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원전 지하수 바다로 방출된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 원자로 건물로 유입되기 전의 지하수를 미리 퍼올려 바다로 방출하는 '지하수 우회(바이패스)' 계획이 현실화 됐다. 하지만 주변 지하수가 이미 오염되었을 가능성에 커 논란이 예상된다...
  • 말레이사항공 여객기 희생자 유족들 오열
    [포토뉴스] 희망 끝까지 놓지 않았는데…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가 인도양에 추락한 것 으로 결론나면서 2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리도 호텔에서 한 승객의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나집 리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새로운 자료 분석결과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日관방장관, "고노담화 수정 있을 수 없는 일" or 日관방장관 '고노담화' 흔들기 차단...수정 가능성 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고노담화의 수정에 대해 있을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2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중의원 의원(자민당 총재 특보 겸임)이 전날 고노담화 검증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정치담화를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
  • 中, 실종 여객기 모든 정보 제공 요청
    【베이징=신화/뉴시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중국은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인도양에 추락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한 모든 정보와 증거를 제공해달라고 말레이시아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날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인도양 남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검은 정장을 입은 나지브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번 정보는 국제해사위성기구(Inmarsa..
  • 말레이시아 항공기
    말레이 여객기, 실종 17일만에 남인도양 추락 결론
    지난 8일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베이징으로 가던 중 남중국해 상공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MH370) 여객기가 실종 17일 만에 인도양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PWT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자료 분석 결과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
  • 환담하는 한중 정상
    헤이그에서 한중정상회담, 1시간동안 북핵 논의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시 주석 숙소에서 북한 핵문제,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경화에 대한 대처 방안 뿐 아니라 미·일 주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한국 참여 여부..
  • 하기우다 중의원
    한미일회담 합의하자 또 '고노담화 흔들기'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한미일 정상회담(현지시간 25일, 네덜란드 헤이그) 개최에 합의하자마자 또다시 '고노(河野)담화 흔들기'에 나섰다.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를 맡은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중의원 의원은 23일, 후지TV에 출연, 고노담화 검증 작업 결과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새로운 담화를 발표하면 된다. (아베 총리도 새로운 담화에 대해) 어디서도..
  • 中위성 말레이시아 항공기 잔해추정 물체 발견…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 중국의 인공위성이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뒤 호주 수색기들이 23일(현지시간) 문제의 먼 남인도해 지역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지난 18일 위성사진으로 입수한 길이 22m 가로 13m 크기의 이 물체 사진을 공개한 이후로 지난주 다른 위성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그랬던..
  • 미셸 오바마
    미셸 오바마, 시진핑 등 가족의 환대 받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환대를 받으며 중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이날 저녁 시 주석과 펑 여사는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미셸 여사 일행을 위해 만찬을 마련했고,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 실종 여객기
    말레이 실종 여객기 '인도양 수색'도 성과없어
    인도양 남부로 옮겨간 말레이시아 실종기 잔해 수색 작업이 아직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호주 당국은 21일(현지시간) 오전 전날보다 1대 많은 5대의 항공기를 수색 구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 항공기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 소속으로, 호주 서부 퍼스로부터 남서쪽 2천500㎞ 지점의 약 2천300㎢해상을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도 해군 함정 3척과 함께 퍼스에 ..
  • 한-미-일 정상회의, 내주 헤이그서 개최
    다음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끝에 전격적이고도 극적으로 성사된 것으로 외교가는 분석하고 있다...
  • 대선 앞둔 아프간서 폭력 난무…수도와 주도에서 자살폭탄 테러와 총격전
    【카불=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이 다음달 대선을 앞두고 탈레반들의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20일에는 수도 카불의 고급 호텔에서 탈레반들이 총을 난사했으며 동부의 한 주도에서는 자살폭탄차량을 앞세운 탈레반들이 경찰서를 공격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 카불의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세레나 호텔에 4명의 건맨들이 급습해 총을 난사하자 종업원들과 투숙객들이 지하로 대피했다..
  • 호주 당국 "말레이 실종 여객기 추정 물체 장소로 정찰기 급파"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호주 당국 관계자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MH370편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발견된 곳으로 정찰기들을 급파했다"며 "인공위성에 포작된 장소는 퍼스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0㎞ 떨어진 인도양 공해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호주해상안전청(AMSA) 관계자는 "이번에 위성으로 포착된 물체가 239명이 탔던 말레이시아 여객기 위치..
  • 한-미-일 정상회담, 내주 네덜란드서 유력..각국의 득실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이슈다. 며칠 전만해도 우리 정부는 한미일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제로'라는 말로 표현했지만, 국제 정세가 복잡해지면서 3국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일본 언론들은 한미일이 3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으며 박 대통령의 결심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 아베총리 "핵안보회의서 한일관계 노력하겠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18일, 한일정상회의를 희망하는 뜻의 발언을 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중의원 본회의에서 "한국은 기본적인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국회의 상황을 포함한 제반 사정이 허락한다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구축을 향해 계속 진력하겠다"고 말한 점을 들며, 한일 또는 한미일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하는 뜻으로 해석했다...
  • 일본해역에서 한국 화물선과 파나마 화물선 충돌사고
    18일 오전 3시께 일본 도쿄만 입구의 가나가와(神奈川) 현 미우라(三浦)지 앞바다에서 한국선적 페가서스프라임 호와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충돌했다. 이 충돌로 파나마 화물선이 침몰했다. 충돌 지점은 미우라 시에서 동남동 쪽으로 8㎞ 떨어진 '우라 가스 이도(浦賀水道)' 해상으로, 하루 평균 500척 이상의 화물선과 여객선 등이 오가는 혼잡 항로다. 순시정과 헬기 등이 구조 수색 활동에 나서..
  • 美국방부, 여객기 수색 군함 원대복귀 예정
    【워싱턴=AP/뉴시스】실종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수색에 참가했던 미 해군의 군함들이 수색을 중단하고 원위치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 국방부 관리가 17일 말했다. 이 관리는 수색 대상 지역이 넓어져 장거리 해군기들이 보다 효과적이어서 해군의 P-3과 P-8정찰기들은 계속 수색 작업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7함대 소속으로 인도양에서 수색을 하던 구축함 키드 등은 통상의 임무에..
  • 중국 '온돌' 세계문화유산 '맞불' 등재 보류…불편감 표시
    정부가 고유의 난방 양식인 '온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나선 가운데 중국 당국이 '맞불' 등재를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17일 중국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 소속 문화유산 관리 부문 관계자가 "중국에는 많은 문화유산이 등재 절차를 대기 중이고, 등재가 더 시급한 항목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태극권을 포함해 10개 항목이 아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