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교회 조직을 설립해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혐의로 징역 10년 중 3분의 1 이상을 복역한 이란인 기독교인이 조기 석방을 탄원했지만 거부됐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테헤란 검찰은 최근 나세르 나바드 골-타페에게 석방 요청이 승인되지 않았다고 편지를 통해 알렸다고 아티클18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개종자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말리서 무장괴한에 납치된 가톨릭신부와 일행 5명 석방돼
말리에서 극단 무슬림들에게 납치됐던 가톨릭 신부 1명과 일행 4명이 석방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가톨릭뉴스를 인용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던 가톨릭 신부 등 5명이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각) 말리 중부 몹티 교구 내 파라우 마을 인근에서 풀려났다”고 전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억류됐던 나이지리아 목사, 8개월 만에 석방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8개월간 억류되었던 나이지리아의 한 목사가 석방됐다고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인권단체가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부터 폴리캅 장고 목사는 지난주 아버지의 날을 맞아 석방됐고, 갓 태어난 아들과 더불어 가족들을 만났다... 모잠비크 급진 무슬림 반란 수년간 이어져… 기독교인 피해 증가
지난 2017년 10월 모잠비크 북부 카보 델가도에서 극단주의 무슬림들의 폭력적인 반란이 시작된 후 약 3천여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80여만명이 발생하는 등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 플랜인터내셔널, 월드비전은 이번 달 카도 델가도에서의 갈등의 규모가 지난 1년간 어떻게 확산되었는지 나타내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美 의회, 터키 기독교인 위한 종교 자유 법안 계획 중
미국 의회에서 박해 받는 터키 기독교인들을 위한 종교 자유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의회는 ‘터키와 세계 총대주교회의 종교 자유 감시법’(law on monitoring religious freedoms in Turkey and the Ecumenical Patriarchate)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당국의 박해에도 알제리 기독교 개종자 숫자 크게 증가”
당국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알제리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늘날 알제리 기독교 공동체는 전 세계에서 온 많은 외국인들, 특히 유럽에서 온 이들, 생계 때문에 그곳에 있는 이들, 그리고 주요 도시에 집중돼 있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우간다 기독교 목사, 무슬림 급진주의자에 의해 살해당해”
우간다의 한 급진적인 무슬림이 이달 초 자신이 70세의 기독교인 목사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복음을 전해 무슬림을 오도하는 모든 이교도를 죽이라는 알라의 말 때문에 이렇게 했다고 자백했다... 이란 대선, 이슬람 강경파 당선 가능성… “교회 박해 증가 예상”
이란에서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후보자가 이슬람 강경 보수 성향인 이유로 박해받는 교회에 대한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릴리즈 인터내셔널의 앤드류 보이드 공보국장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강경파인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美 복음주의자들 “이스라엘 신임 총리 당선 환영”
이스라엘에서 10년 이상 집권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물러나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가운데, 미국 복음주의자들이 이스라엘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신임 총리는 60대 59의 근소한 표차로 당선된 후, 오랜 정치적 교착 상태를 종식시켰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부흥사’ 티비 조슈아 57세로 사망
5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의 유명한 예언 신유 사역자인 티비 조슈아(T.B. Joshua) 목사가 사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향년 57세... 이집트 당국, 세금 미납 이유로 수세기 전 설립된 수도원 압류
이집트 당국이 기원전 360년에 설립된 콥트 정교회 수도원에 속한 토지와 재산을 압수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는 수도원이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하면서 세금을 내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2천년 전 성당 유적지 발견… 헤롯왕 시대로 추정
이스라엘의 고고학자들이 2천년 전에 만들어진 고대 성당의 유적을 발견했다고 기독일보 영문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자연공원관리국(INPA)은 이스라엘 유물관리국(IAA)이 아슈켈론 국립공원을 보수공사하는 도중, 2000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성당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나이지리아에서 목사와 3살 아들 살해돼
나이지리아에서 급진적인 풀라니 목동에 의한 공격으로 목회자와 그의 3살 아들이 사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닝스타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리비티커스 마크파(Leviticus Makpa, 39세) 목사와 그의 아들 갓센드(Godsend)는 니제르 주 캄베리 마을에 있는 자택에서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한다. 목사의 아내와 딸은 탈출했다... 이란 기독교인 난민 위한 치유센터 터키에 설립돼
터키에 기독교인 난민을 위한 개종자 치유센터가 세워지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쿠루시(가명)라는 이란 난민은 조국의 박해와 투옥을 피해 떠나온 개종자들을 치유하기 위한 비전을 갖고 센터 설립에 나섰다고 한다... 케냐 무신론 단체 지도자, 기독교로 회심하고 조직 탈퇴
케냐 무신론자 단체의 한 구성원이 기독교를 믿은 후 조직 내에서 지도부 자리를 포기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무신론 단체인 ‘케냐 사회의 무신론자들’(Atheists in Kenya Society)은 지난달 29일 트위터에 성명을 발표하고 “세스 마히가(Seth Mahiga) 서기가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가 사임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터키의 모든 교회, 모스크로 개조될 우려”
“터키 정부는 기독교 교회들을 모스크로 개조하는 것을 의도적이지 않다고 하지만, 의심할 여지가 없다. 터키의 이슬람화는 더욱 동력을 얻고 있으며 언젠가 모든 교회가 실제로 모스크로 변화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터키의 잘 알려진 ‘거룩한 구주 교회’가 있는 코라 수도원(Chora Monastery)이라는 유명 박물관도, .. 이스라엘에 대한 美 젊은 복음주의자들의 지지율 33%로 떨어져
26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새로운 조사에서 젊은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지난 3년 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18세에서 29세 사이의 복음주의 기독교인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3.6%가 이스라엘을 지지했고 24.3%는 팔레스타인, 42.2%는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았다... 美, 예루살렘에 영사관 재개 움직임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트럼프 행정부 시절 폐쇄됐던 예루살렘 영사관을 복직시킬 것이라고 미국 크리스천 헤드라인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그러나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예루살렘 영사관이 언제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나이지리아서 무장 괴한 공격으로 기독교인 8명 사망
최근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에서 괴한들의 공격으로 기독교인 8명이 사망하고 교회 건물 수채가 화재로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박해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ICC)에 따르면 지난 16일 무장 괴한이 카두나주 치쿤 지역의 운관 가이다에 소재한 교회와 주택에 불을 지르고 기독교인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지구에서 기독교인들이 떠나는 이유? “하마스 때문”
20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이스라엘 가자 지구에 기독교인이 더욱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21일 무슬림 출신의 기독교인이자 이스라엘 인권 운동가인 ‘라미 다바스(Rmai Dabbas)’가 쓴 칼럼을 게재했다. 이 글은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의 통치와 열악한 경제난으로 인해 기독교 인구가 꾸준히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