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이즈스함 2척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일본 지지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이날 미 헤이글 장관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과 도쿄에서 가진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북한의 잇딴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탄도미사일 대처 능력을 갖춘 이지스함 2척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남인도양서 말레이시아 실종기 '블랙박스 전파' 수신
【퍼스=AP/뉴시스】 남인도양에서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를 수색 중인 중국 해양 순시선이 5일(현지시간) 블랙박스와 동일한 주파수를 탐지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은 이날 수색 중인 중국 순시선 하이쉰(海巡) 01호가 블랙박스 탐지기로 남인도양에서 블랙박스와 동일한 주파수 37.5㎑를 탐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해상구조센터 관계자는 신화통신에 이 신호가 실종된 여객기에서 관련.. 北, 日에 미사일 추가 발사계획 비공식 통지
마이니치는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계획이 이달 18일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폴 이글 훈련)에 대한 반발이고, 북한이 이를 일본에 사전에 비공식적으로 통지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북일 교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신문에 북측이 공식 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포탄사격 후 17일까지 동해로 포격과 미사일 .. 일본 교과서에 독도 일본땅은 '아베 내각의 뜻'
일본 초등학교 5·6학년용 사회 교과서에 실린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령했다'는 주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내각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5일 '영토 기술에 정권의 의향이 짙게 나타났다'라는 제목으로 "2016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교과서에 적용되는 검정 기준에는 영토나 역사 문제에 관해 정부 견해가 요구되기 때문에 아베 정권의 자세.. 운전면허도 한류...중국에 '한국 운전면허증' 열풍
중국인들사이에 한국의 운전면허증에 까지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 구매자들 사이에서 한국 운전 면허증이 새로운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4일자 신문에서 보도했다. 모닝 포스트는 중국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면 1년 넘게 걸리는데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 중 운전시험을 보고 취득한 운전면허증을 중국에 가서 중국 면허증으로 바꿀 ..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다시금 국제사회 비판 놓여
파키스탄의 악명 높은 신성모독법이 다시금 국제사회의 비판대에 올랐다. 최근 현지 야당이 신성모독법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인데 이어 국제 인권단체들 역시 신성모독법 철페를 촉구하고 나섰다... 日 초등교과서에 "독도, 한국이 불법 점거"
일본 초등학교 내년용사회 교과서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실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으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재산청구권 문제는 법적으로 완전히 해결됐다'고 적시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 심의회를 열어 초등학교 3~6학년 .. 칠레지진 쓰나미, 일본에 20~30cm 높이로 도달
칠레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쓰나미(지진해일)가 일본에 도달했다. 한국에는 일본이 방파제역할이 있어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전역은 하루 종일 긴장상태를 보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일 오후 8시46분에 칠레 북부에 있는 도시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9㎞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中, "中日 정상회담 조건은 야스쿠니 참배 중단"
중국이 중일 정상회담 조건으로 일본의 야스쿠니참배를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가능성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칠레지진 쓰나미 일본 도달…동부 해안에 30Cm
칠레에서 발생한 강진 쓰나미가 3일 오전 일본에 도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3일 오전 6시52분 도호쿠(東北) 지역의 이와테(岩手)현 구지(久慈)항에서 높이 2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구지항에서 관측된 쓰나미의 높이는 오전 7시23분 30cm로 상향 조정됐다. 또 같은 현의 가마이시(釜石)항에서 오전 7시15분 10cm 높이의 .. 힐송교회 창립자, '크리슬람' 논란 직접 해명
호주 힐송교회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Brian C. Houston) 목사가 최근 불거진 '크리슬람(Chrislam)' 전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크리슬람'은 기독교와 이슬람을 합친 말로, 두 종교의 혼합을 지향하는 주의를 가리키며, 따라서 단순한 두 종교 간의 대화나 협력 이상을 의미한다... [포토뉴스]흑과 백만 존재하는 '스모키 마운틴'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인접한 곳,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톤도 스모키 마운틴'이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 중 하나인, 쓰레기 마을로도 유명한, 톤도에는 마닐라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 틈에서 폐목재를 찾아 숯을 굽는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다... ICJ, 日에 남극해 고래잡이 "당장 멈춰라"
유엔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일본의 남극해 고래잡이를 중단하라고 31일(현지시간)판결했다. ICJ는 이날 "일본의 고래잡이가 과학적 조사 목적이 아니다"라고 판시하며 "프로그램이 개선될 때까지 포경 허가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호주는 2010년 "일본이 과학적인 조사를 명목으로 포경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포획하는 고래 수가 지나치게 많은 등 상업포경을 하고 있다"며 I.. 호주, 실종 여객기 잔해 추정물 4개 발견…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MH370편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4개가 포착됐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객기 추락 지역으로 추정되는 퍼스 서부 해역에 날씨가 좋아져 많은 부유물이 확인되면서 호주 수색대가 이날 인도양 호주 퍼스 서쪽에서 4개의 주황색 물체를 발견했다고 CNN이 전했다. 수색대는 이 부유.. 중국 외교부, 北 NLL 발포에 우려 표명
북한이 31일 NLL 인근에 해안포를 발사하고 우리 군이 대응사격에 나선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우려를 표명하면서 냉정과 절제를 촉구한나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해안포 발사 사건에 관련해 "현재 한반도 긴장 분위기가 다소 심화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 일본 소비세 인상 앞두고 1엔 동전 다시 발행
일본 조폐국이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4년 만에 처음으로 1엔 동전을 다시 발행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조폐국은 최근 교통카드를 겸한 '스이카(suica)' 등 전자화폐 사용이 늘면서 1엔 동전 수요가 줄어 2011년 이후 1엔 동전 발행을 중단했고 수집용 소량의 동전만 계속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4월1일부터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하면서.. 실종 여객기 수색에 블랙박스 탐지기 실은 濠전함 출동
【퍼스(호주)=AP/뉴시스】항공기 블랙박스 탐지기가 탑재된 호주의 전함 한 척이 3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의 실종 제트기를 수색하기 위해 호주 퍼스 항에서 출항했다. 이는 전날 인도양에서 선박들에 의해 수거된 잔해물이 사라진 여객기와 관련이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것이다. 아직 실종 항공기의 것으로 최종 확인된 잔여물은 아무것도 없어서, 수색대는 항공기 실종 3주일째 별.. 시진핑 "일본군 난징대학살때 30만명 살해"
독일을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난징(南京)을 점령하고 30만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29일 중국 국영 CCTV 방송 포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를린의 쾨르버 재단 본부에서 한 강연에서 '중국판 오스카 쉰들러'로 불리는 독일인 욘 라베 등은 지난 1937년 난징대학살 당시 국제 안전지구를 설립해 20만명이 넘는 중국인.. 日 문부상, "고노담화는 정부의 통일된 견해 아니다"
우리의 교육부 장관에 해당하는 일본 문부과학상이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식민지배를 사죄한 고노(河野)담화와 무라야마(村山)담화를 부정하는 입장을 밝혔다... 中 상무부, WTO 희토류 관련 판정 유감 표명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상무부는 26일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WTO 패널의 판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WTO 분쟁해결패널은 지난 2012년 3월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중국의 희토류, 텅스텐, 몰리브데넘 등에 대한 수출 제한과 관련해 제기한 WTO 규정 위반 주장을 받아들였다. WTO는 분쟁해결패널을 같은 해 7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