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몬군도서 진도 7.6 강진…쓰나미 경고 발령
    【홍콩=AP/뉴시스】12일 솔로몬군도 키라키라 남남서 100㎞ 지점에서 진도 7.6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지질조사소(USGS)가 발표했다. 진앙은 남위11.3149 동경162.2114의 지하 29.31㎞ 지점이다. 앞서 USGS는 진도 8.3이라고 발표했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솔로몬군도와 그 주위에 쓰나미경보를 발령했다. ..
  • 아베
    아베, 춘계예대제 때 야스쿠니 참배 보류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오는 21∼23일 열리는 야스쿠니(靖國) 신사 춘계예대제 때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보류할 것이라고 일본 교도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베 측근들은 예대제 마지막 날인 2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강력 반발하는 한국 및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미국의 반발을 불러 정상회담에 악..
  • 中 항저우 임시정부청사서 한글 안내서 제공
    중국 상하이와 충칭에 이어 항저우 임시정부청사에서도 한글 안내서가 제공된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는 "오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항저우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독립운동사 연표와 항저우 임시정부청사 소개, 김구 선생 피난처 등이 전면 컬러사진과 함께 한글로 상세히 설명돼 있다...
  • 필리핀에서 교민안전 비상..납치된 유학생 주검으로
    지난 달 납치된 20대 한국인 여성 유학생이 주검으로 발견됐다.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 지역에서 우리 유학생이 납치돼 피살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도 한국인에 대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현지 교민들과 유학생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 파키스탄 기독교인들
    문맹 교인들, 신성모독 문자 보낸 죄로 사형 선고 받아
    파키스탄의 한 기독교인 부부가 이슬람을 모독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문맹이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들에게 신성모독법을 적용하기 위해서 거짓 혐의를 부과한 것이라고 변호인측은 주장하고 있다...
  • 스모그
    中, 공해퇴치에 인공위성, 무인기등 사용
    【베이징= 신화/뉴시스】 중국은 베이징 부근의 대기 오염을 측정하는데 인공위성과 무인기들을 사용할 것이며 이 방식을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인공위성과 무인기로 대기 오염 물질을 탐지하고 4㎝까지의 해상도로 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은 그동안 베이징 주변에서 가장 심한 대기 오염원으로 지목된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의 탕산(湯山), 싱타이(邢台), 한단(邯郸)..
  • 濠, MH370기 블랙박스 확인 위해 잠수함 파견
    【시드니=AP/뉴시스】실종 한 달을 맞은 말레이시아 항공 MH 370편 기체 수색을 계속하고 있는 호주 수색팀이 8일 전날 호주 오션 실즈호가 포착한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에서 발신된 것으로 보이는 주파수가 실제 실종 여객기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잠수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호주가 밝혔다...
  • 중국, 미국에 홍콩문제에 간섭 말라 경고
    【홍콩=신화/뉴시스】 중국이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홍콩 전 국회의원 2명을 만난 것에 반발하며 미국에 홍콩 문제에 대해 내정 간섭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 산하 주홍콩 특파원공서(特派員公署)의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서 홍콩의 반대파 인사들과 만난 것..
  • 인도총선, 7일간 대장정 시작
    한달 간의 대장정...세계 최대 민주국가 印 총선 시작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의 총선이 현지시간으로 7일 시작됐다. 8억의 유권자가 하원의원 543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를 위해 전국 93만개 투표소와 전자투표기 170만대가 동원됐다. 인도 총선은 현 집권당인 국민회의당(NCP)과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BJP), 아마드미당(AAP·보통사람당)이 2강 1중 구도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대 관심은 인도 집권 국민회의당(NCP)이 상승세인 ..
  • 말레이시아 항공기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아직도 계속
    【퍼스(호주)=신화/뉴시스】사라진 말레이시아 항공 MH370기에 대한 수색이 7일에도 인도양에서 군용기 9대, 민간 항공기 3대, 선박 14척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중이라고 국제 합동 수색협력센터(JACC) 가 발표했다. 현 수색 대상은 약 23만4000㎢나 되는 넓은 해역으로 이날의 날씨는 하루 종일 맑다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수색 작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JA..
  • 중국항모
    헤이글 美국방, 중국의 항모 랴오닝호 승선 예정
    【도쿄=AP/뉴시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7일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에 승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헤이글이 6일 기자들에게 중국이 보다 이웃 국가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 뒤 이 방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헤이글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은 중국이 일본 등과 도서를 둘러싼 영토분쟁을 지칭한 것이며 헤이글은 또한 평소에도 중국이 군사력 확장에 보다 투명해..
  • 미국 해군
    美,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위해 이지스함 2척 추가 배치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이즈스함 2척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일본 지지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이날 미 헤이글 장관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과 도쿄에서 가진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북한의 잇딴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탄도미사일 대처 능력을 갖춘 이지스함 2척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남인도양서 말레이시아 실종기 '블랙박스 전파' 수신
    【퍼스=AP/뉴시스】 남인도양에서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를 수색 중인 중국 해양 순시선이 5일(현지시간) 블랙박스와 동일한 주파수를 탐지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은 이날 수색 중인 중국 순시선 하이쉰(海巡) 01호가 블랙박스 탐지기로 남인도양에서 블랙박스와 동일한 주파수 37.5㎑를 탐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해상구조센터 관계자는 신화통신에 이 신호가 실종된 여객기에서 관련..
  • 북한미사일
    北, 日에 미사일 추가 발사계획 비공식 통지
    마이니치는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계획이 이달 18일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폴 이글 훈련)에 대한 반발이고, 북한이 이를 일본에 사전에 비공식적으로 통지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북일 교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신문에 북측이 공식 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포탄사격 후 17일까지 동해로 포격과 미사일 ..
  • 아베
    일본 교과서에 독도 일본땅은 '아베 내각의 뜻'
    일본 초등학교 5·6학년용 사회 교과서에 실린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령했다'는 주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내각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5일 '영토 기술에 정권의 의향이 짙게 나타났다'라는 제목으로 "2016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교과서에 적용되는 검정 기준에는 영토나 역사 문제에 관해 정부 견해가 요구되기 때문에 아베 정권의 자세..
  • 운전면허도 한류...중국에 '한국 운전면허증' 열풍
    중국인들사이에 한국의 운전면허증에 까지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 구매자들 사이에서 한국 운전 면허증이 새로운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4일자 신문에서 보도했다. 모닝 포스트는 중국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면 1년 넘게 걸리는데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 중 운전시험을 보고 취득한 운전면허증을 중국에 가서 중국 면허증으로 바꿀 ..
  • 신성모독법 폐지를 요구하는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다시금 국제사회 비판 놓여
    파키스탄의 악명 높은 신성모독법이 다시금 국제사회의 비판대에 올랐다. 최근 현지 야당이 신성모독법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인데 이어 국제 인권단체들 역시 신성모독법 철페를 촉구하고 나섰다...
  • 독도
    日 초등교과서에 "독도, 한국이 불법 점거"
    일본 초등학교 내년용사회 교과서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실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으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재산청구권 문제는 법적으로 완전히 해결됐다'고 적시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 심의회를 열어 초등학교 3~6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