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들이 사도 베드로에 대한 글이 새겨진 1,500년 된 모자이크를 발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은 이 발견이 이스라엘의 엘-아라즈(El-Araj) 유적지가 성경에 기록된 베드로의 집과 벳새다 마을의 위치라는 추가 증거라고 믿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서 콥트교회 화재… 성직자 등 최소 41명 사망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콥트 정교회에서 주일 예배 도중 화재가 발생해 성직자와 어린이 18명을 포함, 최소 41명의 교인이 사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등 외신들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아침, 인구 과밀 지역인 임바바에 위치한 순교자 아부 세페인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구조 작업에 참여한 경찰관 4명 등 1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예루살렘서 제2성전 파괴에 쓰인 로마군 투석구 발굴
예루살렘에서 예수가 예언한 제2성전의 파괴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3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고대 유물국(IAA)은 지난주 페이스북을 통해 예루살렘의 러시아 영내에서 서기 70년경 로마군이 예루살렘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백 개의 투석(ballista ball)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서방군 철수 1주년… 아프간 현지인들 상황 더욱 악화”
영국 자선단체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가 차기 총리에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아프가니스탄 현지인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긴급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영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접근하는 데 표류하고 지연했다고 비난하며 인도주의적 재난을 막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가톨릭 교회 학살 사건 용의자 체포돼
나이지리아 군 당국이 현지 남서부의 가톨릭 교회 예배에서 학살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10일(현지 시간) 데일리 트러스트(The Daily Trust)를 인용, 나이지리아 국방부 레오 이라보르(Leo Irabor) 참모총장이 현지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혔다... 모잠비크 북부서 IS 연계 반군 폭력으로 난민 75만명 발생
모잠비크 북부에서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반군에 의한 폭력이 증가하면서 78만4천000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은 모잠비크 국내 난민에 대한 최신 통계를 발표하면서 “카보 델가도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 특히 역사적으로 안전했던 지역에 대한 최근의 공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란 ‘복음주의 기독교는 종교 아냐’ 부정적 여론 선동”
이란 정부가 언론매체를 통해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USCIRF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란 정부가 공식 미디어, 정부 관련 미디어 및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소수종교에 대한 ‘거짓과 오해’를 퍼뜨리고, 이들 공동체에 대한 적대적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 지하드 폭력에 살해될 확률 더 높아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이 무슬림보다 지하디스트의 공격으로 사망할 확률이 약 10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종교자유 관측소(ORF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지하디즘과 관련된 폭력으로 사망한 기독교인의 수가 무슬림보다 9.6배 더 많았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북부서 기독교인 수십명 납치돼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의심되는 자들이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 외곽의 기독교도가 우세한 마을에서 36명을 납치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모닝스타뉴스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이번 납치는 지난 6월 28일 카두나 주의 치쿤 카운티 인근 지역에서 16명이 납치된 사건 이후 발생했다고 한다... 이스라엘 구호여행한 레바논 대주교 체포됐다 풀려나
레바논 마론파 기독교공동체가 이스라엘 구호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레바논 대주교 무사 알하지의 체포와 심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민주주의를 위한 미국중동연합(AMCD)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이하 현지시간) 군사법원 정부위원인 파티 아키키 판사가 국경 인근에서 체포와 심문을 명령했다... “지하디즘, 사헬지역에서 성장… 국제사회 경계하라”
부르키나파소의 일부 교구가 심각한 공격을 받아 폐쇄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 가톨릭단체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ACN(Aid to Church In Need)은 부르키나파소 동부에 있는 파다 은구르마 교구가 이슬람 테러리즘의 ‘폭발’ 이후 긴급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카두나 주에서 가톨릭 사제 2명 납치돼
나이지리아 카두나 주의 한 가톨릭 교구는 교회 사제관에서 납치된 성직자 2명을 위해 신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가톨릭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존 마크 체이트넘 신부와 카판찬 교구의 데나투스 클레오파스 신부로 알려졌다. 이들은 카두나 주(Kaduna State)의 레레(Lere) 마을에 소재한 크라이스트킹 가톨릭교회(Christ Kin.. 이집트 무슬림들, 교회 법적 승인했다는 이유로 기독교인 재산 공격
이집트에서 교회의 법적 승인에 분노한 무슬림들이 콥트교 신자들의 주택과 상점, 차량을 공격하고 피해를 입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무슬림 폭도들은 미카엘 대천사 교회 주위의 기독교인 재산을 훼손했다고 미국에 기반을 둔 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가 보고했다... 이집트 기독교인, 매복한 무슬림에 공격당해
이집트에서 이슬람 남성이 콥트 기독교인 여성을 매복 공격해 살해 위험에 처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카심 팔라 무하마드로 확인된 무슬림 남성은 모나 와프디 마르주크라는 기독교인 여성이 아버지를 돕기 위해 가족농장으로 걸어가던 중 공격했다고 미국에 본부를 둔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가 밝혔다... 나이지리아 정부 “기독교인 박해? 사실 아니야” 일축
나이지리아 정부는 기독교인들이 폭력적인 공격에 의해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정보문화부 장관인 라이 모하메드는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의 곤경에 대한 국제적 우려는 오해에서 비롯됐다”라고 주장했다... 우간다 동부서 기독교 개종자 무슬림에 살해돼
우간다 동부에서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무슬림 3명이 기독교 개종 후 많은 이들을 전도한 남성을 모욕하고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키부쿠 카사시라 몰루 마을에 거주하는 시몰리아 라티푸(Simolia Latifu·47)가 이날 오후 7시 15분경 몰루 인근 늪에서 살해됐다고 전했다... PCUSA, 이스라엘 인종차별 국가 선언 결의안 통과
미국의 유대인 단체들이 최근 미국 장로교(PCUSA) 총회가 이스라엘을 인종차별(아파르트헤이트) 국가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비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장로교 총회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취급으로 인해 아파르트헤이트 국가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266대 116으로 통과시켰다... “아프가니스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선정”
미국의 철수와 탈레반 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종교자유 옹호 단체에 의해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선정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기독연대(ICC)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가 기독교인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IS 파괴한 이라크 모술에서 기독교 성인 유물 발견돼
약 4년 전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라크 수도 모술에서 역사적인 시리아 정교회 마르 토마스 교회를 복원하는 고고학자들이 몇몇 성인들과 관련된 고대유물과 양피지 12점을 발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적에는 시리아어와 아람어 사본과 아람어 비문이 새겨진 석조용기 6개가 포함됐다. 그 가운데 일부는 성 테오도르, 성 시몬, 모르 가브리엘, 성 시므온 .. 나이지리아서 교회 공격받아 3명 사망·36명 납치돼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교회 두 곳이 공격을 받아 3명이 사망했다. 카두나주 남부 카주루 지방정부 지역(LGA)에서는 36명이 납치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세계기독연대(CSW)는 이번 공격이 풀라니 무장괴한에 의해 수행됐다고 밝혔다. 무장괴한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AK-47 소총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