 실종자 .. 구원파, '마녀사냥' 주장···"세월호 참사 무관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자신들을 '마녀사냥'하며 '희생양'으로 삼는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구원파 소속 신도 600여 명은 비가 오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가슴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이들은 "왜곡 선정보도를 중단하고 무차별 오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 실종 학생 16일 오전 10시17분까지 카톡 전송
세월호 침몰이 급격이 이뤄지던 지난 16일 오전 10시17분. "기다리라는 안내방송 이후 다른 안내방송을 해주지 않는다"는 단원고 학생의 메시지를 끝으로 세월호 내부의 카카오톡 문자는 끊겼다. 세월호 침몰 당시 실종됐던 안산 단원고 학생이 오전 10시17분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JYP 박진영, 알고보니 세월호 유병언 조카사위...불법자금 유입은 사실 무근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로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불법자금이 유입됐다는 설과 관련,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불법자금 유입설은 JYP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2)이 유 전 회장의 조카사위, 즉 유 전 회장 동생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흘러나왔다... NCCK, 세월호 참사 관련 기자회견 열고 입장정리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가 오는 4월 30일(수) 오전 11시에 기독교회관 706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입장'과 향후대책, 활동방향등을 발표한다... 이상호 기자 뇌경색 재발? "의료기관서 치료 중" 방송 중단 불가피
go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뇌경색 재발 우려에 대한 걱정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go발뉴스는 "팽목항에서 진행됐던 '생방송 go발뉴스'가 26일부터 내린 비바람으로 천막이 부서지고 중계장비 등이 침수 돼 당분간 방송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교회, '세월호 피해자 돌봄을 위한 교단 연합'(가칭) 창립한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돌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4년 6월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2016년 5월까지 2년 동안 진행되며, 세월호 참사 피해자 및 가족, 친지, 지인 등을 돌봄 대상으로 한다... 美바이올라대학합창단 40명 진도 팽목항에서 위로공연
피부색은 다르지만 슬픔을 향한 위로의 마음은 같았다. 미국 바이올라대학합창단 40명은 28일(월) 오후 8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과 구조요원에게 위로의 찬양을 전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관련 성명서 발표한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기독교적 관점과 시각으로 생명존중 운동을 벌이고 있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이문희)가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성명서를 29일 발표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 '진도 해상 조난 특별기도주간' 선포
최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가 '회장단 및 이사, 상임위원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23일부터 30일까지를 '진도 해상 조난 특별기도주간'으로 선포했다. 특별기도주간의 선포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이 오늘 살아 숨을 쉬는 지도자들의 잘못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자각하고, 지도자들의 회개와 희생자들과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된 것이다... JTBC 공개한 세월호 동영상, 침몰 직전 아이들은 무얼하고 있었나
JTBC '뉴스9'가 세월호 침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담은 15분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세월호가 침몰하던 16일 오전 8시 52분부터 담겨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뉴스9'에서는 단원고등학교에 다니던 故 박수현 군의 아버지 박종대 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전날인 26일 아들의 발인을 마친 박종대씨는 아들의 유품인 휴대폰에서 복원한 15분 분량의 동영상의 내용을.. NCCK 대표단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
"납득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참극, 이제 어떻게 희망을 만들어 갈 것 인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NCCK)의 회장 박종덕 사령관(한국구세군)과 김영주 총무를 비롯한 대표단이 4월 28일(월) 오전 10시에 세월호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