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쓰나미(지진해일)가 일본에 도달했다. 한국에는 일본이 방파제역할이 있어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전역은 하루 종일 긴장상태를 보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일 오후 8시46분에 칠레 북부에 있는 도시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中, "中日 정상회담 조건은 야스쿠니 참배 중단"
중국이 중일 정상회담 조건으로 일본의 야스쿠니참배를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가능성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칠레지진 쓰나미 일본 도달…동부 해안에 30Cm
칠레에서 발생한 강진 쓰나미가 3일 오전 일본에 도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3일 오전 6시52분 도호쿠(東北) 지역의 이와테(岩手)현 구지(久慈)항에서 높이 2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구지항에서 관측된 쓰나미의 높이는 오전 7시23분 30cm로 상향 조정됐다. 또 같은 현의 가마이시(釜石)항에서 오전 7시15분 10cm 높이의 .. 힐송교회 창립자, '크리슬람' 논란 직접 해명
호주 힐송교회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Brian C. Houston) 목사가 최근 불거진 '크리슬람(Chrislam)' 전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크리슬람'은 기독교와 이슬람을 합친 말로, 두 종교의 혼합을 지향하는 주의를 가리키며, 따라서 단순한 두 종교 간의 대화나 협력 이상을 의미한다... [포토뉴스]흑과 백만 존재하는 '스모키 마운틴'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인접한 곳,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톤도 스모키 마운틴'이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 중 하나인, 쓰레기 마을로도 유명한, 톤도에는 마닐라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 틈에서 폐목재를 찾아 숯을 굽는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다... ICJ, 日에 남극해 고래잡이 "당장 멈춰라"
유엔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일본의 남극해 고래잡이를 중단하라고 31일(현지시간)판결했다. ICJ는 이날 "일본의 고래잡이가 과학적 조사 목적이 아니다"라고 판시하며 "프로그램이 개선될 때까지 포경 허가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호주는 2010년 "일본이 과학적인 조사를 명목으로 포경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포획하는 고래 수가 지나치게 많은 등 상업포경을 하고 있다"며 I.. 호주, 실종 여객기 잔해 추정물 4개 발견…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MH370편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4개가 포착됐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객기 추락 지역으로 추정되는 퍼스 서부 해역에 날씨가 좋아져 많은 부유물이 확인되면서 호주 수색대가 이날 인도양 호주 퍼스 서쪽에서 4개의 주황색 물체를 발견했다고 CNN이 전했다. 수색대는 이 부유.. 중국 외교부, 北 NLL 발포에 우려 표명
북한이 31일 NLL 인근에 해안포를 발사하고 우리 군이 대응사격에 나선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우려를 표명하면서 냉정과 절제를 촉구한나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해안포 발사 사건에 관련해 "현재 한반도 긴장 분위기가 다소 심화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 일본 소비세 인상 앞두고 1엔 동전 다시 발행
일본 조폐국이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4년 만에 처음으로 1엔 동전을 다시 발행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조폐국은 최근 교통카드를 겸한 '스이카(suica)' 등 전자화폐 사용이 늘면서 1엔 동전 수요가 줄어 2011년 이후 1엔 동전 발행을 중단했고 수집용 소량의 동전만 계속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4월1일부터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하면서.. 실종 여객기 수색에 블랙박스 탐지기 실은 濠전함 출동
【퍼스(호주)=AP/뉴시스】항공기 블랙박스 탐지기가 탑재된 호주의 전함 한 척이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의 실종 제트기를 수색하기 위해 호주 퍼스 항에서 출항했다. 이는 전날 인도양에서 선박들에 의해 수거된 잔해물이 사라진 여객기와 관련이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것이다. 아직 실종 항공기의 것으로 최종 확인된 잔여물은 아무것도 없어서, 수색대는 항공기 실종 3주일째 별.. 시진핑 "일본군 난징대학살때 30만명 살해"
독일을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난징(南京)을 점령하고 30만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29일 중국 국영 CCTV 방송 포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를린의 쾨르버 재단 본부에서 한 강연에서 '중국판 오스카 쉰들러'로 불리는 독일인 욘 라베 등은 지난 1937년 난징대학살 당시 국제 안전지구를 설립해 20만명이 넘는 중국인.. 日 문부상, "고노담화는 정부의 통일된 견해 아니다"
우리의 교육부 장관에 해당하는 일본 문부과학상이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식민지배를 사죄한 고노(河野)담화와 무라야마(村山)담화를 부정하는 입장을 밝혔다... 中 상무부, WTO 희토류 관련 판정 유감 표명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상무부는 26일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WTO 패널의 판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WTO 분쟁해결패널은 지난 2012년 3월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중국의 희토류, 텅스텐, 몰리브데넘 등에 대한 수출 제한과 관련해 제기한 WTO 규정 위반 주장을 받아들였다. WTO는 분쟁해결패널을 같은 해 7월에 ..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 바다로 방출된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 원자로 건물로 유입되기 전의 지하수를 미리 퍼올려 바다로 방출하는 '지하수 우회(바이패스)' 계획이 현실화 됐다. 하지만 주변 지하수가 이미 오염되었을 가능성에 커 논란이 예상된다... [포토뉴스] 희망 끝까지 놓지 않았는데…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가 인도양에 추락한 것 으로 결론나면서 2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리도 호텔에서 한 승객의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나집 리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새로운 자료 분석결과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日관방장관, "고노담화 수정 있을 수 없는 일" or 日관방장관 '고노담화' 흔들기 차단...수정 가능성 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고노담화의 수정에 대해 있을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2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중의원 의원(자민당 총재 특보 겸임)이 전날 고노담화 검증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정치담화를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 中, 실종 여객기 모든 정보 제공 요청
【베이징=신화/뉴시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중국은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인도양에 추락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한 모든 정보와 증거를 제공해달라고 말레이시아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날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인도양 남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검은 정장을 입은 나지브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번 정보는 국제해사위성기구(Inmarsa.. 말레이 여객기, 실종 17일만에 남인도양 추락 결론
지난 8일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베이징으로 가던 중 남중국해 상공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MH370) 여객기가 실종 17일 만에 인도양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PWT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자료 분석 결과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 헤이그에서 한중정상회담, 1시간동안 북핵 논의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시 주석 숙소에서 북한 핵문제,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경화에 대한 대처 방안 뿐 아니라 미·일 주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한국 참여 여부.. 한미일회담 합의하자 또 '고노담화 흔들기'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한미일 정상회담(현지시간 25일, 네덜란드 헤이그) 개최에 합의하자마자 또다시 '고노(河野)담화 흔들기'에 나섰다.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를 맡은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중의원 의원은 23일, 후지TV에 출연, 고노담화 검증 작업 결과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새로운 담화를 발표하면 된다. (아베 총리도 새로운 담화에 대해) 어디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