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청해진해운 '인천~제주' 항로 면허 취소
    사고 여객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인천~제주 항로 면허가 취소됐다.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12일 청해진해운의 내항 정기여객 운송사업 중 제주~인천 항로의 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면허취소 방침을 통보받고 이의를 제기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인천항만청은 청문 절차 없이 면허취소를 결정했다. ..
  • [세월호 참사]檢, 다판다 감사 등 2명 구속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다판다 김동환(48) 감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12일 발부됐다. 또 이날 유 전 회장 사진 판매 업무를 담당한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오경석(53)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이들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
  •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국가적 재난 앞에 기도 외에는 위기 극복할 길이 없다"
    "교회, 회복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를 갖고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안명환)가 정기총회 다음으로 큰 교단 행사인 '제5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진행 중에 있다. 12일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에서 시작된 행사에서 역시 화두는 '새월호 참사'였다...
  • [세월호 참사] 서로 책임 떠넘기기 급급한 해경
    세월호 참사 직후 부실한 대처에 비난을 받는 해경이 내부에서 책임 소재를 놓고 떠넘기기를 계속하고 있다. 승객 구호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자 해경 안팎에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목포해경 김문홍 서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사고 내용을 보고 받은 후 123정에 4차례에 걸쳐 승객 퇴선지시를 했으나 제대로..
  • 玄, 세월호 사고 인한 경제심리불안 막아야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경제 심리는 자기 실현적인 속성이 있어서 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대책하는데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며 세월호 참사로 인한 불안 심리가 증폭되거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각 실국이 경제 동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 팽목 임시항
    [세월호 참사] 진도 주변 도서 주민들 "팽목항 열어달라"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색작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있는 팽목항에 대해 진도 주변 도서 주민들이 이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팽목항의 기존 항구를 열어달라는 주민의 요구에 대해 대체 항구에서 조도행 배편을 열어주기로 합의했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면서 조도, 관매도, 서거차도 등을 오가는 정기 연안 여객선이 정박하던 팽목항에 구조·수습관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