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이슬람단체<중국손교자여단> '말레이 항공기 테러' 주장
    '중국순교자여단(中國烈士旅)'이라고 자칭한 중국의 무슬림 단체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편명 MH370)d의 추락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에 따르면 인터넷 언론인인 베이펑(北風)은 문제 단체의 지도자로 자칭한 한 인물이 자신에게 답장이 안 되는 이메일을 보내 이 같이 주장했다. 중국·말레이시아 정부 등에 뿌려진 이 문건에는 "이번 사건은 위구르족을..
  • 일본 대지진 3주기 - 더 이상 고통 없길
    日대지진 3주기 주민들은 여전히 고통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발생이 11일로 3주년을 맞지만, 원전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민들의 고통이 끝나려면 아직도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전망이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거대 지진과 쓰나미를 말한다. 이 대재앙으로 인해 총 1만8천520명(경찰 통계)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고, 직접적인 경제피해도 ..
  • 시티하비스트처치
    싱가포르 대형교회들, 번영복음 비판에도 국제적 확장
    신앙으로 인한 물질적 축복만을 강조하는 '번영복음(prosperity gospel)'을 전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싱가포르의 일부 대형교회들이 이러한 평판과는 상관 없이 국제적으로 교세를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를 포함한 미국 기독교 언론들이 전했다...
  • 후쿠시마
    "日, 방사능 오염수 유출 언제까지 거짓말"…신화
    동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3주년과 관련해 중국 관영 언론이 이 문제는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일본 정부가 자국민과 국제 사회를 기만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10일 중국 신화통신 포털은 원전 사고 3주년 행사를 하루 앞두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 언제까지 거짓말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고 ..
  • 파손된 후쿠시마 원전 4호기
    후쿠시마 원전...녹아내린 잔해청소 6년 후에나 시작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가 11일로 3주년을 맞지만, 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의 평가서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6년 후인 2020년쯤에야 원전 1∼3호기 내부에 녹아내린 핵연료와 잔해를 완전히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사고 발생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고 수습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방법조차 확실한 결정을 내리..
  • 중국, 일본 대지진 3주년 추도식에 불참할 듯
    중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정부가 주최하는 '동일본 대지진'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중국 대표는 지난 2012년 열린 1주년 추모 행사에는 참석했지만 아베 신조(安倍晉三) 정부가 출범한 뒤에 열린 작년 2주년 추모 행사에는 불참했다고 전했다. 2주년 행사 불참은 악화된 양국 관계 이외 아베 정부가 '기부금이 가장 많다'는 이유 등..
  • 말레이시아 항공기
    베트남 해역 '기름띠'는 실종 여객기와 '무관'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말레이시아 동부 해상에서 발견된 기름띠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해양관리청(MMEA)은 10일 테스트 결과는 기름띠가 항공기가 아닌 선박 연료 공급 활동으로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디고 밝혔다. 전날 MMEA 수색팀은 칼라탄주 토크발리 인근에서 기름띠를 발견했으나 실종 여객기에서 비롯된 것인지 확신하지 못했었다. ..
  • 일본증시
    日, 1월 경상수지 최악의 적자 기록
    일본은 올 1월 기록적인 경상수지 적자를 냈으며 이로써 10~12월의 4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낮춰잡아야 한다고 일본 정부가 10일 밝혔다.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일본은 연 0.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애초 1.0%로 잡았던 실제 국내총생산(GDP) 예상치보다 더 낮은 수치이다. 일본의 현 경상수지 적자는 총 1589조엔(150억 달러)으로 1985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
  • 항공기 수색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문짝 추정물체 발견
    베트남 당국이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문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9일(현지시간) 발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실종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진 베트남 남부 해역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 중인 베트남군은 이날 베트남 남단 토쭈 섬 남쪽 90㎞ 지점에서 항공기 문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베트남 국영신문이 전했다. 발견장소는 베트남 당국이 해상에서 기름띠를 발견한 ..
  • 중국물가
    中 2월 인플레율 연율 2%로 하락…중국 경제 냉각 조짐
    【베이징=AP/뉴시스】2월 중국 인플레이션이 연율 2%로 떨어지면서 세계 2위인 중국 경제가 냉각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은 1월의 연율 2.5%에서 낮아졌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식품 가격의 상승은 1월 3.7%에서 2.7%로 떨어졌다...
  • 中 이슬람 최고 권력기구, '쿤밍테러 종교와 무관
    중국 최고 이슬람교 기구인 이슬람교협회가 최근 일어난 쿤밍(昆明) 기차역 테러는 종교, 이슬람 종교와 무관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 당국에 반테러법 제정 및 출범을 촉구했다. 9일 중국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에 따르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 대표이자 이슬람교협회 부회장 궈청전(郭承眞)은 전날 전국의 무슬림을 대표해 테러 사건이 활성화되고 잔혹성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
  • 말레이시아 여객기에 위조여권 탑승자 4명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말레이시아 여객기에 위조 여권으로 탑승한 사람은 모두 4명이며 말레이시아 정보기관이 이들이 어떻게 위조 여권으로 탑승할 수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9일 실종 여객기에 대한 수색 작업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사이 해역에서 재개됐지만 아직까지 여객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하던 보잉 777 여객기가 실종..
  • 말레이시아항공
    말레이시아 공군 "사고 여객기 회항시도 가능성"
    말레이시아 공군은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사고 전에 회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로잘리 다우드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기수를 돌려 회항하려 했던 것으로 공군 레이더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드자리 다우드 총장은 당국이 현재 여객기가 왜 이런 시도를 하려 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왕이
    중국, "日과 역사·영토문제, 양보 없다"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은 일본과의 역사·영유권 문제에서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중 베이징(北京)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일 관계에 대한 질문에 역사와 영토 두 가지 문제는 원칙상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일부 일본인들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뒤집는 주장을 한다면 국제..
  • 시진핑
    중국,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비상체제 가동
    중국이 8일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을 벌이는 등 긴급대응에 나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와관련해 외무성, 대사관, 영사관에 각국 당국과 긴밀히 연락하고 관련 기관에 수색과 구조작업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사고에 필요한 긴급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교통운수부와 민항총국에 비상체제 가동, 항공사들에 철저한..
  • 말레이시아항공
    "추락 여객기 탑승자 2명 도난여권 사용…테러우려"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테러 공격을 당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8일 실종된 여객기의 탑승자 2명이 도난신고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테러리스트들이 도난 여권을 이용해 탑승했을 것이라는 우려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탑승자 명단에 올라있던 이탈리아 인 '루이기 마랄디'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탈리아인이 사고기에 타고 있다는..
  • 말레이시아 항공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베트남 해역에 추락
    말레이시아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국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들은 이날 연락이 두절된 MH370편이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베트남 당국이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마지막 신호를 남중국해 남서부 해안에서 감지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수색 구조대 관계자는 최..
  • 말레이시아 항공
    239명 탑승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연락두절
    승객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연락이 두절됐다. 말리이시아 항공은 아침 6시30분 베이징 공항에 도착예정이던 쿠알라룸푸르발 보잉777-200 여객기( MH370)가 오전 2시40분(현지시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에는 239명이 탑승했으며, 이날 자정이 조금 지나 쿠알라품푸르 공항을 이륙했다. 이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
  • 리커창
    중국, 금융시장 자율 기능 강화 움직임
    【베이징=AP/뉴시스】중국은 7일 최초로 민간 기업 채권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허용, 소액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감수하도록 하면서 금융 체제의 시장 지향성을 높이기로 했다.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차오리 태양 에너지 과학기술사가 2012년 발행한 채권을 매입한 투자자들은 이날 상환 예정인 이자 액면가의 3%만 지불받았다. 이 회사는 주 초 400만 위안(66만 달러) 밖에 없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