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이집트 콥트 기독교인 17명이 실종되면서 지난 2015년 이슬람국가(ISIS)에 의해 21명의 콥트 기독교인이 참수된 사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박해 감시 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에 따르면, 트리폴리의 이집트 지역에 살고 있던 콥트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당국에 구금되거나 무장 단체에 붙.. “납치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소녀 레아 샤리부, 아직 생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되어 감금된 기독교 십대의 가족을 부양하는 목사가 피해자가 아직 살아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여학생 레아 샤리부(Leah Sharibu)는 거의 4년 전 요배 주(Yobe State)에 소재한 학교에서 다른 여학생들과 함께 보코 하람(Boko Haram)에 의해 납치됐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15세였다.. 말리 남부서 납치됐던 콜롬비아 수녀, 4년만에 석방
지난 2017년 말리 남부에서 알카에다와 연계된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납치된 콜롬비아 출신의 수녀가 석방되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수녀회 회원인 글로리아 세실리아 나르바에스 아르고티 수녀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풀라니 무장세력, 기독교인 공격해 6명 사망
아프리카에서 폭력과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나이지리아 플라토(Plateau) 주에서 급진적 풀라니 무장세력이 기독교 농업 지역사회 두 곳을 공격해 6명이 살해당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박해 감시 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애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월부터 5일 사이에 발생했으며 풀라니 목동들은 수백만 나이라(나이지리아.. 전쟁으로 폐허 된 시리아에 카페 문화 도입한 기독교인
시리아 내전으로 주민들이 대부분 떠난 다마스쿠스 동부 교외 지역에서 평범한 일상이 조금씩 되찾아지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지에서 카페를 시작한 기독교인 조셉 하키메(42)는 반군이 지역을 장악하자 지난 2012년 7월 마을을 탈출한 얼빈 주민 중 한 명이었다... 아프간 탈출 수녀 “우리는 지속적으로 감시 받았다”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기 전 이탈리아로 떠나는 마지막 공수 작전을 통해 현지를 탈출한 수녀가 당시 겪었던 두려움에 대해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키스탄 출신인 샤나즈 바티 수녀는 지난 2019년부터 카불에서 다운증후군과 기타 학습 장애가 있는 6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탈레반, 사형·손발절단 시행 시사… 공포 속 아프간 기독교인들
탈레반이 이슬람 샤리아 법에 따른 통치의 일환으로 사형과 손발을 절단하는 잔인한 처벌 시행을 시사한 가운데 아프간 기독교인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탈레반 창시자 중 한 명이자 법 집행관인 물라 누루딘 투라비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손가락을 절단하는 것은 치안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며 가혹한 처벌 시행을 시사했다... 나이지리아 목사, 폭도 공격 받고 사망
나이지리아의 한 기독교 지도자가 폭도들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인 요하나 슈아이부(Yohanna Shuaibu) 목사는 카노 주 수마일라 지방정부(LGA)에 소재한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CAN)의 의장이다... 아프간 기독교인을 위해 중보할 수 있는 방법 10가지
오픈도어 영국 및 아일랜드 지부는 최근 ‘아프가니스탄과 그 곳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중보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전역에 대한 무서운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우리에게 알려지면서 무력감을 느끼기 쉽다. 그러한 끔찍한 상황에서 단순히 기도를 드리는 것이 헛된 약속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 에티오피아 교계 지도자들, 바이든 행정부에 “분쟁 종식” 요청
에티오피아 내전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백만명이 발생한 가운데, 에디오피아정교회 북미 교구 지도자들이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에 티그레이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10명의 대주교는 최근 미국 국무부, 의회, 백악관과 가진 회의에서 티그레이 인민해방전선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책임지도록 한 ‘공정한’ 외교 절차를 요구했다... “위기 직면한 아프간 기독교인, 탈레반 피해 은신... 연락 끊겨”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위기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수많은 현지 협력자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미국에 본부를 둔 한 사역단체의 대표가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국제기독연대(ICC) 남아시아 책임자인 윌리엄 스타크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 미군이 철수한 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했을 때, 현지 지하교회와 동역해 온 많은 사역팀들이 위험에.. 나이지리아서 목사 포함 11명 사망… “국제사회 조치 촉구”
최근 폭력사태로 목사를 포함해 11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나이지리아에 압력을 가하는 국제 행동이 촉구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실라스 야쿠비 알리 목사를 비롯한 희생자들이 풀라니 공격자들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원, 양자택일 입장 취해선 안돼”
미국-이스라엘 베스트셀러 작가 조엘 로젠버그(Joel Rosenberg)가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이 양자택일의 입장을 취해서는 안된다고 복음주의자들에게 경고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로젠버그 작가는 뉴욕에서 열린 9/11 및 새로운 중동 컨퍼런스(New Middle East Conference)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탈레반, 언론과 시위대 잔인하게 탄압... 기독교인 우려 증가”
탈레반이 여성과 소녀에게 더 큰 자유와 보호를 요구하는 언론인과 시위대를 잔인하게 탄압한 가운데 이슬람에서 개종한 아프가니스탄 기독교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탈레반이 아프간을 점령한 뒤, 최소 4명이 사망했으며, 구타와 채찍질을 당한 시위참가자도 있었다... 기독교로 개종한 시리아 이슬람 지도자 아들 “예수님 믿고 우울증 치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기독교로의 개종 이후 가족과 지역사회에서 추방되고, 가장 가까운 친구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게 된 시리아인 안와르(25, 가명)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슬람 사회 지도자인 셰이크(Sheik)의 아들로, 개종은 더욱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미 폼페이오 전 장관 “아프간 기독교인, 집단 학살될 가능성”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미군이 철수를 완료하면서 기독교인을 비롯해 남겨진 이들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 법과정의센터(ACLJ)에 기고한 글에서 이 나라의 소수 기독교인에 대한 ‘잠재적 대량 학살’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우려했다... “아프간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서 기독교인 등 우선해야”
영국 상원의원인 앨튼 경(Lord Alton)이 정부에 기독교인과 기타 종교 소수자들을 아프간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에서 우선순위를 부여받는 그룹에 포함시키라고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최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탈레반에 의한 박해로 인해 극도의 위험에 처해있는 종교 소수자들에게 우선순위를 둘 것을 요청했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탈레반이 기독교인 살해하고 있다’는 소문, 과장된 것 아냐”
마지막 남은 영국군과 미군이 아프간 철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기독교인들은 이미 신앙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한 종교자유 전문가가 밝혔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허드슨 연구소 종교자유센터 소장인 니나 셰어(Nina Shea)는 “탈레반이 기독교인을 살해하고 있다는 소문이 과장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아프간 난민 중 이슬람 극단주의자 포함 가능성 높아”
오픈도어 지역 전문가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으로 유입되는 아프간 난민 1만2천명 중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윌리엄 홀랜더(보안상의 이유로 본명이 아님)는 그들이 기독교인들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美, 아프간인 수천명 생명 보호해야 할 도덕적 의무 있어”
미국에 기반을 둔 기독교 난민단체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8월 31일까지로 예정된 대피 기간을 연장하라고 촉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피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천 명의 취약한 아프간인들이 국외로 탈출하기 위한 출구가 좁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