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日, 내달 3일 中 선양에서 적십자회담 개최
    북한과 일본이 내달 3일 중국 선양(瀋陽)에서 적십자 회담을 개최한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일본 외무성은 이날 발표를 통해 회담에서는 전후 북한에 남겨진 일본인 유골 문제에 대해 협의한다고 전했다. ..
  • 키예프 독립광장에서 유혈시위 과정에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가 진행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교인들, "나라에 평화 돌아오길 기도"
    최근 유혈시위로 인한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기독교인 국민들이 평화를 위한 염원을 전했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들이 현재의 상황 가운데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찾아 대처해나가고 있는지에 관해 보도했다...
  • 인도 달리트
    인도 하층민들 삶의 질 개선 위해 교계 나서
    최근 인도에서의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구 절반 가까이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필요조차도 충족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가톨릭 교계가 '가난한 자들의 교회'가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빈곤층 지원에 나섰다...
  • 중국 스모그
    중국 전국토 15%가 스모그로 뒤덮여...
    중국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중동부 지역에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스모그가 발생해 중국 전 국토의 15%에 달하는 143만㎢가 스모그로 뒤덮였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23일 이번 스모그로 오염된 면적은 지난해 음력 1월 전국적으로 나타난 심각한 오염 규모에 필적할 만한 규모라고 전했다. 중국 기상청은 이번 스모그 현상은 27일께 한랭전선이 발달하면서 바람이 불어야 약화될 것이..
  • 스모그
    중국 대기오염 며칠 간 황색경보 지속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국립 기상청(NMC)은 23일 지난 며칠 동안 지속된 대기오염과 스모그가 앞으로도 며칠 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기상청은 이에 따라 일요일인 23일 오전에도 나흘째 황색 경보를 내렸다. 경보에 따르면 일요일 아침에서 월요일 아침까지 베이징과 텐진(天津) 일대 도시 지역에 심한 스모그가 계속되며 허베이(河北), 산둥(山東), 허난(河南), 산..
  • 홍콩 버버리매장서 1억2천만원 악어코트 도난
    홍콩 버버리 매장에서 싯가 90만 홍콩달러(약 1억2428만원)인 악어가죽 코트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명품거리인 구룡반도 침사추이에 있는 버버리 매장에서 30~40대로 보이는 남성이 마네킹에 입혀진 악어가죽 코트를 벗긴 뒤 그대로 입고 매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당시 매장에는 직원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으며..
  • 中항공기 센카쿠열도 접근에 日전투기 급발진
    중국 항공기와 일본 전투기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22일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는 전날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 주변 방공식별구역 상공에 중국 항공기 2대가 진입하자 긴급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항공기 1대는 센카쿠열도와 90㎞ 떨어진 곳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
  • 달라이라마
    中, 오바마-달라이 회동 계획 철회 촉구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정부는 2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면담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국에 엄중히 항의하면서 해당 회동 계획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회동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이와 관련해 미국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시짱(티베트) 사무는..
  • 북한에억류된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의 사진을 들어보이는 부인 카렌
    호주 선교사, 기독교 인쇄물 소지 이유 북한에 억류
    호주 국영 ABC방송은 홍콩에 거주하는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기독교 인쇄물을 소지를 이유로 북한 경찰에 체포됐다. 쇼트 선교사가 정규 관광단의 일원으로 평양에 도착한 다음 날 북한 경찰이 쇼트가 머무는 호텔로 찾아왔고 몇 가지 심문을 한 뒤 그를 체포했다고 관광단 일행이 전했다. 아직 쇼트가 북한에서 포교 활동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며 북한법에 따라 최대 1..
  • 이재용 부회장, 中 부총리와 1시간 면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와 만남을 가졌다. 왕 부총리는 이 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며 "삼성그룹이 중국 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역량을 발휘해 한·중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北 풍계리 핵실험 장소에 땅파기 가속"
    미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의 한미연구소는 13일 북한 핵실험 장소에 굴착이 가속화했다고 밝혔다.한미연구소는 그러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신호는 없다고 밝혔다. 한미연구소는 북한이 지난해 5월 풍계리 핵실험 장소에 새 터널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올 들어 땅파기로 흙더미가 두 배로 증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 러시아정교회 지도자와 푸틴
    러시아, 정부와 국민 종교로 회귀 현상 뚜렷
    과거 무신론 정부 아래 종교 탄압 정책이 펼쳐졌던 러시아에서 최근 수년간 종교로의 회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2년 러시아의 여성 펑크 록 밴드인 푸시 라이엇(Pussy Riot)은 모스크바의 구세주그리스도성당 앞에서 러시아정교회 지도자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지지한 것을 비판하는 공연을 열었다...
  • [200자 뉴스] 아베, 집단자위권 예로 北 무기 운송 거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집단자위권에 행사에 관한 구체적 예로 북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베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탄약이 운송되고 있을 때 저지하지 않아도 좋은지도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자문기구인 '안전보장의 법적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에서 진행 중인 집단자위권 구상에 관해 이같이 발언했다...
  • 시애틀 퀘스트교회에서 진행된 케네스 배 송환 기도 모임
    北, 킹 미국 인권 특사 방북승인 다시 철회
    북한이 로버트 킹 미 북한 인권담당 특사의 북한 방문 승인을 철회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배준호·45)의 처우를 논의하기 위해 킹 특사의 북한 방문을 허용한다고 밝혀 케네스 배의 석방 및 미국과 북한 간 관계 개선에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외교 소식통들은 북한이 돌연 킹 특사의 방북 수용..
  • 시진핑
    시진핑, 반기문 총장에 '정확한 역사관' 강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동북아지역의 평화를 위해서는 각 국가가 '정확한 역사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8일 밝혔다. 8일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반 총장과 회담을 갖고 동북아 정세와 관련해 "중국은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 유관국가들과 노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역국가..
  • 홍레이
    中외교부, 남중국해 관련 미 관리 발언 무책임
    중국 정부는 미국 관리들이 남중국해에 대한 자국의 영토주권 주장을 잇따라 비판한 데 대해 이런 행보는 '매우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7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관리들이 확인도 없이 유언비어에 근거해 중국을 이유없이 비난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미국 측이 중미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주..
  • 물만두 효도
    중국 남성 '물만두 한 그릇' 은혜 갚기 위해 은인을 11년 모셔
    중국에서 어린 시절 '바오멘(包面, 작은 물만두)' 한 그릇을 먹은 은혜를 갚기 위해 은인을 11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모신 남성의 감동적인 사연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일 중국 신화왕(新華網)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다저우(達州)에 사는 쉬원젠(徐文建·50)은 자기 집에서 모시고 살던 왕즈위(王子玉)가 지난달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신의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
  • 필리핀서 버스 500m 아래로 굴러…최소 13명 사망
    【마닐라=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지방 산길에서 버스가 500m 깊이의 협곡으로 굴러떨어져 최소 1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나머지 3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이 2명과 함께 관광을 온 네덜란드 부부 중 여성이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280㎞ 떨어진 리조트 마을 본톡에서 일..
  • 일본 주재 英대사 "일본은 역사 잘못 인정하라"
    【도쿄=신화/뉴시스】팀 히첸스 일본 주재 영국 대사가 일본에 역사 잘못을 인정하고 이웃국들과 관계 개선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고 지지통신이 3일 보도했다. 히첸스 대사는 일본연구소가 주최한 회의에서 "영국 정부는 지역 불안정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에게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참배하지 말 것을 간접적으로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