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지진
    인도네시아 자바섬 규모 6.1 지진
    【자카르타=AP/뉴시스】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해안에 25일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미 지질관측소(USGS)는 이날 오후 2시 14분 자바섬 중부에 있는 끄로야 마을 남부 연안 지하 83㎞인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지진 관측 당국이 측정한 지진 강도는 규모 6.5이다.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쓰나미 경보를 내리지..
  • 中 인민일보, 야스쿠니 A급 전범 죄상 상세 소개
    중국 공산당 기관지가 아베 일본 총리가 참배한 야스쿠니 신사에 어떤 전범이 합사됐는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당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해외판은 25일 '14명 A급 전범의 극악무도한 죄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의 자료 사진과 함께 죄상에 대해 조목조목 전했다. 아시아 침략의 장본인으로 알려진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전 일본 총리에 관련해서는 "그는 ..
  • 친강 대변인
    中, '아베' 설 인사에 에둘러 비판해
    도발적인 언론과의 인터뷰로 물의 일으킨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아 보낸 축하 메시지를 중국 정부가 교모한 언어를 이용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24일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진정 중·일 관계를 개선하려면 성의있는 태도로 실질적인 행동으로 하길 기대한다"며 "중요한 책임을 회피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
  • 中 신장 위구르서 세 차례 폭발 3명 사망 2명 부상
    【베이징=AP/뉴시스】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자치구 위구르 지역에서 세 차례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두 차례 폭발은 아커쑤(阿克蘇)지구 신허(新和)현의 상품시장과 미용실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죽고 2명이 부상했다...
  • 유엔, "미얀마서 불교도들이 무슬림 최소한 48명 학살"
    【양곤=AP/뉴시스】 유엔은 23일 서부 미얀마에서 불교도들이 외진 무슬림 마을을 습격해 최소한 48명을 학살했다면서 정부가 신속하고 공평한 수사를 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 대변인 예 흐투트는 이 대량학살을 부인하면서 유엔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진상은 물론 피살자 숫자가 "전혀 틀렸다"고 주장했다. ..
  • 인도 유력 매체 "日 정부, 도발적인 대외 정책 채택"
    【뉴델리=신화/뉴시스】 인도 유력 정기간행물인 '프런트라인'(Frontline) 매거진은 23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지난 2012년 정권을 잡은 이후 일본 정부는 도발적인 대외 정책과 우파 성향의 국내 정책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타밀나두 주도 첸나이에 있는 프런트라인 최신호는 '도발적인 행동'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아베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외 정책에서 극적인 ..
  • 친강
    中 "일본은 과거 무슨 일 저질렀는지 직시해야"
    중국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보스 포럼에서 중·일간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역사적으로 일본이 중국에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 되돌아보라"며 맹비난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요구받자 "1차대전 이전의 영·독관계를 말하느니 1차대전 이전과 근현대사에서 일본이 중국에 무슨 일을..
  • 아베
    아베 "日·中, 1차 세계 대전 전 英·獨과 유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국과 일본의 현 긴장 상태를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영국과 독일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B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아베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각국 언론사 간부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1914년 당..
  • 中 정부, 자유무역지역 12개 추가 승인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중앙정부는 상하이 자유무역지역(FTZ) 이외에 12개 FTZ를 추가 승인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소식통은 이날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경제정보일간에 "톈진(天津)시와 광둥(廣東)성이 FTZ 설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그러나 나머지 10곳에 대해선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
  • 중국, 올해 북·중 연결 교량 10곳 신설·보수
    중국이 올해 안에 북한으로 통하는 '콰징(過境·국경을 넘는)' 교량 10곳을 신설 혹은 보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중국 중신사(中新社)에 따르면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2014년 지린성 양회(兩會·성급 인민대표대회 및 성급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린 가운데 정부 관계자에 의해 이 같은 계획이 밝혀졌다. ..
  • 중국 조류독감
    中 춘제 앞두고 H7N9형 AI '대유행'…불안 확산
    【베이징=AP/뉴시스】 중국에서는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1월16일~2월25일) 기간에 H7N9형 AI 확산 혹은 '대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22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전국적으로 AI 확진자 수가 50명을 초과했고, 지난 19일까지 중국 내 H7N9형 감염 확진환자 수가 200명을 돌파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 홍레이
    中외교부, "안중근 의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의로운 협객'
    중국 정부가 일본이 20일 중국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설치에 항의한 데 대해 "안중근은 저명한 항일 의사로 중국 인민의 존경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중국이 국내 관련 법규에 따라 관련 기념물(안 의사 기념관)을 설치한 것은 완전히 정당하고 합리적인 것으로 일본의 모든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 베트남서 첫 AI 감염 사망... H5N1 감염 50대 남자
    【하노이(베트남)=AP/뉴시스】베트남에서 9개월만에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남부 빈후옥주 예방의학국 둑 신 국장이 발표했다. 사망한 사람은 AI 중 H5N1에 감염된 52세의 남자로 지난 18일 남부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시의 한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고 그는 말했다. ..
  • 中, '세계 최대 1만톤급 해양감시선 건조' 계획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중국이 1만톤급의 세계 최대 해양감시선 건조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중국 언론 징화스바오(京華時報)는 중국 최대 조선소인 국영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IC) 홈페이지를 인용해 CSIC 산하 704연구소가 1만톤급 해감선를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 안중근
    日관방장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 기념관 항의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중국 하얼빈(哈爾濱)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된 데 대해 20일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면서 한국과 중국에 항의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회견에서 "일방적인 평가를 토대로 한국, 중국이 연대해 국제적인 움직임을 전개하는 것은 지역의 평화와 협력관계 구축에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지극히 유감"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 중국성장
    中 2013년도 경제성장 7.7로 전년과 동일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의 경제성장은 지난해 7.7%에 그쳐 2012년도와 같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성장세의 지속이 4분기에 완화되면서 199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발표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2월로 마감되는 4분기에 7.7%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3분기의 7.8%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 네팔, 올 봄 32개 산 처음으로 상업적 등반 허용
    【카트만두=신화/뉴시스】 네팔은 19일 오는 봄 시즌에 32개 산의 등반을 처음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내년까지 모두 166개 새로운 산을 세계 산악인에게 개방할 방침이라고 네팔 관광부가 말했다. 새 산들의 높이는 해발 6000 m에서 8077 m에 걸쳐 있다. 네팔 관광부에 따르면 이 나라에는 모두 1390개의 산이 있다. 지금까지 정부는 이 중 326개에 대한 등반 원정을 허..
  • 안중근
    안중근 의사 기념관, 中 하얼빈역에 개관
    지난해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협의했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19일 오후 중국 흑룡강시 하얼빈 역에 개관됐다. 중국 하얼빈시와 철도국은 이날 오후 1시55분(현지시간)부터 5분간 개관식을 했으며, 행사에는 쑨야오 흑룡강성 부성장, 송시빈 하얼빈시 시장 등 중국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측은 기념관 개관식을 자국 언론은 물론 북한측에도 사전에 고지하지 않는 등 철저한 기밀을 유..
  • 中, 위안부 관련 동남아시아 피해국 '공동노력' 주장
    한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자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국가의 공동 노력을 언급하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의 이런 계획에 관련해 "우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역사의 정의를 수호하길 희망한다"며 "일본이 역사를 정확히..
  • 세계 해적 범죄 지난해 264건으로 줄어
    【콸라룸푸르=AP/뉴시스】 세계 해적 범죄가 3년 연속 감소했다고 국제 기관이 15일 말했다. 국제해상청(IMB)은 해적 공격이 2011년 439건, 2012년 297건에 이어 2013년 264건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총 12척의 선박이 하이재크 당해 300여 명의 승무원이 인질로 붙잡혔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이 기관의 말레이시아 소재 해적 신고 센터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