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 말레이 항공기 수색, 호주에서 카자흐스탄까지 확장돼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에 대한 수색이 17일 남반구와 북반구 양쪽 모두로 확장됐다. 호주는 인도양 남부 바다 수색에 나섰으며 여기서 북서쪽으로 1만 마일 떨어진 카자흐스탄도 말레이시아의 수색 지원 요청에 응했다. 2009년에 대서양 심연 속으로 추락했던 에어 프랑스를 2년 동안 수색해 찾아냈던 프랑스 전문 조사단도 도착했다. ..
  • 中, '나치독일 비유'한 北 인권보고서 일축
    중국은 북한의 인권 유린을 나치 독일 때와 비교한 유엔 보고서를 일축했다고 BBC가 17일 보도했다. 제네바 중국대표부 천촨둥 외교관은 이날 유엔 인권이사회에 "유엔 보고서는 신뢰성이 없다"고 밝혀 향후 중국이 추가 대응에 저지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유엔 보고서의 일부 권고 내용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보고서를 통해 북..
  • 북한 피랍 일본 여성의 부모, 북한 손녀와 몽골에서 상봉
    【도쿄=AP/뉴시스】1977년 북한으로 납치됐던 일본 여성의 부모가 북한에서 태어난 손녀를 만났다. 요코타 시게루와 부인 사키에가 지난주 몽고 울란바토르에서 손녀 김은경과 만난 사실을 일본 외무성이 16일 확인했다.. 김은경의 어머니인 '요코타 메구미'는 13세 때 일본에서 북한으로 납치돼 역시 납치된 한국인 김영남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메구미'가 사망했다고 말..
  • 말레이시아항공 MH370 탑승객을 위해 마련된 메시지 보드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위해 기도하는 세계인들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를 위한 기도 운동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전 세계의 수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은 최근 자신들의 개인적 트윗 뒤에 'PrayForMH370'라는 해쉬태그를 입력함으로써 많은 팔로워들이 여객기 탑승자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말레이 항공기
    말레이 실종기 수색은 사고관련자 수사로 전환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고의적 통신장비 훼손' 후 수시간 비행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방향이 납치 가능성으로 전환되고 있다. 16일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주변 14개국이 함정 43척과 항공기 58대를 안다만제도와 벵골만 등 인도양 북부에 파견해 대대적인 사고기 수색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실종 여객기가 이륙 후 7시간 ..
  • 북-중-러, 나선~훈춘~블라디보스토크 관광상품 개발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두만강 지역 관광 책임자들이 3국을 연결하는 국제 관광 코스 개발과 관광상품 연합 판촉 활동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중국 지린성에서 발행되는 '연변뉴스'를 인용해 나선, 훈춘, 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시의 관광국장들이 최근 훈춘에서 원탁회의에서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두만강을 사..
  • 미얀마, 옛 도시 인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추가 지정 노력
    【양곤(미얀마)=신화/뉴시스】미얀마는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에 올라있는 피유 도시국가 세 곳에 이어서 인와 옛 도시의 추가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국영 매체가 16일(현지시간 ) 보도했다. 미얀마는 이 도시가 옛 건축물들과 탑을 잘 보존하고 있는 등 세계 문화유산 등재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유 아예민트큐 문화장관의 말..
  • 입이 쩍, 싱가포르 럭셔리 리조트 '마리나 베이샌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55층 높이의 타워 세 채와 그 위에 올라간 배 모양의 건축물이 있는 호텔을 어디선가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건 어떤가. 어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건물 꼭대기의 가로로 긴 수영장, 낮에는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바로 그 곳. ..
  • 인도 "대대적인 수색에도 실종 여객기 못 찾아"
    【뉴델리=AP/뉴시스】실종된 말레이시아 MH370 여객기 찾기에 나선 인도 당국은 해군 함정과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안다만 제도의 섬들을 사흘째 수색했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인도 군 당국은 "이날 수색 범위를 벵갈만으로 넓게 확대하고, 10여대의 함정과 순찰함, 정찰기, 헬리콥터 등으로 대규모 수색을 했다"면서도 "아직까지 찾은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
  • 中, 위안화 환율변동폭 2%로 확대
    【베이징=AP/뉴시스】중국 중앙은행이 오는 17일부터 위안화 환율변동폭을 기존 1%에서 2%로 확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중국 정부의 환율 변동폭 확대 조치는 외환 시장의 자율성을 강화해 경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위안화를 절하시킨 바 있는데,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의 의도를 놓고 위안화 변동폭을 확대하기 위한 사전조치로 해석해 왔다. ..
  • 731부대
    일제 패망 직전에 '제주'에도 세균전부대 편성
    일제가 패망하기 직전 미군에 대항하기 위해 제주도에 배치한 육군 사단들에 세균전 부대로 알려진 '방역급수부(防疫給水部)'를 편성했던 사실이 중국 당국이 공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 중국 하얼빈(哈爾濱) 731문제 국제연구센터가 14일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를 통해 공개한 '2차대전 기간 일본군 세균전부대 분포도'에 따르면 일제는 1945년 8월 패망 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둔한..
  • 석자들이 세미나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韓·日 교회 아시아 지역 교회 포용 위해 손잡자
    한일관계가'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지도자들이 만나 한·일 교회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십자가의 복음만이 상황을 넘어 하나되게 하는 유일한 힘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신앙 안에서 다양한 협력 안을 내놓았다. 3·11 동일본대지진 3주기를 맞아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와 일본복음동맹(NCCJ) 회원들이 일본 도쿄 ..
  • 중국정부가 공개한 사고기 추정 잔해물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중국정부, 사고기 추정 잔해 담긴 위성사진 확보
    말레이시아항공 MH370 편의 실종이 6일째를 맞는 13일, 중국정부가 사고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포착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들 물체는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좌표(동경 105.63도, 북위 6.7도)상에 있어 여객기의 에정 항로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 지역은 여객기가 실종되고 나서 최초 수색이 이뤄진 곳이다. 이날 사고기로 추정되는 여객기 추락을 목..
  • 말레이시아항공
    "美위성,실종 여객기 공중폭발 단서 발견 못해
    미국의 정찰 위성은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공중 폭발했다는 어떤 단서도 찾지 못했다고 AFP통신이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가 과거 유사 사건에서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기 폭발과 관련 있는 열 특징을 찾아냈지만,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와 관련해서는 어떤 단서도 발..
  • 中,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추정 잔해 발견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중국 정부가 위성을 통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의 잔해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SASTIND)는 이날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찍힌 위성사진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3개를 발견했다"고 밝히고 사진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물체가 발견된 지점은 이륙 장소인 말레이..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기 수색에 난항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기 비행방향조차 파악 못 하고 있어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실종 5일째 접어들었지만 기체가 발견되지 않아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게다가 말레이시아 당국의 엇갈린 발표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10개국이 사고 잔해를 찾기위해 나서고 있지만, 사고기의 비행경로나 실종 사유 등 어떤 이유든 밝혀진게 없다보니 여전히 헛수고다. 사고기 수색이 난항을 거듭할수록 말레이시아와 주변국의 비난이 일어나고 있다. 사고추정 해역에는 현재..
  • [200자 뉴스] 중국 소림사, 백두산에 사찰 건립 검토
    소림사가 백두산의 중국 지역에 불교사찰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길림신문망은 12일, 스융신(釋永信) 소림사 방장이 최근 베이징에서 창바이산(백두산의 중국명)관리위원회에 백두산에 사찰을 건립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
  • 실종 여객기 탐색에 누리꾼 60만명 나서
    【롱몬트(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크라우드소싱( crowdsourcing ) 캠페인이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글로브사(DigitalGlobe Inc)는 11일(현지시간)지금까지 60먼명의 누리꾼들이 자사가 제공하는 위성사진들을 스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웹사이트 이용자들은 항공기의 파편이나 구명대, 기름 흔적을 비롯한 증거물..
  • 인도 해군도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 합류
    【뉴델리=신화/뉴시스】말라카해협을 초계하는 인도 해군이 11일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 및 구조 활동에 합류했다고 현지 언론인 '타임스 나우'가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말라카해협에서 쿠알라룸푸르로 회항을 시도할 때 레이다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해군 위성 GSAT-7가 실종 여객기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운용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