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포로로 잡혀 있던 사역 자원봉사자들과 난민들이 러시아 민병대에 구타당한 후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 사정에 밝은 이들은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Orphan's Promise는 빈곤, 전쟁 또는 기아에 영향을 받는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65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되는 비.. 英 항소법원 “연명치료 중단 연기해달라”는 유엔 요청 기각
영국 항소법원이 뇌사 판정을 받은 12세 소년 아치 배터스비의 생명유지장치 제거를 더 연기해달라는 유엔의 요청을 기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법원은 1일(이하 현지시간)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의 잠정조치를 기각했다... 영국 요크 대주교 “깊은 분열 있지만 전도 위해 일치를”
영국 스티븐 코트렐(Stephen Cottrell) 요크 대주교가 램버스회의에서, 성 도덕에 대한 깊은 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성공회 주교들에게 전도를 위한 일치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코트렐 대주교는 30일 캔터베리에 있는 켄트대학교에서 열린 선교 및 전도 총회 연설에서 수백 명의 주교들에게 “세상에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85세’ 교황 “신의 뜻이라면 은퇴 고려할 수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만약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게 된다면, 은퇴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FP통신을 인용한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의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캐나다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연명치료 중단하라’는 판결 불복… 대법원에 심리 긴급신청”
뇌사 상태로 입원 중인 12세 영국 소년 아치 배터스비(Archie Battersbee)의 부모가 사건을 유엔으로 보내려 했으나 항소법원에 의해 차단된 후, 대법원에 사건 심리를 긴급신청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항소법원은 유럽인권재판소(ECHR)로 신청서를 보내는 것은 승인했지만 유엔은 승인하지 않았다... 세계성공회 지도자들, 동성결혼 반대 결의안 수정
10년마다 열리는 세계성공회 지도자들의 모임인 램버스회의에서 성과 결혼에 대한 전통적 해석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는 진보 성향의 성공회 지도자들이 항의했기 때문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러시아 정교회, 러시아의 국가 폭력 정당화 해선 안 될 것”
김명희 교수(서강대)가 기독교매체 ‘가스펠 투데이’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성전인가?’라는 제목으로 최근 칼럼을 게재했다. 김 교수는 “성전(聖戰)이라 부르는 것은, 전쟁이 신의 뜻에 의해 이뤄져 그 자체로 성스러운 것이지 인간이 저지른 행위가 아님을 나타내려는 것”이라며 “사실 지구상에 일어나는 전쟁 중에는 성전은 없다. 신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연명치료 중단하라”는 법원 판결에 항소한 英 소년 부모, 패소
뇌사 상태로 입원 중인 12세 영국 소년 아치 배터스비의 부모가 치료를 종료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항소했지만 패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게 따르면, 아치는 비극적인 사고로 지난 4월 목에 끈이 묶여 의식을 잃은 채로 자택에서 발견됐다. 그는 뇌 손상을 입었고 그 이후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영국 투어 마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내년 중 다시 방문 계획
영국 전도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내년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가 2020년 처음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God Loves You) 투어 계획을 발표했을 때 강한 반대에 직면했고 여러 장소에서 예약을 취소했다... “동성애 논쟁으로 세계성공회 주교 모임 불참 선언”
성과 결혼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면서 일부 지도자들이 보이콧을 선언한 세계성공회 주교 모임인 램버스회의를 며칠 앞두고 저스틴 웰비 영국 성공회 대주교가 조기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웰비 대주교는 영국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건강하고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 하는 한 2026년 정년 70세가 될 때까지 직위를 떠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英 기독교단체 “경찰 대상 언론 자유 지침 환영”
영국 크리스천인스티튜트가 ‘비범죄 증오사건’ 기록 기준을 높인 경찰을 대상으로 한 수정된 지침을 환영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적대감이나 편견이 동기가 된 사건에 대한 대중의 민원을 경찰이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지침을 경찰대학(College of Policing)이 발표했다... 英 성공회, 지방교회 번영을 위한 전략 10가지 발표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는 지방교회 수천 곳이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10가지 전략을 시작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많은 교회들이 최근 기록적인 더위로 시원한 피난처를 제공했지만 훨씬 더 전략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英 기독교인 시장 후보 “결혼에 대한 성경적 견해로 해고돼”
영국 런던 시장에 출마한 한 기독교인이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결혼에 대한 견해를 표명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고 주장하며 전 고용주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모린 마틴(56)은 10년 넘게 근무한 런던 주거복지재단(L&Q)에서 심각한 위법행위로 해고됐다. 기독교법률센터(CLC)는 결혼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지지하는 캠페인 전단지가 공개된 후 3건의 불만.. 낙태클리닉 인근서 기도했던 英 노인, 기소 기각돼
낙태클리닉 인근에서 조용히 기도한 혐의로 체포, 구금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영국 노인 여성에 대한 기소를 영국 경찰이 기각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종교자유 법률 비영리단체인 자유수호연맹(ADF) 지부인 영국 ADF는 최근 성명을 통해 머지사이드 경찰국이 2021년 2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낙태 클리닉 밖에서 조용히 기도했던 로사 라로르(76)에 대한 기소를 .. 英 고등법원 “12세 소년 연명치료 중단하라” 판결
영국 고등법원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뇌사 상태로 입원 중인 12세 소년인 아치 배터스비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이익이라고 판결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법원은 “더 이상 치료는 쓸모없을 것”이라고 판결했다... 영국성공회, ‘조력자살 합법화 반대’ 결의안 통과
영국성공회가 조력자살(Assisted suicide)을 합법화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영국성공회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요크에서 열린 총회에서 ‘조력자살(금지)에 관한 법안의 변경 없이 완화 치료에 더 많은 국가 지원 제공’을 요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英 보건장관 “기도회 설교 듣고 사임 결정”
최근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이 조찬기도회 설교를 듣고 사임을 결정한 가운데 당시 설교를 전한 목사가 이 소식을 듣고 “겸손해졌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보수당 당수 후보인 자비드 장관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크리스 핀처 원내 부총무의 혐의를 알면서도 그를 임명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사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英 성공회 “여성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 없다”
2017년 첫 여성 감독 임명을 예고했던 영국 성공회가 더 이상 여성에 대한 ‘공식적 정의’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이 발표는 교단 총회의 한 회원이 “영국 성공회에서 여성에 대한 정의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한 것에 대한 서면답변이라고 전했다... 英 법원, ‘타고난 성은 불변’ 주장했다 해고된 여성 손 들어줘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재계약을 거부당한 영국의 한 여성이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승소했다. 6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생물학적 성은 바뀔 수 없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마야 포스테이터(Maya Fostater)에 대한 직장 해고는 차별이라는 영국 고용심판원의 판결을 보도했다... 英 켄터베리 대주교 “최근 러 정교회 만나려 시도했지만 실패”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가 최근 총회 연설을 통해 최근 러시아 정교회와 만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에피파니 우크라이나 정교회 대주교를 자신의 관저인 람베스궁에서 영접한 지 하루 뒤에 이같은 연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