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서 연쇄 테러… 열흘새 기독교인 48명 사망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나이지리아 남부 카두나와 플라토 주에서 발생한 테러로 기독교인 48명이 사망했다고 뱁티스트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1월 30일 새벽 쿠르민 마사라 마을에서 발생한 테러로 주민 11명이 사망했다. 이 중 최고령 할머니인 마마 필레 씨의 손자는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할머니는 많이 늙고 눈이 멀어 공격이 발생했을 때 도망칠 수 없었다”며 “다른 사람들이 ..
  •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 정교회 총대주교, 가택연금 15년 만에 사망
    아부네 안토니오스(Abune Antonios) 에리트레아 정교회 전 수장이 정부의 교회 간섭에 저항했다는 이유로 15년간 가택연금 생활을 하다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총대주교에서 퇴위하고 가택연금된 그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사망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연대(CSW)가 전했다...
  • 아프가니스탄
    “아프간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최근 선교단체 오픈도어는 2022 세계감시목록을 발표하고 박해 1위 국가를 아프가니스탄으로 선정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이 단체 걸프 지역 선임 파트너 하나 나스리(보안상 이유로 가명)를 인터뷰하고 탈레반의 정권 장악 이후 현지 기독교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 아프리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교회 집회 중 어린이 11명 포함 29명 압사
    아프리카 서부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 뉴크루타운에서 열린 교회 집회에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최소 29명이 사망했다. AP통신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아프리카뉴스 등 외신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9시께 흉기로 무장한 집단이 기도회 참석자 수백명을 공격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고통받고 있는 서아프리카 기독교인을 잊지 마세요”
    선교단체 오픈도어가 서아프리카의 ‘탈레반화’에 대해 경고한 가운데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 단체 선임분석가인 일리아 드자디를 인터뷰하고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 종교의 자유와 신앙, 현지 기독교인에 대한 위협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서아프리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리아: 서아프리카는 특히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주변에서 국제 지하디즘의 ..
  • 나이지리아
    “사역현장에 칼 들고 나타난 박해자에게 친절 베풀었더니…”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있는 아프리카 선교와 전도네트워크 회장인 오스카 아마에치나는 “삶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날을 결코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사역하고 있는 현장에 우리를 살해하러 왔다고 자백한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그들이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고, 그 때가 우리의 마지막이라고 믿었다”이라고 했다...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정부 비판한 나이지리아 주교, 보안기관 출두 명령 받아
    나이지리아 보안기관이 무하마두 부하리 대통령 정부가 기독교인 납치와 박해를 막지 못했다고 발언한 저명한 가톨릭 주교에게 출두 명령을 내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가톨릭 매체인 ‘내셔널가톨릭레지스터’를 인용해 북서부 소코토 교구의 매튜 쿠카 주교가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정부가 나이지리아인의 운명을 사악한 자들의 손에 맡긴 것으로 보인다”라고 한 후, 국가안전보장국이 심문을 위해 출..
  • 레아 샤리부
    나이지리아 국방부 참모 “레아 샤리부 석방 위해 노력 중”
    4년 전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여학생 레아 샤리부의 석방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레아 샤리부는 나이지리아 요베 주 다푸치에 소재한 학교에서 납치된 여학생 110명 중 한 명이었다. 다른 여학생들은 곧 석방되었지만 납치범들은 레이 샤리부가 이슬람 개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계속 억류된다고 밝혔다...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풀라니 무장세력, 기독교인 18명 살해
    나이지리아 한 마을에서 풀라니 무장세력이 기독교인 18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일주일 전 발생했던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공격을 이어 두번째 공격이 일어났다고 국제기독연대(ICC)가 전했다...
  • 예루살렘
    “이스라엘 급진파, 예루살렘 구시가지 기독교인 위협”
    일부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이 이 지역 기독교인들을 위한 특별문화유산구역 지정을 요구한 가운데 예루살렘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는 이스라엘 급진단체들이 기독교 공동체를 도시에서 몰아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예루살렘 정교회 총대주교 테오필로스3세는 ‘더 타임즈’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예루살렘에서 우리의 존재가 위협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 라미 카밀
    이집트, 콥트 인권운동가 2년 만에 석방
    이집트 당국이 2년 이상 재판 전 구금된 콥트 인권 운동가를 석방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기독연대(CSW)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라미 카밀의 석방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애초에 그가 체포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십자가
    신년기도회 후 집으로 가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살해당해
    나이지리아에서 새해 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기독교인 남성이 살해당해 신원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다무 선데이(38) 외 다른 4명의 피해자도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지만 생존했다고 국제기독연대(ICC)가 밝혔다...
  • 아프간 아프가니스탄
    “2022년, 기독교 박해 중심지는 아프리카 사헬 지역과 아프간”
    릴리즈 인터내셔널이 2022년 기독교 박해의 중심지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사헬 지역과 아프간을 선정했다. 인도와 북한도 우려 국가 중 하나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단체가 발표한 ‘박해동향 2022’ 보고서는 나이지리아 뿐만 아니라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가 성장하고 있으며 인도와 북한에서..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가톨릭 사제, 미사 집전 후 자택 복귀 중 살해당해
    나이지리아에서 성탄절 이브 미사를 집전한 후 자택으로 복귀하던 가톨릭 사제가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나이지리아가톨릭네트워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오군 주 아베오쿠타 가톨릭 교구 루크 메웬우 아델레케 신부가 아베오쿠타 성 베드로·바울 대성당에 묻혔다. 이 매체는 아델레케 신부가 운전을 하고 있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무장강도들이 총을 쏴 다리를 다..
  • 콩고, 성탄절 자살 폭탄테러 발생... 6명 사망·12명 부상
    크리스마스인 25일(이하 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지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AP통신,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동부 베니 지역의 한 식당에서 폭탄이 터진 후 격렬한 총성이 울렸고 공포에 질린 군중은 마을 중심부를 탈출했다...
  • 남아공 데스몬드 투투 주교
    남아공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별세… 교계 지도자들 추모
    남아프리카공화국 인종차별정책을 종식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와 AP, BBC에 따르면 넬슨 만델라 재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투투 대주교는 특별한 사람이고, 사상가이자 지도자이자 목자”라면서 “남아공과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삶을 축복이었다”라고 추모했다...
  • 아프간 아프가니스탄
    “英 정부, 살해 위협 받는 아프간 기독교인 200명 수용하라”
    영국의 한 인권변호사가 총리에게 “아프가니스탄 기독교인 약 2백여명이 그 곳을 탈출할 수 있는 길을 긴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폴 다이아몬드 변호사는 “아프간 기독교인들이 탈레반 통치 아래 ‘죽음의 위협’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예루살렘
    예루살렘 교계 지도자 “성지 기독교인 더 많은 보호 필요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지도자 그룹은 중동 거주 기독교인에 대한 보호와 예루살렘 기독교인을 위한 특별문화유산 구역지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예루살렘 총대주교와 지도자들은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성지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 회당
    이스라엘서 2000년 된 갈릴리 유대교 회당 발굴
    이스라엘 갈릴리 지역에서 제2성전 시대(기원전 516-서기 70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유대교 회당 유적이 두 번째로 발견됐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에 따르면, 이 유적은 12일(현지 시간) 갈릴리해 북서쪽에 위치한 미그달(Migdal)에서 하이파 대학의 진만 고고학 연구소의 감독 하에 발굴작업 중이던 고고학자 예후다 고브린에 의해 발견됐다...
  • 베들레헴에 소재한 예수님 탄생기념 교회
    “코로나로 2년간 관광객 없어… 베들레헴 기독교인들 생계 위협”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성탄절을 기념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베들레헴 기독교인들은 의료적 필요를 충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FHL(Friends of the Holy Land)이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예수 탄생지인 베들레헴은 전염병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지난 2년간 관광객이 거의 방문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