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5월 4일(일) 오전 10시,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세월호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이스라엘 심리치료 민간구호기관인 IsraAID와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세월호 희생자 248명...실종 54명
세월호 침몰 사고 19일째인 4일 오후 희생자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이날 오후 7시 현재 집계된 희생자는 248명, 실종자는 54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 5시3분께 4층 중앙 우현 2번째 격실에서 희생자 박모(17)양의 시신을, 오후 5시37분께 4층 선수 중앙 좌현 3번째 격실에서 희생자 김모(16)군의 시신을 수습했다. 또 오후 6시11분께 .. 세월호 '기름 유출' 양식장 피해 현실화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유출된 기름띠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서남해안 청정 해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월호에는 벙커C유 13만9000ℓ와 경유 3만9000ℓ 등 총 20만3000ℓ가 적재돼 있으며 이 중 상당량이 침몰을 전후로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4일 "어제 동거차도 동쪽 해안가를 순찰한 결과 일부 기름이 부착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4일 시신 2구 수습…실종 아직 58명
세월호 침몰 사고 19일째인 4일 오후 희생자 시신 2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 1시12분께 3층 주방 옆 선원식당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1구를, 4층 선수 중앙 좌현 2번째 격실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 희생자 시신 1구를 각각 수습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7시 현재 집계된 희생자는 244명, 실종자는 58명이다. .. [세월호 참사]청해진해운 물류팀 부장 구속 '과적 혐의'
세월호에 화물을 과다하게 적재해 침몰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를 받고 있는 청해진해운 물류팀 부장 남모(56)씨가 4일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류봉근 판사는 이날 오후 검찰이 남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씨는 이날 오후 법원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면서 '과적에 대한 인지와 적재 화물량 조작 관여'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으나 고개.. 팽목항 다시 찾은 朴대통령 "무한책임 느껴"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 여기 계시면서 마음에 담아두신 이야기를 해주시면 한시라도 빨리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유가족들에게 "살이 타들어 가는 듯한 심정이실 것"이라며 "가족을.. 서울 광화문, 5000여명 촛불집회 "왜 살리지 못했나요"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는 주최 추산 5000여명(경찰 추산 2800명)의 시민들이 모여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회의'가 주최하는 희생자 추모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아이들.. [세월호 참사]청해진해운 물류팀 부장 구속영장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3일 청해진해운 물류팀 부장 남모(56)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및 과실 선박 매몰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씨는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화물 과적 등의 문제점을 방치한 혐의다. 이에 앞서 합수부는 청해진해운 물류팀 차장 김모(44)씨와 해무담당 이사 안모(59)씨도 지난 2일 구속했다. .. [세월호 참사]연휴 첫날 합동분향소 2만명 조문
주말과 어린이날(5일), 석가탄신일(6일)의 연휴 첫날인 3일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에는 2만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다. 경기도합동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만1962명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고 밝혔다. 임시분향소(지난달 23~28일) 조문객을 포함한 누적 조문객은 30만8482명이다. .. 세월호 침몰 19일째…시신 6구 추가 수습
세월호 참사 발생 19일째인 4일 새벽 실종자 시신 6구가 추가 수습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4시 40분부터 5시 30분 사이 세월호 4층 중앙 격실 등에서 시신 6구를 수습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242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60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1시 수색을 시도했지만, 빠른 유속 때문에 잠수하지 못했고 이날 새벽 다시 수색에 나섰다. ..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유가족에 악성글 올린 고교생 입건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 모욕적인 글을 올린 고등학생에 대해 경찰이 불구속 입건했다. 2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2일 인터넷 게임방송 대화방에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유가족과 생존자에 대해 악성 글을 올린 고등학생 A(16)군을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지난 4월 19일 인터넷 대화방에서 참여자들이 세월호 관련 대화만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짓.. 한일장신대,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 생각하며 기도회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는 1일(목)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동참하는 특별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오전 예배당에서 총학생회(회장 김형연) 주관으로 진행된 특별기도회에는 오덕호 총장을 비롯해 전체 교수, 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당초 이 시간에는 학부별로 재학생과 지도교수 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기도회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