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북한 방사포 사격으로 중국 민항기 위험에 우려 표명
    북한이 발사한 방사포가 중국 민항기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중국이 해당 사실을 조사할 뜻을 비쳤다.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민항기는 북한 영공과 관련 공역을 정상적으로 비행했고 당시 특수한 상황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우리는 북한을 상대로 사실을 확인하고, 우리의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
  • 日 "고노 담화 수정 발언한 적 없다" NHK
    일본이 6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일본은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관방장관의 담화 자체를 수정한다고 밝힌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고 NHK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이는 윤병세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이 하루 전인 5일 일본의 종군위안부 문제를 비난하면서 고노 담화의 작성 과정을 검증하려는 일본 정부의 정책에 대해 "역사의 진실을 무시하..
  • 쇼트
    쇼트 선교사, "북한억류시 매일 4시간씩 신문받았다"
    【캔버라=AP/뉴시스】북한에 선교 활동 혐의로 억류됐다 풀려난 쇼트 선교사는 날마다 4시간 씩 신문 당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존 쇼트를 13일 동안 억류해 오다 반국가 종교 활동을 사죄하고 용서를 구했다면서 3일 석방했다. 호주에 온 쇼트는 5일 성명에서 매일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씩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쇼트씨는 성경 구절을 외면서 이 같은 "길고도 힘든 조사"를..
  • 中 전인대 개막…성장목표 7.5%, 국방비 12.2% 증액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7.5%로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올해 전체예산 9.5%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국방비는 12.2% 늘려 4년 연속 두자리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5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기 전국인민대표자대회 (전인대)에서 이같은 내용이 공식 발표되었다. 개막식은 이틀 전 전국인민정치..
  • BFC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바이블스포차이나, 오는 5월 중국에 성경 2만권 배포
    중국 선교단체인 '바이블스 포 차이나'(Bibles for China, BFC)가 오는 5월 중국에 약 2만권의 성경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FC의 웬델 로벤스타인은 미션네트워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땅은 하나님의 말씀에 매우 갈급해 있다. 우리 팀이 지원을 가능한 많이 받아서 성경을 보급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성경이 많이 보급될수록 더 많은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
  • 中외교부, IAEA 일본 보유 플루토늄에 공정 유지 촉구
    중국 정부가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향해 일본의 무기급 핵원료 보유 문제에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강(秦剛)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보유한 플루토늄이 핵무기로 전환되는데 대해 우려할 필요 없다'는 일본인인 아마노 총장의 발언에 관련해 "우리는 해당 보도를 주의깊게 보았고, 해당 발언은 의..
  • 중국 전인대
    중국, 올 경제성장 7.5%...국방비는 12.2% 증액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5%로 잡았다. 중국은 5일 오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에 앞서 배포한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의 경제성장 목표치를 7.5% 정도라고 밝혔다.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3.5% 선에서 억제하기로 했다.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는 국내총생산(GDP)의 2.1%에 해당하는 1조 3천50..
  • 호주 평균 기온 1세기만에 거의1℃ 상승
    【캔버라(호주)=신화/뉴시스】 호주의 대기 온도가 1세기만에 거의 1℃가까이 상승했다고 3일 호주 국립과학원과 기상청이 밝혔다. 호주 국립과학원(CSIRO)과 기상청이 발표한 최신의 2014년 기후보고서에 따르면 1910년 이래 대기 온도가 평균 0.9℃나 상승했으며 그 동안 가장 더웠던 10년 가운데 7년은 1998년 이후에 포함되어 있다. 과학자들이 지난 15년의 기온을 195..
  • 쿤밍역
    중국, 쿤밍 칼부림 테러 용의자 3명 추가 체포
    【베이징=AP/뉴시스】중국경찰은 지난 1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의 기차역에서 칼부림으로 29명을 살해한 테러 용의자들 가운데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국영미디어들이 3일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공안부의 성명을 인용해 이번 테러는 신장(新疆)분리주의자인 압두레힘 쿠르반이라는 인물이 이끈 6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들로 구성된 '테러 집단'이 행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화는..
  • 북·일 적십자 회담 시작…아베 "납치 문제 해결로 이어지길 희망"
    북한과 일본이 3일 중국 선양(瀋陽)에서 양국 간 적십자 회담을 시작, 북한에 남아 있는 일본인 유골 반환 문제 및 북한에 매장된 일본인 유족들의 성묘 문제 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고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담에는 양국 외무성 과장급이 참석해 회담 진전 여부에 따라 비공식적인 정부 접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적십자사의 이호림..
  • 불교도의 공격을 받은 만달레이 주의 메이크틸라 마을
    미얀마, 국경없는 의사회 추방 조치 철회
    【양곤=AP/뉴시스】미얀마가 국제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 의사회'에 대한 추방 조치를 철회했지만, 종파 간 폭력 사태가 발생하는 라카인주(州)에서의 활동은 불허했다. 이에 의사회는 2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오래 박해를 받아온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이 사는 라카인주에서 수많은 취약 주민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의사회는 성명에서 많은 주민이 폭력 사태로 피난길에 올라 비..
  • 쿤밍역
    중국에 테러 공포 확산...쿤밍역 테러 집중수사
    중국 윈난(云南)성 쿤밍(昆明) 기차역 테러를 계기로 중국 내부에 테러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3일 중국 신화왕 (新華網)등에 따르면 중국 사법 당국이 이번 테러 사건에 대해 삼엄한 경비를 벌이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당국이 아직 테러범 신원과 범행 동기에 대해 공식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사건 현장 사진에서 위구르 독립운동 세력의 한 분파인 '동투'(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ETIM..
  • 일본 오키나와 근해서 규모 6.7 지진
    일본 오키나와 북쪽 동중국해 근해에서 리히터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이번 강진이 3일 오전 4시11분 일본 오키나와(沖縄)현 나고(名護)시에서 북북서로 110㎞ 떨어진, 깊이 112.3㎞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미 국립기상청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 中, 첫 항모 랴오닝호 훈련 위해 기동
    【칭다오(靑島)=신화/뉴시스】중국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호가 2일 시험과 훈련 임무를 위해 동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모항을 떠났다. 지난 2012년 9월 25일 취역한 랴오닝호의 이번 항해는 올해 처음으로 연례 시험과 훈련 임무 일환이라고 인민해방군 소식통이 전했다. 랴오닝호와 승조원은 항모 갑판에서 여러 항공기의 이착륙을 포함한 일련의 시험과 훈련을 실시해왔다. ..
  • 북·일 적십자회담, 정부 간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
    중국 선양(瀋陽)에서 3일 열리는 일본 적십자사와 북한 적십자 간 회담을 계기로 북·일 정부 간 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지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북·일 적십자 회담은 1년7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열리게 됐으며 일본인 유골 반환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다사카 오사무((田坂治) 적십자사 국제부장과 오노 게이이치(小野啓一) 외무성 동북아시..
  • 중국무역
    중국 정부, 세계 1위 무역대국 등극 공식 확인
    중국 정부가 자국이 작년 상품 무역규모에서 미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로 올라선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중국 상무부는 1일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의 1차통계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2013년 세계 1위 상품 무역 대국이 됐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상품무역 전체 규모는 4조 1600억 달러로 수출은 2조 2100억 달러, 수입은 1조 950..
  • 쿤밍역
    中, 쿤밍 기차역서 무장괴한 난동…최소 33명 사망
    【베이징·쿤밍=외신종합】1일 중국 서남부 윈난성(雲南省) 쿤밍(昆明)기차역에서 무장괴한들이 승객들을무차별 공격해 최소한 33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부상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이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조직적인 테러로써 무장괴한들은 신장(新疆)자치구의 위구르족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경찰은 이날 오후 9시(현지시간) 윈난성도 쿤밍 기차역에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
  • 무라야마
    무라야마 "고노담화는 가볍게 작성한 것 아냐"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는 27일 '고노(河野) 담화'를 검증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태도는 국제적 반발만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또 일제의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를 공식으로 인정하고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도 변경해서는 안 되는 국제적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도쿄의 일본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노 담화는 포괄적인 ..
  • 항일기념관
    中, 항일 승전일· 난징대학살 추모일 공식 지정
    중국이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과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일' 등 국가적 법적 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속보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이날 오후 7차 회의에서 항일전쟁 기념일과 난징대학살 추모일을 제정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통해 이 법안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항일전쟁 기념일과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은 각각 9월3일과 12월..
  • 베이징
    시진핑, 베이징 스모그 강력 통제 지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수도 베이징시에 미세 먼지 통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특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시의 업무 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베이징의 가장 시급한 임무는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통제"라며 대기오염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대기 오염의 통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석탄 사용..